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에 붙여서... 고대 중동인의 설화를 설화나 전설로 사고하지 않고 종교적 설화에 과학운운하는 것은 완전히 정신분열증 보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근세의 전래 설화인 심청전에서 심청전이 인당수에 돌수하는 부분을 놓고 그 바다 깊이가 어떻다는 둥, 당시 별자리, 풍향도, 풍속, 입수 속도와 심장질환의 관계, 배의 높이와 나비와, 선박 구조와 재질, 선원들과 거래물품의 무게...운운하며 실제로 배도 만들고 물에 빠져죽는 실험을 하면서 심청과학 운운하는 정신병과 전혀 같은 것이다.
한 종교의 고대 설화를 놓고 과학 운운하는 자체가 현대인의 이성과 인간 자체의 존엄성에 대해 아주 치욕적인 모멸현상이라 하겠다.
앞으로 고대 중동의 설화(유대인 변색 창세설화)를 놓고 과학운운하며 반전의 반전 입놀음을 계속하는 유대신화 종교중독자가 있다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고대 유대인이 환생한 중증의 정신질환자로 보아도 전혀 무방할 것이다.
후세의 이성적.옳바른 과학 교육을 위해서도 이런 질환자들이나 추종자들을 반드시 추방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더 이상 고대 중동의 한 설화를 채취한 유대인들의 변색설화를 놓고 과학 운운하는 비참한 일이 더~ 이상 없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면서 이글을 시작한다.
히브리 홍수 변색설화 광론 종식에 붙여... 전 지구적인 홍수의 문제점들 -2판- Copyright ⓒ 1998 by Mark Isaak 번역: http://www.rathinker.co.kr
Contents 1. 방주제작 2. 동물들 모으기 3. 배에 태운 동물들의 숫자 4. 동물들 돌보기 5. 홍수 그자체 6. 홍수의 증거들은 있는가? 7. 지질학적 기록의 형성 8. 종의 생존과 홍수 이후의 생태계 9. 종들의 분포와 다양성10. 역사적인 면 11. 논리적, 철학적, 신학적 문제들 감사의 글 서론 창조잡설론자들의 주장은 대부분이 매우 모호하고 예측이 가능한 것이 거의 없다. 하지만 문자적인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의 홍수의 해석은 물리적 현상의 결과이고 또한 관측을 바탕으로 테스트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해석에 따른 여러 가지 현상을 연구했다. 어떤 창조잡설론자들은 좀더 세분화된 모델을 말하는데 이런 것들 역시 다루었다. (5, 7에 다루었음) 참고문헌은 각 세션의 끝에 달았다. 여기서 다루는 것은 전지구적인 홍수이며 2가지 종류의 홍수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첫재는 지역적인 홍수이다. 창세기 6장에서 8장까지가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가 알고 있는 지역에 한정해서 해석하는 것이나 창조잡설론자들은 이러한 해석에 반대해서 이것이 기독경(유대경;토라)의 문자적 해석의 개념과 맞지 않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지만 이 모델에는 물리적인 증거들과 어긋나지 않는다. 두 번째 종류의 홍수 모델은 이것이 연속적인 초자연적인 기적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것은 주장의 반론이 가능하지 않다. 하지만 만약에 신은 한가지 일을 하고 모든 세세한 증거들을 다시 안그런 것처럼 재배치 했다고 믿어야 한다. 이런 식이면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의 홍수는 4000년전에 일어났다고도 할 수 있고 바로 지난주 목요일날 일어났을 수도 있다. 신은 모든 증거를 지우고 우리의 기억마져 조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도대체 말하는 것이 뭔가?
▒▒▒사전지식▒▒▒▒ *.유대인이 배워간 길가메쉬 대 홍수설화 요약 (99% 유대인의 홍수설화와 같다. 유대인이 바꾼건 이름.지명 뿐이다.)
▲길가메쉬 대 서사시 중 홍수 설화가 적힌 석판 부분
◐신(들)은 홍수를 일으켜 세상의 모든 남자들, 여자들, 아기들, 동물들을 멸망시키려 한다.
▲길가메시 홍수설화에서 신의 저주를 받아 홍수로 죽은 사람의 시체 모습 아슈르나시르팔 2세(Ashurnasirpal II -Nimrud- 883-859 B.C.) 왕의 북서 궁전 터에서 발굴된 석판화
◐신(들)은 정직한 인물 한 명을 선택한다. ◐신(들)은 그 인물에게 여러 층으로 된 나무 방주를 만들도록 명한다.
▲창조신(Enkidu)가 우트나피쉬팀(Utnapishtim (노아Noah)를 불러 방주를 언제,어떻게, 어디서,무엇으로 지을 것인가를 상세히 명령하고 있다.
◐그 인물은 처음에는 그 명에 대해 불평을 표한다. ◐방주는 피치로 틈이 봉해지고 많은 선실이 있으며 문은 하나이고 최소한 하나의 창이 있어야 한다. ◐그 인물은 방주를 만들고 다른 몇 명의 사람들과 각 종류의 동물들로 방주를 채운다. ◐거대한 홍수가 범람한다. ◐최초에 산들은 물에 잠긴다.
▲우트나피쉬팀(Utnapishtim (노아Noah)와 동물들이 방주에 탄 모습 고대 수메르 석판화
◐그 인물은 주기적으로 새를 보내 근처에 육지가 있는지 살핀다. ◐처음 보낸 두 마리의 새는 방주로 돌아 오고 세번째 새는 육지를 찾았는지 방주로 돌아 오지 않는다. ◐그 인물과 그의 가족은 방주를 떠나 동물 한 마리를 살생하는 의식을 치르고 그 동물을 희생양으로 바친다. ◐신(들)은 희생양을 구울 때 나는 냄새를 맡는다. ◐그 인물은 축복을 받는다. ◐신(들)은 홍수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
▲길가메쉬 대홍수 설화에서 방주에 구원받는 자
(*.길가메쉬 홍수설화 전문은 맨 아래에 참고자료로 수록했다.)
*.길가메쉬 홍수설화와 기독경에 관한 전문서적 소개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김산해 지음 정가 : 28,000원 판매가 : 23,800원(15%off, 4,200원 할인) (알라딘멤버십) ISBN(13) : 9788958620242 양장본 | 456쪽 | 223*152mm (A5신)
책내용 보기 "기독경(유대경;토라)을 낳은 신화, 신화를 낳은 신화" 히브리 신화와 그리스 신화에 영향을 미친 인류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를 풀어 쓴 책. 지은이가 20여 년 넘게 연구에 매달린 끝에 수메르어와 악카드어로 쓰인 점토서판 원문 모두를 직접 음역, 한역하여 소개한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의의를 지닌다.
첫째, 지금으로부터 4816년 전에 씌어진 길가메쉬 왕의 이야기, 인류가 기록한 최고(古)의 영웅신화, 인간이 중심이 된 최초의 작품을 만나는 반가움이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돌킨의 <반지의 제왕> 같은 영웅문학의 출발점이면서, 릴케가 "죽음의 공포에 대한 가장 위대한 서사시'라 했을 만큼 탄탄한 구성에, 페이지를 넘기기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다.
둘째는 '최초'의 창세 신화를 읽는 즐거움이다. 지은이가 고대 필경사들을 떠올리며 288행으로 정리해 설명하는 수메르 창세신화를 읽다보면 인간의 창조에서 대홍수, 창조주의 구원에 이르는 히브리족의 창세기 <베레쉬트>와의 연결고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책의 2부와 3부는 길가메쉬 서사시를 소개하는 부분. 126년 동안 수메르의 도시국가 우르크를 통치한 길가메쉬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사랑, 모험과 영웅의 탄생, 영생을 향한 갈망과 죽음과 같은 한살이의 슬픔과 기쁨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세상에 두려울 것 없고 삶과 죽음에 초연했던 길가메쉬 왕이 친구 엔카두의 죽음을 계기로 인간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의 진정한 삶에 대해 깨닫게 되는 부분이 핵심. 인간의 운명을 알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갈가메쉬 왕이 영생자 우트나피쉬팀을 찾아가는 모험의 길에서 현자들과 주고받는 삶과 죽음에 관한 대사는 4800여 년 전 사람들이 남긴 것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현실감있고, 절실하다.
4부는 수메르 도시국가 키쉬의 왕으로부터 우르크의 길가메쉬 왕으로 이어지는 왕명록에 대한 소개로, 기독경(유대경;토라)의 창세신화가 씌어지기 약 1,700년 전에 씌어진 수메르 창세 신화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부분이다.
지은이는 "히브리족의 창세기인 <베레쉬트>는 수메를 신화를 돌려 그대로 베낀 후, 그들의 씨족신 야붸를 유일신으로 격상시키는 과정에서 파생된 '최후대의 믿음 방식' 이었다"라고 말하며, 수메르 신화와 히브리 창세 신화의 연결고리를 차근히 설명한다.
▲바빌로니아의 홍수설화 석판화를 회화로 복원한 모습 (노아의 홍수의 원형을 엿볼 수 있다.)
신들의 모임에서 인간이 창조되는 과정, 신들이 계획한 대홍수를 사전에 누설하는 창조주 엔키,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의 원형이 되는 지우쑤드라 등 히브리 창세신화가 수메르 신화로부터 변형, 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세한 과정을 설명한 내용이 무척 흥미롭다. 그간 그리스 신화와 문명에 밀려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류 최초의 문명지역이었던 수메르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접할 기회가 될 책이자, 길가메쉬 서사시의 흥미로운 내용을 만날 기회가 될 책이다. 무엇보다 외국서의 중역본이 아닌 한국인 연구자의 저작이라는 점에서 반가움이 크다. - 김현주-
저자소개: 김산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신화와 인류학을 공부하였다. 20여년 동안 수메르의 신화, 역사, 문명을 연구하고 수메르어, 악카드어와 같은 고대어를 해독하였으며, 현재도 지리산에 살면서 수메르에 대한 본격적인 작품들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신화는 수메르에서 비롯되었다>가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일러두기 1. 최초의 신화, 그 탄생의 비밀 2. 최초의 신화, 길가메쉬 서사시 3. 비극의 전주곡, 죽음의 공포 4. 황금시대의 전설 참고문헌 연표-길가메쉬, 수메르, 메소포타미아 문명
(*.길가메쉬 홍수설화 전문은 맨 아래에 참고자료로 수록했다.)
▒▒▒사전지식 자료 끝▒▒▒▒
1. 방주제작 나무는 배를 만드는데 가장 좋은 재료가 아니다. 만들어진 배가 부서지지 않도록 유지하기는 불충분하다. 배는 가해지는 충격에 몸체에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튼튼해야 한다. 나무는 조인트에서 분리되지 않도록 할만큼 튼튼하지 않다. 특별히 방주가 마주쳐야 하는 파도치는 바다에서는. 현대의 가장 큰 목선은 약 300피트(90미터)인데 이것은 강화용 강철끈을 필요로 하고 너무나 많이 새기 때문에 끊임 없이 물을 퍼내야 한다. 방주는 450피트 길이다(창 6:15). 방주가 과연 항해에 적합했을까?
