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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흥사동 온천지구(스파랜드) 인근에 위치한 스파힐스 골프장이 3일부터 시범라운딩에 들어간다.
이용요금은 18홀 기준으로 1인당 주중 6만원, 주말은 8만원이고, 캐디비용(팀당 8만원)과 카트사용료(팀당 6만원)는 별도이며, 오전·오후 각각 12팀이 7분 간격으로 티오프 하게 된다.
(주)씨엔제이 관광산업(대표 정병국)이 운영하는 스파힐스 골프장(www.spahillscc.co.kr)은 김제평야가 보이는 온천지구 내 37만4020㎡(11만3141평) 부지에 9홀 규모(전장 3416m)로 건설됐으며,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스파힐스 골프장은 타 골프장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원시적이며, 자연적인 경관이 좋은데다 인근에 온천이 자리하고 있어 골퍼들로 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정병국 대표는 “인구증가 및 주5일 근무로 기존 단순 행태의 여가에서 다양화·전문화·차별화 된 여가패턴으로 사회가 변화 되고 있다”면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힐스 골프장은 피칭 퍼팅장을 9군데나 갖춤으로써 타 골프장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원시적이고 자연적인 경관을 최대한 보전, 이용적인 측면과 보전적인 측면을 감안하여 조화롭게 개발함으로써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고 자연과 인공이 조화되는 환경친화적인 개발 모델을 제시,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3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인근 온천과 시너지 효과를 꾀하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과 동시, 관내 황산 골프장과 함께 골프 대중화에도 한 몫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스파힐스 골프장은 접근성이 뛰어나 골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골프장이 운영됨으로써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