2. 동물들 모으기 모든 종류의 동물을 방주 근처로 모으는 것은 심각한 문제점들이 있다.
동물들이 어디서나 다 올 수 있을까? 만약 동물들이 지구상의 다른 여러곳에 있었다면 많은 동물은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 어떤 동물 예를들어 나무늘보나 펭귄은 육지를 이동하는 것이 어렵다. * 어떤 동물 예를들어 코알라나 많은 곤충들은 특별한 먹이가 필요하다.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가져왔는가?
* 동굴에 사는어떤 절지동물은 상대습도가 100%가 아니면 살 수 없다.
* 도도(지금은 멸종된 뉴질랜드에 살았던 거대한 날지 못하는 새)와 같은 몇몇 동물들은 동물들은 섬에서만 살 수 있다. 안 그러면 다른 동물들의 손쉬운 먹이가 되었을 것이다. 대륙의 몇몇 종들 예를들어 쥐라던가 돼지같은 것이 섬에 유입되면 섬안의 토착종들을 멸종시킨다. 홍수전에 이러한 종들은 만약에 이것을 잡아먹을 수 있는 동물들과 대륙에 산다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어떻게 모든 동물이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 근처에서 살 수 있었을까? 몇몇 창조과학자들은 방주 근처에 살았기 때문에 이동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온화한 기후는 모든 종류의 동물들을 살 수 있게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가정은 문제를 더 어렵게 하는 것이다. 위의 마지막 내용은 섬의 동물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동물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종들 사이의 경쟁은 거의 대부분의 종들을 멸종시킬 것이다. 이 때문에 야크와 케트살과 Gila monster가 온화한 지역에 같이 살 수 없는 이유이다. 이들은 같은 지역에서 특별한 도움을 받지 않고는 오래살 수는 없다. 유기체는 그들이 치명적인 불리함을 가지는 곳에서는 살려고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멸종은 유기체가 선호하는 지역이 파괴됨으로 일어났다. 모든 생명체가 함께 공통된 기후조건에서 살았다고 하는 창조과학자들의 제안은 단 한가지 환경을 제외한 모든 환경이 파괴된다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 살 수 있는 종은 절대로 많지 않다. 어떻게 방주에 올라 탔을까?
▲길가메시 홍수설화의 방주에 탄 동물들, 석판을 복원한 그림
모든 동물이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의 방주에 올라타는 것은 시설적인 면에서도 불가능하진 않지만 극히 비현실적이다.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동물을 실을 수 있는 기간이 7일밖에 없었다. (창세기 7:4-10) 만약 15764동물들이 여기를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모든 동물은 38초만에 쉬지 않고 들어가야 한다. 여기에 들어가야 할 동물이 더 많았기 때문에 시간은 더욱 부족했을 것이다.
3. 배에 태운 동물들의 숫자 얼마나 많은 동물을 태워야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우리는 먼저 kind(종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얼마나 많은 종류를 태웠는지 확인해보고 얼마나 커야 하는지 알아보자
종류란 무엇인가? 창조론자들은 이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 경계를 종이라고 목이라고도 한다. (7단계는 종-속-과-목-강-문-계) 혹은 어떤 경우는 계전체를 말하기도 한다. 예를들어 박테리아 전체를 하나의 종류로 말하기도 한다. Woodmorappe (5-7쪽) 에서는 속을 kind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경(유대경)에서 말하는 "종류(kind)"는 다음 3가지 이유로 종이 더 가깝다.
* 동물의 이름을 정할 때 사람들이 동물을 구별할 때 대개는 종의 레벌에서 구분하게 된다. [Gould, 1980]
* 기독경(유대경;토라)에서 말하는 종들은 대부분의 해석에서 번식이 가능하도록 분리된 경우를 암시한다. 방주에서 종들을 모은 것은 홍수가 끝난후 다시 번식하기 위한 것이다. 종은 정의에 의하면 번식이 가능한 단계이다. * 대 홍수는 모델에 따른다면 최근에 일어난 일이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축적되서 오늘날 보는 것처럼 다양한 종들이 생길 수 없다.
어떤 종류들이 방주에 들어갔나? Woodmorappe 과 Whitcomb & Morris 는 자의 적으로 포유류나 조류나 파충류를 제외하고는 방주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절지동물들도 포함되었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이다.
* 기독경(유대경;토라)의 창세기 7장 8절에 의하면 땅에서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가 들어갔다고 한다. 레위기 11장 42절에는 절지동물을 이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다. * 그들은 밖에서는 살 수 없다. 창세기 7장 21절에서 23절까지는 모든 땅위에 사는 생명체는 방주에 타지 못한 것은 다 멸종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어떤 곤충도 창조잡설론자들이 말하는 vegetation mat에서 6개월정도를 살 수 없다. 대부분의 육지의 절지동물, 달팽이류, 민달팽이류, 지렁이 같은 땅속 곤충등등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방주에 들어가야만 살 수 있다.
공룡이나 기타 멸종된 동물들은 방주에 들어갔나? 기독경(유대경;토라)에 의하면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그당시 살고 있던 모든 종류의 동물을 모은다. 창조과학자들이 말하듯이 모든 지층이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의홍수에 의해서 생겼다면 모든 지층에 있던 동물은 그당시 살고 있었던 종이다. 그러므로 모든 멸종된 동물은 방주에 타고 있었어야 한다.
물론 멸종된 동물은 당연히 현재 멸종되었다고 알려진 동물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현재 새로운 속의 공룡 은 1세기 동안 거의 비슷한 비율로 계속 발견되고 있으며 이 발견이 가까운 미래에 갑자기 줄어들 것이라는 아무런 징조도 없다.
방주에 탄 동물은 과연 성숙한 것들인가? Woodmorappe는 방주에 맞추기 위해서 그들이 매우 어린동물 한쌍이었을 것이라고 하며 모두 22파운드 이하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경(유대경;토라)에 의하면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성숙한 종류를 태운 것으로 보인다.
* 창세기 7장 2절에 의하면 "the male and his mate," 라는 구절은 동물들이 성적으로 성숙했음을 암시한다. * 많은동물들은 그들의 행동이나 살아가면서 필요한 많은 것을 성숙한 동물에게서 배워야 한다. 그들이 어릴적에 방주에 탓다면 이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
마지막 지적한 것은 모든 동물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숙한 부모의 도움이 필요없는 동물들은 대부분이 빨리 조숙해진다. 결국 이런 동물은 1년뒤에는 결국 성숙한 동물과 거의 크기가 같다.
얼마나 많은 정결한 동물이 방주에 탔는가? 기독경(유대경;토라)에서 말하길 정결한 동물은 7마리 혹은 14마리 (저자는 7쌍이 7마리이라고 해석이 될 수 있다고 보는 모양입니다.)씩 방주에 탓다고 되어 있다. 정결한 동물은 기본적으로 반추동물이라고한다면 이것은 현재 69개의 속에 192종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전체에 비하면 많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반추동물은 포유동물중에서 가장 큰 동물중에 속한다. 그러므로 부피는 심각하게 커진다.
Woodmorappe (p. 8-9) 은 유대 전통에 의해서 13개의 가축화된 속들만이 깨끗하고 이들이 무게로 따지면 2-3%정도 이므로 무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유대인들의 다른 글에서는 이것이 기독경(유대경;토라)의 불명확한 구절과 명백하게 모순을 일으킨다고 말하고 있다 [Steinsaltz, 1976, p. 187].
정결한 새들은 무시해도 될 만큼 작지만 기독경(유대경;토라)의 창세기 7장 3절에서는 새들은 모든 종류가 7쌍씩 방주에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자, 이제 그들은 과연 다 들어갈 수 있을까? 동물들의 크기를 감안해서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상당수의 동물은 작기 때문이다. Woodmorappe 은 아래의 분석을 하고 모든 동물이 방주의47%만 차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게다가 그는 방주의 10%를 식량을 위해 (가능한 다져서 넣었다고 생각하고 있음) 9.4%는 물을 보관(증발이나 버리는 것이 없음) 나머지 25%정도가 복도라던가 기둥이라고 계산했다.
그러나 Woodmorappe 는 잘못된 가정을 몇 개 하고 있다. 이것이 어떻게 그의 분석에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자. 표 1은 Woodmorappe'의 분석과 추가 계산을 해 본 것이다.
Table 1: Size analysis of animals aboard the Ark. Page numbers refer to Woodmorappe, 1996, from which the figures in the row are taken. (Minor arithmetic errors in totals are corrected.) Woodmorappe treats many animals as juveniles; "yearling" masses are masses of those animals after one year of growth. "Total mass after one year" is the maximum load which Woodmorappe allows for. Additional clean animal figures assume they are taken aboard by sevens, not seven pairs, and also assume juvenile animals.
(Log 질량)의 범위 (g) |
0-1 |
1-2 |
2-3 |
3-4 |
4-5 |
5-6 |
6-7 |
7-8 |
... |
평균질양 (kg) (p. 13) |
.005 |
.05 |
.5 |
5 |
50 |
316 |
3160 |
31600 |
... |
포유류의 수 (p. 10) |
466 |
1570 |
1378 |
1410 |
1462 |
892 |
246 |
|
7424 |
조류의 수 (p. 10) |
630 |
2272 |
1172 |
450 |
70 |
4 |
|
|
4598 |
파충류 수 (p. 10) |
642 |
844 |
688 |
492 |
396 |
286 |
270 |
106 |
3724 |
전체 동물 |
1738 |
4686 |
3238 |
2352 |
1928 |
1182 |
516 |
106 |
15746 |
평균1년생의 질량 (kg) (p. 66) |
.005 |
.05 |
.5 |
5 |
10 |
100 |
300 |
1000 |
|
1년후 전체 질량 |
8.7 |
234.3 |
1619 |
11760 |
19280 |
118200 |
154800 |
106000 |
411902 |
모두 성숙되었을 경우 질량 |
8.7 |
234.3 |
1619 |
11760 |
96400 |
373512 |
1630560 |
3349600 |
5463694 |
추가-정결한 새들 |
1575 |
5680 |
2930 |
1125 |
175 |
10 |
|
|
11495 |
추가-반추동물 (138 속) |
|
|
|
|
260 |
420 |
10 |
|
690 |
추가-정결한 동물의 1년생의 질량 |
8 |
284 |
1465 |
5625 |
4350 |
43000 |
3000 |
|
47600 |
* 각 동물을 속이 아닌 종별로 모았다면 전체의 숫자는 3-4배가 증가한다. 이들은 무게가 많이 나가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체 질량을 2-3배 증가시킬 것이다. * 포유류, 조류, 파충류뿐만 아니라 모든 육지의 동물을 포함시킨다면 부피는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이들은 많기는 하지만 작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것을 돌봐야 하는데 있는 것이다.)
* 멸종된 동물은 상당한 공간을 차지해야 할 것이다. * Woodmorappe는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화석에서 유래했는지 말하지 않았다. 아마 전체의 50-70%이며 여기엔 공룡도 포함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공룡을 포함시킬 때 어린 새끼들을 포함시켰을 것이기 때문에 만약 부피를작게 했지만 성숙한 동물을 포함시키고 만약 알려진 모든 멸종된 동물을 다 포함시킨다면 방주로는 부피가 모자랄 것이다. * Woodmorappe 대신 성숙한 동물을 실었다면 약 13-15배의 공간이 더 필요하다. * 추가로 정결한 동물을 실을 때 정결한 동물이 겨우 13개의 종류만 고려한다면 1.5-3%이겠지만 모든 반추동물을 생각한다면 14-28%가 증가한다.
결론적으로 기독경(유대경;토라)에 명시된 방주는 지금처럼 많은 동물과 그들의 먹이를 싣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되지 않는다. 특히 방주는 멸종된 종까지 포함시킨다면 더더욱 그렇다.
참고문헌 Gould, Stephen Jay, 1980. A quahog is a quahog. In The panda's thumb, Norton, New York. Steinsaltz, Adin, 1976. The essential Talmud. BasicBooks. Whitcomb, J.C. Jr. & H.M. Morris, 1961. The Genesis Flood. Pres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 Philadelphia PA. Wilson, D.E. & D.M. Reeder (eds.), 1993. Mammal species of the world. Smithsonian Institution Press. (http://www.nmnh.si.edu/msw/) Woodmorappe, John, 1996. Noah's Ark: a feasibility study.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Santee, California.
4. 동물들 돌보기 특별한 먹이. 많은 동물들은 특히 곤충들은 특별한 먹이를 먹는다. 예를들어 코알라는 유칼리투스 잎만을 먹고 누에는 뽕나무 잎만 먹는다. 수천종류의 식물에 (아마 거의 대부분 식물) 그 종류의 식물만 먹는 동물이 있다. 어떻게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이러한 모든 종류의 식물을 구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어디서 그런 식물을 구했을까?
어떤 동물은 육식만 한다. 그들중 일부는 먹이를 매우 선별해서 먹는다. 예를들어 작은 포유류나, 곤충이나 물고기나 혹은 수중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어떻게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이것을 결정해서 이들에 맞는 모든 식사를 준비했을까? 기생충들은 오직 살아있는 희생물을 공격한다. 대부분의 거미들은 먹이가 진동하는 것을 감지해서 잡아먹는다.
신선한 먹이. 많은 동물은 매우 신선한 음식만 먹는다. 예를들어 많은 뱀들은 오직 살아있는 먹이만 먹는다. (최소한 움직이거나 아니면 아직 식지 않은 것) [Foelix, 1996]. 대부분의초식 곤충은 신선한 풀을 필요로 한다. 사실상 진딧물은 시들은 잎에서는 빨아먹을 수 없다. 어떻게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이렇게 식물들은 시들지 않게 유지할 수 있었을까?
식량 보관/점염병 예방. 음식물의 부패는 오랜 항해의 주요 문제이다. 이 문제 때문에 캔이나 냉장고가 개발되었다. 대량의 음식물을 실으면 이것은 대부분의 해충들이 이미 방주에 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해충들이 모일 것이다. 또한 배안의 습기는 곰팡이들에게는 최적의 조건일 것이다.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가 어떻게 이것을 제대로 보관했을까?
통풍. 방주는 열기나 습도, 그리고 밀집되어 있는 수 많은 동물들이 만들어 내는 배설물들 (메탄, 이산화탄소, 암모니아)때문에 통풍이 잘되어야한다. Woodmorappe (pp. 37-42) 은 창세기 6:16을 이용해서 18인치의 입구가 방주의 가장 위쪽에 있었기 때문에 미풍이 불고 충분히 환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방주는 3층으로 나뉘어져있고 분리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세기 6장 14절, 16절) 어떻게 신선한 공기가 이러한 구조를 순환할 수 있었을까?
위생. 유제류들은 하루에 수톤의 양을 배설할 것이다. 배설물들이 아래층에서 나온다면 (아마도 2층까지도)이것은 수면 아래이기 때문에 이것을 치우기 위해서는 위층으로 올려져야 한다. Vermicomposting 은 배설물이 쌓이는 것을 줄일 수는 있다. 하지만 이것은 스스로를 유지해야 한다. 어떻게 몇 명 않되는 사람으로 이렇게 엄청난 배설물을 치울 수 있었을까?
운동/동물 다루기. 방주안의 동물들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몹시 체형이 나빠질 것이다. (만약에 당신이 벽장안에서 1년간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보라) 어떻게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주기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
먹이, 물등등을 줄 사람. 어떻게 8명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동물원보다 더 많은 동물들을 다룰 수 있었을까? Woodmorappe 은 16000마리의 동물을 충분히 돌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매우 비현실적이고 말도 않되는 가정을 하고 있다. 그가 고려하지 못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경우 이것이 해충에게서 피해를 입지 않게 하려면 더욱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 많은 동물은 손으로 먹이를 주어야 한다. * 여러 동물을 홈통등으로 물을 주는 것은 배에서는 할 수 없다. 이런 물들은 배가 흔들리면서 모두 빠져나갈 것이다. * 많은 동물들은 이러한 인조환경에서는 특별하게 돌봐야 한다. 예를들면 유제류들은 그들의 발굽을 일년에 몇 번씩 주기적으로 깎아 주어야 한다. [Batten, 1976, pp. 39-42] * 모든 배설물들이 쉽게 배 밖으로 배출될 수 없다. 최소한 가장 아래칸의 경우는 갑판 하나는 올라와야 한다. * 죽은 동물은 주기적으로 치워져야 한다. * 동물들이 한 바퀴 돌고 다시 제집으로 찾아들어 올 수는 없다. 사람이 이것을 다 감독해야 한다.
참고문헌 Batten, R. Peter, 1976. Living trophies. Thomas Y. Crowell Co., New York. Foelix, Rainer F., 1996. The biology of spiders, 2nd ed.,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Chpt. 6. Woodmorappe, John, 1996. Noah's Ark: a feasibility study.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Santee, California.
5. 홍수 그 자체 언제 홍수가 일어났고 어디로 가 버렸나? 몇몇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서 답변을 하긴 하지만 답변하면서 자신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는 잘 생각을 못하는 모양이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것들을 한번 정리해 보자
수권층. Whitcomb & Morris에 의해서 제안된 이 모델은 40일간 내리는 비가 하늘의 수권층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것에 대해서 반론은 Brown에 의해서 자세하게 다루어 졌다.
* 어떻게 물이 하늘에 떠 있었을까? 어떤 것이 이것을 한번에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40일간 떨어지게 했을까?
* 만약 수권층이 있다면 40 feet정도의 물이 있었을 것이다. 어떻게 이것이 대기압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산소의 압력과 질소의 압력은 유독한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다. * 수권층이 기체로 이루어져 있다면, 물이 끊어서 생긴 것이다. 이런 시나리오는 기본적으로 홍수의물이 다 끊어 날아갔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와 그 가족은 아마 완전히 쪄죽었을 것이다. * 만약 수권층이 궤도를 돌고 있는 얼음이라면 이것이 가지고 있는 중력 위치에너지로 인하여 이것도 역시 끊는 점을 쉽게 넘어갈 것이다. * 어떤 수권층이라도 상당한 두께라면 태양에서 오는 빛을 차단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홍수전의 지구의 온도를 무척 차갑게 할 것이다. * 어떤 종류의 물이라도 오존층 위에 있다면 UV에서 보호받지 못한다. 빛은 이것을 물분자로 다 나누어 버렸을 것이다.
Hydroplate. Walt Brown'의 모델은 물이 지하의 물층에 있다가 지각 변동으로 대기권 밖으로 나왔다가 비가 되서 내렸다고 한다. * 어떻게 물이 저장될 수 있었는가? 바위,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은 물에 뜨지 않는다. 물은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의 홍수 이전부터 아담시기부터 이미 표면위로 나오려는 강한 힘을 받았을 것이다. * 일마일 깊이로만 있어도, 지구가 끊는 듯이 뜨겁고, 그래서 저장된 물이 과열되었을 것이다. 여기에 하늘의 수권층에서 내려오는 물이 가지는 에너지 때문에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역시 쪄죽었을 것이다. * 증거는 어디에 있는가? 물이 탈출하면서 갈라진 틈을 분명 침식시켰을 것이며 이것은 제대로 나뉘어지지 않은 현무암의 침식지역을 만들어 냈을 것이다. 이것은 분명히 이런 갈라진 틈 사이에 많았을 것이고 거리가 멀수록 드믈 것이다.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분명히 비와 함께 하늘에서 떨어지는 암석마져 조심해야 했을 것이다.) 이러한 지대는 매우 찾기가 쉽다. 하지만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다.
혜성. Kent Hovind 은 홍수의 물이 혜성에서 왔다고 한다. 역시 이 문제도 위치 에너지에 위해서 발생하는 열을 간과하고 있다. 이것이 지표면에 닿을 때면 수증기가 되었을 것이다.
Runaway subduction. John Baumgardner 은 the runaway subduction 모델을 제안했다. 이모델은 홍수전 암석권 (대양바닥층)이 맨틀보다 밀도가 높아서 가라앉는 것을 가정했다. 이 과정중에 발생하는 열은 맨틀의 점도를 감소시키고 이과정은 파국적으로 가속된다는 것이다. 모든 원래의 암석층이 가라 앉았기 때문에 올라오는 마그마가 이 자리를 대체했고 이것이 해양바닥을 높이게 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해수면을 높이고 150일간 비가 올 수 있도록 끓는 에너지를 공급했다는 것이다. 식기 시작할 때 해양바닥은 다시 내려갔고 홍수의 물은 물러났다는 것입니다.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산들 예를들어 시에라나 안데스는 홍수가 지난후에 지각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융기햇다는 것이다. [Baumgardner, 1990a; Austin et al., 1994]
* 이 이론의 가장큰 문제점은 기적이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Baumgardner, 1990a, 1990b] 예를들어 지구의 열확산정도는 이러한 침강이 일어나려면 1만배 이상 높아져야 한다. [Matsumura, 1997], 그리고 기적이 일어나야 새로운 ocean floor를 식힐 수 있고 퇴적암으로 된 산들이 수천만년이 아니라 짧은 시간안에 올라올 수 있다. * Baumgardner 1028 joules 이 침강되면서 발생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것은 모든 대양의 물을 끓이고도 남는다. 게다가 Baumgardner 은 맨틀이 홍수전에 훨씬 뜨거웠을 것이라고 한다. 이런 열들이 도대체 어디로 갔는가?
* 이 모델에 의하면 신생대층은 홍수 이후에 생긴 것이다. 신생대 이후의 기록만 하더라도 6천 5백만 년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한 양의 포유류와 피자식물이 분화해 나갔다. [Carroll, 1997, chpts. 5, 6, & 13] * Baumgardner이 제안하는 방법으로는 현재 우리가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화산폭발이 있어야 한다. [Matsumura, 1997]
새로운 대양지각(ocean basins). 대부분의 홍수 모델은 (위의 것을 포함해서 Hovind의 것만 빼고는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지표의 지형은 이들 모델에 따르면 홍수 기간에는 매우 평평했을 것이다. 그리고 대 격변을 통과하면서 산들은 융기하고 바다는 내려갔을 것이다.
* 어떻게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지구의 약 1/4정도의 부분의 밀도나 온도가 변화하여 몇 달만에 지표가 올라가거나 내려갈 만한 어떠한 메카니즘도 제시한 바가 없다. 이것은 단순히 홍수모델로는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 왜 많은 침전물들이 높은 고원지대에까지 있을 수 있는가? 대부분의 침전물들은 물이 천천히 흐르거나 완전히 멈출 때 까지 이동하게 된다. 만약 바다에서 물이 멈추게 된다면 침전물이 그곳에 더 많을 것이다. Baumgardner의 모델에 의하면 홍수기간에 물의 흐름은 바다의 흐름보다 훨씬 더 강했을 것이다. [Baumgardner, 1994], 그러므로 결국 대강 대륙의 침전물들은 거의 제거되고 바다에 쌓이게 된다. 그러나 대양의 지각의 두깨는 약 0.6 km이지만 대륙이 지각은 평균 2.6km이다. [Poldervaart, 1955]
* 증거가 어디에 있는가? 물이 대륙에서 빠져나갔다면 이것은 분명히 엄청난 물의 흐름이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예를들어 이런 것들은 워싱턴 주의 스카블란드 지역의 얼음댐이 무너지고 나서 물이 빠지게 되면서 생긴 것들이나 지중해의 서쪽의 지형(지브롤터 해협이 갈라지면서 생긴것)과 비슷할 것이다. 이러한 증거가 어디에 있는가?
* 어떻게 이러한 조건에서 방주가 살아남았는가? 이러한 지형을 모두 바꾸는 엄청난 과정이 겨우 몇 달동안 일어났는데 이러한 것들은 쯔나미를 만들어 냈을 것이고 이것은 당연히 지구를 전체 한 바퀴 돌기에 충분하고 이러한 것의 여파는 그로부터 수년간이나 지구를 황폐시켰을 것이다. (쓰나미라는 것은 해저에서 발생된 지진등으로 생기는 파도인데 파도의 크기가 해양속에서부터 생겼기 때문에 생성된 깊은 바다위의 파도는 매우 약해 보이지만 바다의 깊이가 낮아지게 되면서 파도가 높이 솟구치게 되며 이것은 엄청난 크기의 파도로 해안을 강타합니다)
References Austin, Steven A., John R. Baumgardner, D. Russell Humphreys, Andrew A. Snelling, Larry Vardiman, & Kurt P. Wise, 1994.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 global flood model of earth history.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pp. 609-621.
Brown, Walt, 1997. In the beginning: compelling evidence for creation and the Flood. (www.creationscience.com/onlinebook)
Baumgardner, John R., 1990a. Changes accompanying Noah's Flood. Proceedings of the seco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vol. II, pp. 35-45. Baumgardner, John R., 1990b. The imparative of non-stationary natural law in relation to Noah's Flood.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7(3): 98-100. Baumgardner, John R., 1994. Patterns of ocean circulation over the continents during Noah's Flood. Proceedings of the 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technical symposium sessions, pp. 77-86. Carroll, Robert L., 1997. Patterns and processes of vertebrate evoluti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Matsumura, Molleen, 1997. Miracles in, creationism out: "The geophysics of God". Reports of the National Center for Science Education 17(3): 29-32. Poldervaart, Arie, 1955. Chemistry of the earth's crust. pp. 119-144 In: Poldervaart, A., ed., Crust of the Earth,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Special Paper 62, Waverly Press, MD. Whitcomb, J.C. Jr. & H.M. Morris, 1961. The Genesis Flood. Pres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 Philadelphia PA.
6. 홍수의 증거들은 있는가? 전 지구적인 홍수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증거들과 반대가 된다.
어떻게 우리가 아는 산들의 상대적인 나이를 설명할 것인가? 예를들면 네바다의 시에라는 아팔라치아 만큼 침식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왜 아이스코어에 홍수의 증거가 하나도 없는가? 그린랜드의 아이스코어는 일년의 층(연륜)을 이용해서 연대를 4만년전 까지 알 수 있다. [Johnsen et al, 1992; Alley et al, 1993] 전 지구적인 홍수는 분명히 여기에 충분한 침전물들을 남길 것이다. 또한 염농도의 변화라던가 산소동위원소의 변화라던가, 혹은 하늘에 떠있었던 부유물, 열에 의한 변형된 흔적, 안에 들어있는 공기방울의 변형이나 다른 모든 증거가 보이지 않는다. 왜 이런 증거들이 보이지 않는가? (역주 : 아이스코어란 그린랜드의 얼음을 시추해서 보관하는 것으로 이것은 약 4만년까지 연대측정이 일년 단위로 된다. 산소 동위원소의 변화가 마치 나이테처럼 나타나기 때문에 이것이 잘못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며 최근에는 전기전도도를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더욱 치밀한 자료를 제공한다.)
어떻게 극지방의 빙하가 가능한가? 홍수를 일으킬 만한 양의 물이라면 빙하를 기반부터 떨어뜨려 물에 띄울 수 있을 것이다. 빙하는 빨리 자라지 않는다. 사실상 그린랜드의 빙하는 최근 1만년 동안의 기후조건에서는 성장하지 않는다. (역주 : 최근 1만년간은 매우 기후가 안정되었음) 왜 홍수는 바닷의 침적물층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는가? 일년간이나 지속된 홍수라면 바다 바닥의 코어에 분명한 흔적을 남길 것이다. (1) 엄청난 양의 육지에서 내려온 암석 파편) (2) 침전층에 여러 종류의 크기가 동시에 분포 (3)산소 동위원소 비율의 변화(비는 해수와 산소동위원소 성분이 다르다. (역주 : 18O로 이루어진 물이 바닷물에 더 많습니다.) 대량 멸종의 흔적 (4) 기타 다른 증거들, 왜 이런 증거들이 나타나지 않는가?
왜 나이테를 이용한 연대측정에 이러한 흔적이 나타나지 않는가? 나이테 기록은 지금부터 1만년 전까지 올라간다. 물론 여기에 홍수의 기록 같은 대 재앙은 전혀 기록이 되어 있지 않다. [Becker & Kromer, 1993; Becker et al, 1991; Stuvier et al, 1986]
<참고문헌> Alley, R. B., D. A. Meese, C. A. Shuman, A. J. Gow, K.C. Taylor, P. M. Grootes, J. W. C. White, M. Ram, E. W. Waddington, P. A. Mayewski, & G. A. Zielinski, 1993. Abrupt increase in Greenland snow accumulation at the end of the Younger Dryas event. Nature 362: 527-529. Becker, B. & Kromer, B., 1993. The continental tree-ring record - absolute chronology, C-14 calibration and climatic-change at 11 KA. Pal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ogy, 103 (1-2): 67-71. Becker, B., Kromer, B. & Trimborn, P., 1991. A stable-isotope tree-ring timescale of the late glacial Holocene boundary. Nature 353 (6345): 647-649. Johnsen, S. J., H. B. Clausen, W. Dansgaard, K. Fuhrer, N. Gundestrap, C. U. Hammer, P. Iversen, J. Jouzel, B. Stauffer, & J. P. Steffensen, 1992. Irregular glacial interstadials recorded in a new Greenland ice core. Nature 359: 311-313. Stuiver, Minze, et al, 1986. Radiocarbon age calibration back to 13,300 years BP and the 14 C age matching of the German Oak and US bristlecone pine chronologies. IN: Calibration issue / Stuiver, Minze, et al., Radiocarbon 28(2B): 969-979.
7. 지질학적 기록의 생성 많은 사람들은 전지구적 홍수가 현재나타나고 있는 전체의 지질학적 지층과 화석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들은 이러한 지층은 천천히 형성되며 여러세대가 걸리며 시간적인 순서로 되어 있고, 진화가 일어났음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것들은 서로 반대되는 증거들이 있다.
화석이 진화에 맞도록 연대측정이 되고 이것이 그것에 알맞도록 배열되었다고 하기전에 지질학적인 지층과 상대적인 시간은 신의 창조를 믿는 사름들에게서부터 다윈 이전에 이미 알려진 것이다. (See, for example, Moore [1973], or the closing pages of Dawson [1868].)
왜 지질학적 시대는 전 지구적으로 일치하는가? 어떻게 전 지구적으로 지질학적 시기가 서로 일치하고 방사선 동위원소연대측정이나 다른 연대측정에서 서로 일치하는 결과가 나오는가?[e.g., Short et al, 1991]
어떻게 화석 기록은 진화에 편리하도록 이렇게 잘 정렬되었을까? 생태학적으로 잘 층이 구분되고 수력학적으로 잘 분류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가?
* 아주 극도로 잘 정렬되서 관찰된다. 왜 한 마리의 공룡이라도 코끼리와 같이 지표에서 발견되지 않는가 * 식물들과 다른 운동성이 없는 생명체간의 상대적인 위치([Yun 1989]는 선캠브리아기의 퇴적물로부터 아름답게 보존된 조류(algae)를 묘사하고 있다. 왜 다른 현대적으로 보이는 식물들은 지질적으로 오래된 위치에는 나타나지 않는걸까 ?
* 왜 연체동물 같은 일부 생물들은 많은 지층에서 발견되는 것일까 ?
* 왜 (완족류 같은)생물들의 여러 종류들이 수력학적으로 매우 유사한데도 (거의 같은 크기, 모양, 무게를 가졌는데)완벽하게 정렬되어 있을까 ? * 왜 현재의 동물들과 같은 생태학적 공간에 실던 멸종한 동물들은 함께 살아남지 못했나 ? 왜 익룡들은 높은 곳까지 도달하지 못했나 ? (날개가 있었으니 죽지 않기 위해 날아봤다가 나중에 물에 빠져죽었을 텐데.)
* 수백 피트 두께와 몇 마일에 달하는 길이의 산호초들이 어떻게 그 아래의 화석과 맞닿은 채로 보존되었을까 ? * 왜 낮은 (오래된)지층에는 작은 생물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을까 ? 유체역학으로 보면 작은 생물들은 더 천천히 가라앉아서 더 상부 지층에 쌓일 텐데. * 왜 인공물이나 기타 발자국 같은 것 역시 잘 정렬되어 있는가 [Crimes & Droser, 1992] * 왜 사람이 만들어낸 인공물들은 가장 위층에서만 발견되는가? 홍수가 일어났던 시기에 이런 것들이 왜 삼엽충이나 공룡들의 화석과 서로 섞이지 않았는가? * 왜 같은 유기체의 서로 다른 부분이 같이 정렬되어 있는가? 꽃가루와 포자와 줄기와 잎과 가지와 뿌리들이 같은 지층에서 발견되는가? [Stewart, 1983]. * 왜 생태학적 정보들이 한 지층에서는 일관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층사이에는 일관성이 없는가? 식물들은 각각 독특한 꽃가루를 가지고 꽃가루 화석이 어느 식물의 것인가를 판별함으로써 상이한 지층에서 기후가 어떠하였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어떻게 표면아닌 부분에서 지표면에서만 형성되는 것이 보이는가? 처럼 보이는 부분이 지질학적 지층의 깊숙한 곳에 지표면에서만 생기는 것들이 보인다.
* 빗방울 [Robb, 1992] * 강물이 흐르는 수로. [Miall, 1996, especially chpt. 6] * 바람으로 생긴 모래 언덕(dune)[Kocurek & Dott, 1981; Clemmenson & Abrahamsen, 1983; Hubert & Mertz, 1984] * 해안가 * 빙하 퇴적물 [Eyles & Miall, 1984] * 동물들이 파놓은 굴[Crimes & Droser, 1992; Thackray, 1994] *(제 자리에 있는,쓰러져 흘러가지 않은)나무 [Cristie & McMillan, 1991] * 토양 [Reinhardt & Sigleo, 1989] * 말라서 생긴 금 * 발자국 [Gore, 1993] 에서는 한 층에 공룡 발자국이 있고 그 위 아래로 물결 자국이 있는 지층의 사진을 보여주고((p. 16-17) 있다. Gilette & Lockley, 1989에는 얇은 석탄층(coal seam)위의 공룡 발자국을(p. 361-366) 포함해 여러 예를 보여주고 있다. * 산호초[Wilson, 1975] * 석회동굴 [James & Choquette, 1988]
어떻게 이런 것들이 파국적인 홍수중간에 생겼을까?
어떻게 대홍수가 경사단층을 설명할 수 있을까? 대홍수가 경사 단층들, 즉 어떤 퇴적 지층들이 크게 변형되고 (예: 기울어져서) 두 번째 지층이 그 위에 쌓이기 전에 침식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현재 볼 수 있는 변형, 침식, 풍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단층들은 퇴적이 최소한 두 번 이상의 시기(게다가 단층이 두 번 이상 있는 경우도 있다)에 걸쳐 이루어지고 이러한 형태의 변형,침식, 기후를 설명하려면 이 시기 사이에 긴 시간이 흘렀다는 설명이 필요한데.
산과 계곡들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 많은 높은 산은 퇴적암들로 이루어져 있다.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은 대양의 바닥에 서식하는 바다나리의 화석을 함유한 심해 석회암으로 되어 있다. [Gansser, 1964].) 만약 바다나리가 홍수 중에 묻힌 것이라면 (산이 된 해저는) 어떻게 현재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었으며 산들 사이의 계곡은 언제 침식되었나 ? 많은 계곡은 빙하 침식에 의해 깎여나갔다는 점을 기억하라. 이것들은 매우 느리게 진행한다.
화강암 저반(granite batholiths)은 언제 형성되었을까? 화강암 저반(granite batholiths)은 언제 형성되었을까 ? 이 중 일부는 더 오래 된 퇴적암들을 뚫고 침입했으며 이 (화강암)의 마모된 표면 위에 젊은 퇴적암들이 쌓여 있다. 마그마가 식어서 화강암이 되기까지에는 긴 시간이 걸리며 화강암이 마모되는 것도 신속하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South Mountain 저반과 Meugma Group 퇴적암의 접촉 및 각진 단층 지점을 알아보기 위해 1989년의 Donohoe와 Grantham의 문헌을 보라.]
한 번의 홍수로 어떻게 극히 상세한 층이 생길 수 있나 ? 어떤 지층은 두께가 6 km에 달한다. 만일 이것이 자리잡는데 400일을 허용하고 홍수 이후의 압축은 무시한다고 해도 하루에 15 미터의 퇴적물이 쌓인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암석의 화학적 성질에 따라 아주 깔끔하게 층층히 쌓여 있다. (예를 들어 수직방향으로 몇 센티미터 내에 탄소성분 비율에 따라). 어떻게 하루에 15 미터씩 쌓이는 격렬한 대홍수 상황에서 이렇게도 깔끔하게 정렬이 일어날 수 있을까 ? 탄소 성분이 많은 퇴적층이 10000 제곱 킬로미터의 영역에 30분 동안 쌓이고 다음에 탄소 성분이 적은층이 30분 동안 쌓이고 다음 30분 동안... 당신은 설명할 수있는가? [Bill Hyde, Kent & Olsen, 1992]
How do you explain the formation of varves? 와이오밍 지역의 그린리버 지역은 2천만개의 일년단위의 층이 있다. 이러한 유사한 것들은 다른 지역의 호수에서도 발견된다. 이러한 침전은 매우 입자가 작기 때문에 한층을 이루기 위해서는 가라앉는데만 한달이 넘게 걸릴 것이다.
어떻게 홍수 퇴적물이 숲의 화석의 층을 만들었는가? 열 개도 넘는 완전한 숲(쭉뻗은 나무줄기,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뿌리, 잘 발달된 토양을 갖춘)들이 층층히 쌓여 있음을 보여주는 층서학상의 (stratigraphic) 구조들이 여러곳에서 나타난다. 한 예가 Fundy 만의 Joggins 지역이 될 수 있다. 이것은 약 2750m의 두께로 (48km의 바다 벼랑을 따라서) 여러개의 제자리에 있는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층들은 서로 수백 피트 떨어져 있기도 하며 숲이 화재가 일어난 것도 보여주고 있다. [Ferguson, 1988. For other examples, see Dawson, 1868; Cristie & McMillan, 1991; Gastaldo, 1990; Yuretich, 1994.]
창조잡설론자들은 세인트 헬렌즈 산 아래 호수에 가라앉아 있는 통나무들을 가지고 홍수가 수직으로 뻗은 나무줄기를 쌓는 방법의 예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홍수에 의한 퇴적은 뿌리와 토양의 존재및 층쌓기등 그 지역에서 발견되는 것들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열은 어디로 갔는가? 만약 지질학적 기록이 일년에 만들어진 것이라면 아래의 사건들은 엄청난 열을 발생시킨다.
* 마그마. 지질학적 기록은 약 8 x 1024 그램의 용암과 뜨거운 물질이 관입되었다. 대강 비열이 0.15라고 하더라도 마그마는 5.4 x 1027 주울이 1100도에서 식으면서 나왔을 것이다. 게다가 마그마가 결정화되면서 더 많은 열이 발생했을 것이다. * 석회암의 형성. 대강 5 x 1023 그램의 석회암이 지구에 퇴적되어있다. [Poldervaart, 1955], 그리고 방해석이 되면서 약 11,290 joules/gram [Weast, 1974, p. D63]을 내놓는다. 만약 10%의 석회석이 홍수중에 생겼다면 5.6 x 1026 주울의 열이 발생되고 이것은 홍수의 물을 모두 끓여 버릴 수 있다. * 운석의 영향 . 침식과 지각의 이동은 지구상의 운석이 만든 크레이터를 지워 버릴 것이다. 하지만 창조잡설론자인 Whitcomb 와 DeYoung은 달과 수성의 크레이터는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의 홍수가 일어난 해야 생겼다고 말하고 있다. 달의 가장 운석의 충돌은 3 x 1026 주울을 발생시킨다. 같은 크기의 운석이 만약 지구에 떨어진다면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킬 것이다. [Fezer, pp. 45-46] * 다른 것들. 다른 가능한 중요한 열의 발생원은 방사성 동위원소 붕괴이다. (일부 창조잡설론자들은 홍수중에 방사성 동위원소의 붕괴가 더 빨랐을 것이라고 주장한다)또는 생물학적 분해(퇴비를 생각해 보자)그리고 퇴적물의 압축에 의해서 발생하는 열이다.
5.6 x 1026 주울은 대양의 물을 끓이는데 충분하다. 3.7 x 1027 주울이면 모든 물들을 증기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공기와 수증기는 1도를 올리는데 열량이 매우 적게 소모되므로 쉽게 1000도가지 올라갈 수 있다. 이러한 온도에서는 대부분의 대기가 지구밖으로 날아간다.
대기를 잃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구는 지구는 열을 복사로 내놓은 방법밖에는 없다. 지구가 지금보다 훨씬 뜨겁지 않다면 태양에서 오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을 효과적으로 내보낼 방법이 없다. (지금은 거의 열평형을 이루고 있다.)
만약 수백만년 동안 식지 않았다면 지구는 아직도 믿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울 것이다.
앞서 보여주었듯이 모든 홍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기작들은 물을 끓일 수 있기에 충분한 열을 제공한다. 이러한 것들은 열에 대한 문제를 더 어렵게 할 뿐이다.
석회암은 어떻게 해서 쌓였을까 ? 석회암은 엄청난 수의 미세한 바다 동물들의 뼈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어떤 퇴적층은 두께가 수 천 미터나 된다. 이 모든 동물들이 홍수가 시작될 때 살아 있었나 ? 그렇지 않다면 이 퇴적물 속의 잘 정리된 화석들의 순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대략 1.5 x 1015 그램의 CaCO3 가 대양의 밑바닥에 매년 쌓인다. [Poldervaart, 1955] 홍수가 일어나기 5000년동안 지금의 퇴적 속도보다 열배는 더 많이 쌓인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전체의 0.02%의 석회암 퇴적보다 적은 양을 설명할 뿐이다.
홍수가 어떻게 백악(chalk : 가루가 되기 쉬운 석회암)을 형성했을까 ? 대체로 백악은 직경이 700 ~ 1000 옹스트롬인 동물성 플랑크톤의 사체로 만들어진 것이다 [Bignot, 1985]. 이 정도로 작은 물체는 .0000154 mm/sec의 속도로 쌓인다[Twenhofel, 1961]. 1년간의 홍수 동안 1/2 미터 정도 쌓일 것이다.
홍수가 어떻게 소금층을 쌓을 수 있을까? 가끔 몇 미터나 되는 폭의, 바다 화석을 함유한 퇴적층 사이에 놓여진 고체 소금층이 있다. 이러한 소금층은 소금물에 담수가 들어오지 않는 상태에서 증발될 때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금층은 지질시대 중 대체로 무작위한 횟수로 생길 수 있고 층의 양쪽에 특별한 종류의 화석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화석이 파국적인 홍수동안에 놓여진 것이라면 오직 두 가지 경우만이 있을 것이다.
- (1) 소금층 역시 같은 시기에 놓여졌다. 홍수를 발생시킨 폭우 속에서. 또는
- (2) 소금은 나중에 침투했다. 이 두가지 모두 지질층과 그 화석을 홍수가 쌓았다는 이론으로는
풀 수 없는 어려운 문제일 것으로 생각한다. [Jackson et al, 1990]
퇴적물들은 어떻게 홍수 이후의 그 짧은 기간내에 재결정화되고 소성 변형될 수 있었을까 ? 예컨대 Death Valley National Monument(Wildrose Canyon Rd., 15 mi. south of Hwy. 190)의 늘어진 역암은 규암으로 변성되고 원래 길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자갈들을 함유하고 있다. 소성 변형된 돌은 salt diapir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Jackson et. al., 1990].
적철광층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 표준적인 이론으로는 그것들이 지구의 대기가 다량의 산소를 함유하기 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산소가 풍부한 상황에서는 그것은 거의 확실히 불가능한 일이다.
화석의 광물화를 어떻게 설명하나 ? 광물화란 원래 있던 물질들을 다른 광물들이 치환한 것이다.
* 현대의 동물상(fauna)의 묻힌 뼈대는 성서 고고학에서 꽤 오래되었다고 말하는 (현재에 해당하는 홍적세 지질의 지구나이의 상당한 부분에 해당하는)것도 포함해서 아주 미미하게 광물화되어있다. 예컨대 모세 시대에 묻힌 이집트 평민의 유해는 심하게 광물화되어 있지 않다. * 멸종된 포유 동물상의 유골이 묻혀진 것을 보면 상당히 광물화의 정도가 다양하다. * 공룡의 유골은 종종 심하게 광물화되어 있다. * 삽엽충(trilobite)은 대개 광물화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 있는 같은 종의 화석은 다른 광물로 되어 있다. * 이러한 관측결과를 어떻게 하나의 대홍수 중에 유해가 차곡차곡 쌓인 것으로 설명할 수 있나 ?
홍수는 어떻게 "산호시계"의 정확성을 설명할 것인가? 달은 지구의 회전 에너지를 서서히 약화시키고 있다. 지구는 먼 옛적에는 보다 빨리 회전하고 있었을 것이고 이는 하루가 24시간보다 짧았고 1년에는 더 많은 날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산호는 매년 성장층 당 매일의 성장층의 수효로 연대를 측정할 수 있다. 예컨대 데본기의 산호는 1년에 거의 400일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화석(산호, stromatolite, 및 기타 몇 종류 -- 세계 전역의 지층들에서 수집된)의 추정된 연대와 그들의 성장 패턴이 보여주는 1년간 날짜수 사이에는 아주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 이들 시계와 방사능 연대측정 및 superposition 에 관련된 이론들의 일치성은 300일간의 홍수 동안의 불행한 우연의 일치의 결과라고 설명하기는 힘들다. [Rosenberg & Runcorn, 1975; Scrutton, 1965; Wells, 1963]
화석화된 동물은 다 어디에 살고 있었는가?
Schadewald [1982] 은 아래와 같이 썼다:
"창조잡설론자들은 지구의 암석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을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의 대홍수 때 멸망한 동물의 유해라고 해석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종종 그들은 "화석의 무덤"에 있는 화석의 수효를 홍수의 증거로 인용하고 있다. 특히 창조론자들은 아프리카의 Karroo 층군에 매혹된 것 같은데 여기에는 8000억의 척추동물의 화석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ee Whitcomb and Morris, p. 160; Gish, p. 61). 가짜 과학자인 창조론자들은 그 모든 화석화된 동물들이 홍수때 죽었다는 그들의 가설을 시험해보지 않았다. 미네소타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Robert E. Sloan은 Karroo 층군을 연구했다. 그는 그곳의 화석화된 동물들은 도마뱀같이 작은 것으로부터 소만큼 큰 것까지 존재하며 그들 동물의 평균적인 크기는 아마 여우만할 것이라고 단정했다. 잠깐 동안 계산기를 가지고 생각해보면 그 8000억 마리의 동물들이 살아나기라도 했다면 지구의 모든 육지에 1 에이커(4046,8 m2)당 21마리(내생각으로는, 아주 적게 잡아도)가 있게 될 것이다.
Karroo 층군이 지구의 척추동물 화석의 1 퍼센트를 점한다고(조심스럽게)가정해보자. 그러면 홍수가 시작되었을 때에는 조그만 뒤쥐(shrew)부터 거대한 공룡에 이르기까지 에이커 당 최소한 2100마리의 동물이 살아있었다는 말이 된다. 창조론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조금 붐비는 듯하다.
1000km에 이르는 북극해에 연한 평원에는 레닌그라드의 전문가 말에 따르면 대략 500,000 톤의 (매머드의) 엄니가 있다고 한다. 홍수가 있기 전에이들 매머드가 살아있었다면 러시아의 끝에서 끝까지 매머드로 덮여 있었을것이다.
화석 기록으로 남은 엉청난 양의 유기물은 어디서 왔는가? 전세계에는 약 1.16 x 1013 metric tons 의 석탄이 저장디어 있고 이것의 약 100배의 유기물들이 퇴적되었을 것이다. 전형적인 숲을 생각하고 이것이 전 지구를 다 덮었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겨우 1.9 x 1013 metric tons뿐이다. [Ricklefs, 1993, p. 149]
어떻게 상대적으로 수중 화석이 더 흔하게 발견되는 것을 설명하겠는가?
홍수는 모든 것을 같이 쓸어 버렸다. 그러므로 육지의 유기체들은 아마 수중 유기체와 거의 숫자가 같거나 창조론자들이 말하는대로 육지가 더 넓었다고 생각하면 외히려 더 많았을 것이다. 대부분의 화석은 얕은 해양 환경에서 생긴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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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종들의 생존과 홍수후의 생태계
이렇게 야훼신은 사람을 비롯하여 모든 짐승들, 길짐승과 새에 이르기까지 땅 위에서
살던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셨다. 라고 기독경의 창세기7장 23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홍수가 기독경(유대경;토라)의 기술그대로라면 아래의 내용은 최소한 설명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현대의 식물종들이 살아남았을까? * 많은 식물(씨와 전체)은 몇 달동안에 물에 잠겨있으면 죽게 된다. 이것은 특히 소금물에 잠기면 명확하다. 어떤 망고나 코코넛이나 기타 해안에 있는 종들은 홍수에서 살아남을 수는 있다. 하지만 다른 것들은 ? * 많은 씨들은 수 피트(혹은 수마일까지)묻혀있을 것이다. 이것은 싹을 티울 수 없다. * 많은 식물들은 토양이 형성되야 자란다. 토양은 홍수중에 다 쓸려 나갔을 것이다. * 어떤 종류들은 불에 노출되고 나서 혹은 동물에 의해서 소화되고 나서 발아하게 된다. 이러한 환경은 홍수후에는 매우 드믈었을 것이다. *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모든 식물의 씨앗을 모으지는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식물이 씨를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 일부의 씨앗은 발아하는데 수년을 묵혀두면 살아남지 못한다. [Garwood, 1989; Benzing, 1990; Densmore & Zasada, 1983] 또한 어떻게 그는 이것들은 전세계에 퍼뜨렸을까?
어떻게 해서 모든 물고기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나 ? 어떤 종류는 차고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고 어떤 종류는 탁한 물, 어떤 종류는 바닷물을, 심지어 어떤 종류는 바닷물보다 더 짠 물을 필요로 한다. 홍수는 최소한 이런 생존환경 중 일부를 파괴했을 것이다.
민감한 해양 생물(예: 산호)의 생존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대부분의 산호는 얕은 물에서 발견되며 육지에서 흘러나온 것들로 생긴 혼탁함은 그들을 태양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차단할 것이다.
비가 내린 뒤의 침니(silt)는 산호초를 덮을 것이고 산호는 모두 죽었을 것이다. 그런데 산호에서 칼슘이 축적되는 비율은 잘 알려져 있으며 고도로 성숙된 산호초 (오스트레일리아의 대보초 the great barrier와 같은)의 두께를
관찰해보면 그것이 수백만년 된 것이다.
어떻게 질병들이 살아남았을까? 많은 질병은 사람 이외의 숙주가 없다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많은 다른 것들은 사람안에서만 생존할 수 있고 절지동물을 통해서 잠시 살아있는다. 이런 것들은 티푸스, 홍역, 소아마비, 임질, 매독등이다. 이런 병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방주안의 8명에 감염되어야만 한다.
방주안의 다른 동물들은 역시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려야만 한다. 왜냐하면 이들에게만 일어나는 병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숙주 특이적이지 않은 질병들도 어딘가에 있어야 한다.
숙주-특이한 질병들중 숙주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숙주의 면역작용으로 제거되고 만다.
(이런 것은 HIV(AID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말라리아
(면역계에서 숨어 버릴 수 있음)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예를들어 홍역은 25만명 이하의 집단에서는 몇주를 넘기지 못한다. [Keeling & Grenfell, 1997]
왜냐하면 더 이상 저항성이 없는 숙주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의 방주에 탄 사람은 250만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으므로 이러한 질병은 홍수 기간중에 사라졌어야 한다.
어떤 종류의 질병은 다양한 종에 감염될 수 있고 이러한 병은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의 방주에서 역병을 일으키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찾아냈을 것이다. 예를들어 조류 바이러스들은 방주안의 새들에게 빠르게 전염되었을 것이다. 다른 역병들이 포유류와 파충류에게 빠르게 전염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질병이 병원성을 가지겠지만 만약 가능한 모든 숙주가 감염되서 죽거나 혹은 살아남았어도 그 병 자체는 사라질 것이다.
짧은 생애를 사는 종들은 어떻게 생존했나 ? mayfly(강날도래류) 성충은 방주에서 며칠 사이에 죽었을 것이다. 그리고 많은 하루살이의 유충들은 신선하고 흐르는 얕은 물을 필요로 한다. 다른 많은 곤충들도 비슷한 문제에 직면했을 것이다.
어떻게 황폐화된 서식지에서 많은 종들이 살아 남았을까? 홍수는 대부분의 종들이 생존에 필요로 하는 식량과 서식처를 파괴했을 것이다.
육식동물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많은 종류의 방주속의 육식류들은 어떻게 그들이 먹을 종이 단지 한 쌍만 남은 상황에서 살아남았을까 ? 먹이 피라미드의 최상부에 있는 육식동물은 더 많은 수의 피라미드의 아랫쪽에 위치한
동물들을 필요로 하고 그 동물들은 다시 더 많은 수의 먹이 동물을 필요로 하고 .... 이런 일이 피라미드의 바닥에 있는 기초생산자(식물 등)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데. 만약 육식동물이 살아남았다면 그들의 먹이가 되는 다른 동물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
어떻게 하여 인구에 영향을 주는 무작위한 영향력하에서 많은 종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 20개체 이하의 고립된 개체군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어떤 수단이 있더라도 대개 멸종하게 된다. [Simberloff,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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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종들의 분포와 다양성 어떻게 동물들이 현재 살고 있는 곳으로 도달하게 되었을까? 어떻게 코알라는 아라랏 산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북금곰은 북극으로, 등등 돌아갔을까 ? 그들이 살기위해 필요로 하는 환경은 두 지점 사이에는 존재하지 않을 텐데. 어떻게 많은 유일한 종들이 멀리 떨어진 섬에 도달하게 되었을까?
어떻게 동물들이 아라라드 산에서 이동해 갈 때 생태학적인 상호간의 의존성 (interdependencies)이 보존되었을까? 유카(yucca, 실난초)와 유카나방이 어떻게 같이 대서양을 건너갔을까? 수천년전에는 자이언트 세콰이어 숲이 아라라드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이어져 있어서 고유 나무껍질과 cone beetle이 같이 이주했을까?
왜 많은 동물들이 제한된 지역에서만 발견될까? 어째서 그 많은 유대류는 오스트레일리아에만 살까 ? 왜 인도네시아에는 월러비(wallaby : 소형,중형의 캥거루)가 하나도 없을까 ? 왜 레뮤어 (여우원숭이)는 마다가스카에서만 살고 있을까? 그 외 여러 가지 종류의 동.식물에도 같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어떻게 대부분의 종들이 근친교배에 따른 열화현상을 극복했을까? 대부분의 종에서는 해로운 열성 유전자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사람은 대개 3-4개의 해로운 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음) 이들이 근친 교배되었을 경우에는 자손들은 이런 열성 유전자를
두 개 가진 종이 될 수 있어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예를들어 이런 것은 치타에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길들여 키우는 경우 열성이 나타나는데 이 경우 80%가 형태학적 이상을 보인다. [O'Brien et al, 1987]
어떻게 여러종류의 종들이 단지 한쌍에서 이러한 열화현상에서 살아남고 번창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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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역사적인 면 홍수때 존재했던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문명의 기록에는 왜 홍수가 전혀 언급되지 않았을까 ? 기독경(유대경) 연대(I Kings 6:1, Gal 3:17, 및 창세기에 나온 여러 세대의 길이로 계산한)로 보면
홍수는 솔로몬이 첫번째 성전을 짓기시작한 것보다 1300년전에 일어났다. 우리는 근동(near East)의 문학에서 나오는 기록들로부터 근동의 역사, 특히 이집트의 역사의 믿을 만한 연대기를 구축할 수 있다. 이들 기록은 수목의 연대나 탄소-14와 같은 연대 측정법과는
독립적이지만 이들 방법으로 지지되고 있다.
첫번째 성전의 건물은 작은 오차로 B.C 950년 부근의 것이며 따라서
홍수는 B.C. 2250년에 일어난 것이 된다. 불행하게도 이집트인들은 B.C. 2250년 훨씬 이전부터 기록을 남겨왔다
(예컨대 대피라미드는 기독경(유대경)에서 말하는 홍수의 연대보다
300년 전인 기원전 26세기의 것이다.)
이집트의 글에는 B.C 2250년 경 전지구적인 홍수의 기록이 없다.
어떻게 해서 인류의 인구는 그렇게도 신속하게 재건되었을까 ? 매 25년마다 인구가 배증했다고 해도(매우 너그러운 추정이지만) 110년 -150년후
바벨탑이 세워졌을 때(창세기 10장 25절, 11장 10절-19절)에 세계에는
겨우 128명의 사람만이 있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스톤헨지와 피라미드를 건축하고, 수메르와 인더스 계곡 문명을 세우며 아메리카 대륙을 채웠어야 할 사람은 아주 적었을 것이다.
왜 다른 홍수신화는 창세기의 이야기와 서로 다른가? 홍수 이야기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흔하다. 그리고 그것이 공통된 원천에서 시작했다면 이야기가 거의 비슷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러나 신화들은 매우 다양성을 보여준다. [Bailey, 1989, pp. 5-10; Isaak, 1997] 예를들면 사람들이 높은 지대나 혹은 나무위에서 살아남았다는 이야기나
배를 타거나 땟목을 사용하기도 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어떠한 홍수 설화도 다른 생명체를 다시 파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는다. *.세계의 홍수신화 비교 전문글 보기
창세기가 문자 그대로 정확해야만 하는가? 우리는 많은 다른 민족의 성스러운 이야기들은 시간이 지나변서 변했다. [Baaren, 1972]
그리고 창세기의 대홍수 이야기는 후대의 전통에서 변경되서 나타난다. [Ginzberg, 1909; Utley, 1961]. 원래의 이야기가 현재의 형태로 쓰여지기까지 변화를거쳤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성적이지 않는가?
참고문헌 Baaren, Th. P., 1972. The flexibility of myth. <>Studies in the History of Religions, 22: 199-206. Reprinted in Dundes, A. (ed), 1984, Sacred Narrative,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Berkeley. Bailey, Lloyd R., 1989. Noah: the person and the story in history and tradition.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Press, SC. Ginzberg, Louis, 1909. The Legends of the Jews, vol. 1, pp. 145-169, Jewish Publication Society of America, Philadelphia. Reprinted as "Noah and the Flood in Jewish legend" in: Dundes, Alan (ed.), 1988. The Flood Myth,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Berkeley and London, pp. 319-336. Isaak, Mark, 1997. Flood stories from around the world. http://www.talkorigins.org/faq/flood-myths.html. Utley, Francis Lee, 1961. Internationaler Kongress der Volkserzählungsforscher in Kiel und Kopenhagen, pp. 446-463, Walter De Gruyter, Berlin. Reprinted as "The Devil in the Ark (AaTh 825)" in: Dundes, Alan (ed.), 1988. The Flood Myth,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Berkeley and London, pp. 337-356.
11. 논리적,철학적,신학적 요점들 홍수모델은 기독경(유대경)과 일치하는가 ? 창조과학 창조잡설론자들이 대홍수에 대해서 쓰면서 그들은 그들이지지해야할
기독경(유대경)과 오히려 반대가 되는 글을 쓸 때가 있다. 예를들면 Whitcomb & Morris [1961, p. 69n]은 많은 수의 육상동물들이 홍수때문에
멸종되었다고 말하고 있지만 창세기는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모든 종류의 육상동물들의 대표적인 샘플을 방주에 실을 것을 명령받았고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명령받은대로 행했다고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다. Woodmorappe [1996, p. 3] 은 무척추동물(즉 기독경(유대경)에서 말하는
땅위를 기는 모든 길짐승들)들은 남겨두었다고 말하고 싶어한다.
왜 우리는 열렬한지지자들이 그들이 불편하면 버리는 그런 이야기에 신뢰를해야 하는가?
문헌의 텍스트가 자기 모순을 보일때 어떤 해석이 적절할까? 창세기 6:20과 7:14-15는 정결한 짐승이 둘씩 있었다 하고 창세기 7:2-3,5는 일곱이라고 한다.
문자적인 해석이 현실과 일치하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노아(길가메쉬-우트나피쉬팀)는 어떻게 각 종류의 수컷과 암컷을 모을 수 있었을까
[Gen. 7:15-16]? 어떤 종은 무성생식이고 어떤 것은 처녀생식 (단위생식)이어서 암컷만 있고 또
어떤 종은 (예: 지렁이) 양성이다. 또 개미나 흰개미 같이 사회성 동물은 생존을 위해서는 그들 둥지
전체가 있어야 하는 경우는 어떤가 ?
홍수말고 다른 이야기는 어떻게 할 것인가 ? 만약 당신이 홍수를 문자대로 해석한다면 평평하고 정지해 있는 지구도 믿어야 하지 않겠는가? [Dan. 4:10-11, Matt. 4:8, 1 Chron. 16:30, Psalms 93:1, ...]
사실상 홍수 이야기를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가? 예수는 우화를 많이 사용했다. 신은 왜 그렇게 해석하면 않되는가?
홍수 이야기가 기독경(유대경) 전체를 신빙성 없게 만드는가? Davis Young은 현역 지질학자이면서 또한 복음주의 기독교인이기도 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p. 163]
"오늘날 창조론 및 홍수 지질학을 유지하는 것은 믿지 않는 과학자에게는 호교론 (변증론 : 기독교를 변호하는)으로 쓸모 없을 뿐 아니라 해롭기까지 하다. 비록 과학적 훈련이 없는 많은 사람들이 창조론자들의 말에 이끌린다고 해도 믿지 않는 과학자들은 그런 터무니없는 것을 믿는 기독교는 관심을 둘 만한 가치가 없는 종교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이런 점에서 현대의 창조과학 창조잡설론은 호교론으로나 복음적으로 헛된 것이다. 심지어 이것은 복음에 장애가 될 것이다.
또 한가지 우려되는 위험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신의 진실을 지키는 데 있어
우리 자신이 틀렸다고 느끼게 되는 점이다. 이제는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젊은 지구, 홍수 지질학 창조론을 방어하는 것은
정직한 일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을 때이다. 이는 야훼신이 주신 사실에 일치하지 않는다. 기독교인은 창조론을 그 해악이 실제로 나타나기 전에 버려야 할 것이다.
다른 기독교 과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창조잡설론은 목의 가시와 같이 엄청난 아픔이다. 이들은 정직하지도 않고 쓸모도 없고 이것을지지하는 사람은 믿음의
신뢰성에 알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상처를 주고 있다.
홍수 이야기는 전능한 신을 말하고 있는가?
- 만약 신이 전능하다면 왜 멸하고자 한 것을 직접 죽이지 않았을까 ?
왜 셀수 없이 많은 기적을 더 필요로 하는 우회하는 방법에 의존했을까 ?
- 홍수는 사악한 사람들을 세상에서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그것이 제대로 되었는가 ?
마지막으로 설령 이 모든 문제들로도 홍수 모델이 수수께끼처럼 되 버리지 못했다고 해도 우리가 왜 그것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 그것이 설명할려고 시도하는 것들은 전통적인 지질학과 생물학으로 더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이미 설명되고 있는 바이며 홍수 모델은 많은 다른 문제들을
설명하지 않고 있으며 설명할 수조차 없다. 홍수 지질학이 어디 쓸모 있는가 ?
참고문헌 Easterbrook,Gregg,1997. Science and God: a warming trend? Science 277: 890-893. Whitcomb,J .C. Jr. & H.M. Morris,1961. The Genesis Flood. Pres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 Philadelphia PA. Woodmorappe,John,1996. Noah's ark: A feasibility study.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Santee,California. Young,Davis,1988. Christianity and the Age of the Earth. Artisan Sales,Thousand Oaks,CA.
Acknowledgements(감사의 글) I thank the following people for their contributions and helpful comments, and I thank and apologize to any other contributers whom I have inadvertantly forgotten. Ken Fair,Bob Grumbine,Joel J. Hanes,Paul V. Heinrich,Bill Hyde, William H. Jefferys,Andrew MacRae,Thomas Marlowe,Glenn R. Morton, Chris Nedin,Kevin L. O'Brien,Chris Stassen,Frank Steiger.
역자의 글 : 참고문헌이나 기타 번역하지 않은 것은 그것을 읽을 사람은 영어를 충분히 알 것이라고 생각되서입니다. 또한 이전에 미리 번역되있는 내용을 많이 참고해서 번역했음을 알려드리며
그전에 누가 번역을 했었는지 감사를 드립니다. (사이트가 폐쇄되었고 제가 가진 것이 원본이 아니라서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길가메쉬 대서사시 홍수설화 부분 전문▤▤▤ (유대인들이 홍수설화를 기록하기 1,700여년 전에 유대인의 홍수 설화와 99% 동일하고 유대인들이 이 홍수설화의 도시 수메르에서 살았고, 주변에서 살았는데도
하늘에서 계시된 독창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아마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뇌에 치명적인 에러가 발생한
사람으로 봐도 조금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길가메쉬 대홍수 전문 길가메쉬는 우트나피쉬팀이 어떻게 영생을 얻었는가를 알아내기 위해 길고 힘든 여정을 걸어왔다. 우트나피쉬팀은 그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먼 옛날에 신들이 슈루파라는 고대도시를 대홍수로 멸망시켰다. 그러나 '에아'신에게서 미리 경고를 받은 우트나피쉬팀은 거대한 방주를 만들어서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인류를 멸망시킨 것을 후회하고 있던 신들은 다시 희생제물을 바친 우트나피쉬팀의 신실함과 정성을 인정하여 그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었다. 슈루파 -- 당신이 알고있는,유프라테스 강둑 위에 세워진 그 도시는 그 안에 신들이 살던 오래된 도시였다네
그들의 마음이 위대한 신들이 홍수를 만들도록 이끌었을 때 그들의 아버지인 아누가 있었고 그들의 조언자인 용감한 엔릴,그들의 전령인 니누르타,관개시설로 경작하는 엔누게, 그리고 니니기쿠가 있었지 --
에아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신들의 말씀을 갈대로 만든 에게 반복해 말해주었다. 갈대 오두막아,갈대 오두막아,벽아,벽아!
갈대 오두막아,경청할지어다!
벽아! 잘 생각해보아라! 수루팍 사람, 집을 허물어라,방주를 만들어라! 가진 것들을 포기하고 생명을 찾아라.
재산에 집착하지 말고 영혼이 살아 있도록 하라. 방주에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종자를 같이 실어라.
네가 만들 방주는 다음과 같은 크기로 만들어라. 너비와 폭은 똑 같을지어다. 천장벽을 칠하라. 나는 그 말을 알아듣고 에아에게 말했다.
나의 주님 보소서,나의 주님,당신이 내게 주신 명을 저는 영광으로 여기며 따르겠나이다. 그러나 제가 도시의 사람들과 장로들에게 뭐라고 답해야 합니까? 에아가 입을 열어 그의 종인 나에게 말했다. 그러면 너는 그들에게 말할지어다. "나는 엔릴이 내게 적의를 품고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당신들의 도시에서 살 수가 없으며 엔릴의 영토에 발을 들여 놓을 수도 없다. 그러므로 나의 주님 에아와 같이 살기 위해 저 깊은 곳으로 나는 내려가리라. 그러나 여러분에게는 풍부한 물질을 소나기처럼 쏟아부으리라 선택된 새들과 희귀한 물고기들이 떨어질 것이며 땅은 풍성한 수확물을 내리라. 그는 황혼녁에 조용한 초원에 명령을 내려 여러분에게 빗줄기처럼 밀을 쏟아 부을 것이다" 새벽의 빛이 반짝이기 시작할 때 땅은 내 주위에 모여들었다. 어린 아이들은 역청(瀝靑)을 날랐고 어른들은 그 밖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가져 왔다.
다섯째 날 나는 방주의 골격을 만들었다. 방주의 바닥면적은 1 에이커였고 각각 벽의 높이는 120 큐빗이었으며
사각형 갑판의 각 변들은 120 큐빗이었다. 나는 배의 옆면들의 모양을 내었고 그것들을 조립했다. 나는 여섯개의 갑판을 넣었고 따라서 배를 일곱 부분으로 나누었다. 바닥은 아홉 부분으로 나누어 사용할 계획이었다. 나는 배에 물마개들을 망치로 두드려 넣었다. 나는 삿대를 톱질했으며 필요한 물품들을 실었다. 나는 용광로에 여섯의 역청을 부어넣었고 아스팔트 세 사르도 내부에 부어 넣었다. 짐꾼이 나른 세 사르의 기름 바구니,누수방지 작업에 소모된 한 사르를 제외하고
두 사르의 기름은 사공이 차곡차곡 챙겨두었다. 사람들을 위해 수송아지들을 도축했으며 매일 양을 잡았다. 과즙액,붉은 포도주,기름 그리고 백포도주들을 일꾼들에게 마치 강물이나 되는 것처럼 퍼주었다. 그들이 마치 새해 첫날을 맞은 것처럼 향연을 즐기도록 ... 일곱째 날 배가 완성되었다. 출항은 매우 힘든 작업이어서 그들은 바닥의 판자를 위와 아래에서 배의 삼분의
이가 물에 들어갈 때까지 들어올렸다. 내가 가진 것은 모두 배에 실었다. 내가 가진 모든 은을 배에 실었다. 내가 가진 모든 금을 배에 실었다. 내가 가진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을 배에 실었다. 내 식구 모두와 일가친척들을 배에 오르게 했다. 들판의 짐승들과 야생 동식물들을 배에 실었다. 기술자들도 모두 배에 실었다. 샤마쉬가 나를 위해 예정된 시간을 정해주었다. "밤의 공포를 지시하신 그분이 파멸의 비를 쏟아 부으실 때 너는 배에 타서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라. " 예정된 시간이 왔다.
나는 그 날씨의 모양을 지켜보았다. 날씨는 바라보기가 두려울 정도였다. 나는 배에 올라타서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었다. 배를 단단히 단속하기 위해 나는 뱃사공인 푸자르-아무리에게 배와 그 안의 모든 것들을 넘겼다. 새벽에 먼동이 틀 무렵 시커먼 구름이 수평선에서 피어올랐다. 그 속에 가 머무르며 그 동안 샬라트와 하니쉬가 전령으로서 산과 평야를 휘저으며 다녔다. (지옥의 신) 에르라갈이 세상의 댐들을 무너뜨렸으며 네번째로 니누르타가 와서 제방들을 잇달아 부쉈다. 아눈나키는 횃불을 치켜 들어 온 세상이 화염에 휩싸이도록 불을 질렀다. 아다드에 의한 경악이 하늘에 닿아서 모든 빛나던 것들이 암흑으로 바뀌었다. 그 넓은 토지가 항아리처럼 산산조각이 났다. 단 하루만에 남쪽에서 폭풍이 불어서 갈수록 바람이 거세어지더니 모든 산들을 잠수시키고
사람들을 전쟁터에서처럼 휩쓸어 날려보냈으니 사람들은 아무도 자기 동료들을 찾을 수 없었으며 하늘인지 사람들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였다. 신들은 대홍수에 놀라 겁을 집어먹고 천상의 아누에게 올라갔다. 신들은 개처럼 떨었고 외벽에 웅크리고 달라붙었다. 이쉬타르는 진통을 겪는 여자처럼 울부짖었다. 달콤한 목소리를 냈던 신들의 여왕은 큰소리로 곡했다. "옛 시절들은 흙으로 변했네. 이는 내가 신들의 집회에서 (인간들) 욕을 했기 때문이라. 어떻게 내가 신들의 집회에서 욕을 하며 나의 인간들을 파멸하는 전쟁을 요구할 수 있었을까 내 인간들을 낳은 자는 바로 나인데 그들은 물고기떼처럼 바다를 가득 메웠구나"
아눈나키신도 그녀와 같이 울었다. 모든 신들이 풀이 죽어서 앉아서 울었다. 그들의 입술은 모두 하나같이 굳게 닫혀졌다. 여섯의 낮과 여섯의 밤 동안 남쪽의 폭풍이 토지를 휩쓸고 가자 바람이 홍수를 밀어냈다. 일곱째 날 남쪽의 폭풍이 전투를 마친 군대처럼 사그러들자 홍수는 전장에서 가라앉았다. 바다는 조용해졌으며 폭우도 잠잠해지고 범람도 멈추었다. 내가 날씨를 보았다. 평온이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모든 인류는 흙으로 돌아갔다. 주위 경치를 보니 마치 평평한 지붕처럼 평평하게 되어있었다. 나는 갑판 문을 열었고 빛이 나의 얼굴에 쏟아졌다. 고개를 깊이 숙이고 앉아서 울었다. 눈물이 나의 얼굴을 타고 흘러 내렸다. 나는 바다의 광활한 수면에서 해안선을 바라 보았다. 열 네개의 각 지역에서 산이 솟아 올랐다. 니쉬르 산에 이르러서 배가 꼼짝도 않고 멈추었다. 여섯날 동안 배는 니쉬르 산에 붙잡혀 있었다. 일곱째 날이 오자,나는 비둘기 한 마리를 날려보냈다. 쉴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에 비둘기는 다시 돌아왔다. 그 다음으로 나는 제비 한 마리를 날려보냈다. 제비는 앞으로 날아갔으나 다시 돌아왔다. 쉴만한 곳이 없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왔다. 그 다음으로 나는 갈가마귀 한 마리를 날려보냈다. 갈가마귀는 앞으로 날아가서 물이 빠진 것을 보고 먹고,빙글빙글 돌고
까악까악 우짖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그때에야 나는 네 개의 문을 모두 열어젖혔다. 그리고 희생제물을 바쳤다. 나는 산의 꼭대기에서 신에게 바치는 술을 따랐다. 일곱개와 일곱개의 제사용 잔을 차려놓고 그 받침대위에 (종려)나무줄기와
삼나무와 도금양 (나무이름)을 쌓아올렸다. 신들이 그 향기를 맡았다. 신들은 그 향기를 맡고서 희생제물 주위로 파리떼처럼 우르르 몰려들었다. 이 도착하자 그녀는 아누가 그녀가 좋아하는 것에 맞추어 준 거대한 보석을 높이 들어올렸다. "그대 여기있는 신들이여,나는 내 목에 걸린 청금석처럼 결단코 잊지않으리라. 이 날들을 항상 염두에 두며 결코 잊지 않겠노라. 신들이 공물에 오게 하라. 그러나 엔릴은 오지 말게 할지어다. 분별없는 그가 내 백성들에게 대홍수를 일으켜 파멸로 넘겼기 때문이다. " 엔릴이 도착하자마자 그 방주를 보고 엔릴은 격노했다. 그는 신들에 관한 분노로 가득 차있었다. "어떤 살아있는 영혼이 도망쳤단 말인가? 그 누구도 파멸에서 살아 남아서는 안되었는데! " 니누트라가 입을 열어 용맹스러운 엔릴에게 말했다. "에아 말고 누가 그런 꾀를 내었겠소? 모든 일을 알고 있는 자는 에아 혼자뿐입니다. " 에아가 입을 열어 용맹스러운 엔릴에게 말했다. "그대 신들중에 가장 현명한 자,영웅이시여,당신은 어찌하여 분별없이 대홍수를 일으키셨소? 죄수에게는 그의 죄를 씌우고 무단침입자에게는 무단침입의 죄를 씌워야 하는 것이지만 그가 잘려나가지 않도록너그러워야하며, 그가 쫓겨나지 않도록 참아야 하오. 당신이 홍수를 일으키는 대신에 (차라리) 사자가 일어나서 사람의 수를 감소시켰더라면 좋았을 걸!
당신이 홍수를 일으키는 대신에 늑대가 일어나서 사람의 수를 줄였더라면 좋았을 걸! 당신이 홍수를 일으키는 대신에 극심한 기아상태가 발생하여 인류를 쓰러뜨렸더라면! 당신이 홍수를 일으키는 대신에 전염병이 돌아서 인류를 휩쓸었더라면! 위대한 신들의 비밀을 폭로한 것은 내가 아니요. 난 에게 꿈을 보게 했소. 그러자 그는 신들의 비밀을 알아차렸소. 이제 그럼 그에 관하여 상의하기로 합시다. " 그리하여 엔릴은 방주에 올라갔다. 나의 손을 잡고 그는 나를 배 위로 데리고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