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가무낙도 산행코스: 자연학습원-가령산-무영산-낙영산-도명산-자연학습원 ▲ 가무낙도 산행을 위해 들머리 자연학습원 넓직한 운동장 한켠에 주차하고 준비합니다.(10:15) 행사가 있는지 운동장이 개방돼있어 편리하게 주차했습니다. ▲ 여주에서 97km약 1시간 15분 운행 .. 자연학습원 T-map안내따라... ▲ 삼거리 자연식당 건너에서 화양구곡을 품고있는 화양천으로 내려 가야... (10:20) ▲ 호우시에는 건널수 없습니다. ▲ 명색이 속리산 국립공원지역인데 제대로 다리 만들수 없나요? ▲ 가무낙도란 가령산,무영산,낙영산,도명산을 한바퀴 도는 산행입니다. ▲ 평택 산악회들과 막걸리 주고 받느라 1시간을 지체하며 총 8시간20분간 산에서 보냈네요. 순수 운행 시간은 6시간 정도로 평균 2km보속은 유지했네요. ▲ 가령산 무영봉 도명산 가파른 오름길과 도명산에서의 급하산길이 힘들었습니다. ▲ 해발 280m지점...642m가령산까지 360m고도를 높여야 합니다. (10:28) ▲ 등로 우측으로 마지막 가야할 도명산이 뾰쪽하게 보입니다. ▲ 예전에는 로프를 잡고 올랐는데 계단이 말끔하게 설치되어 있네요. 무영봉에서 낙영산 가는 급내림길에도 계단 설치되어 있어 편리함. ▲ 들머리 자연학습원 뒤로 사랑산이 보입니다. ▲ 중대봉과 대야산이 일직선으로 서 있네요.그 우측은 둔덕산이... ▲ 큰 바위를 우회하는 철구조물 통과하며 보이는 가령산..( 11:11)
▲ 거북바위 암릉인데 전에는 로프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통제구역으로 로프를 모두 제거해 암릉 내려올때 아주 위험해서 가지 않는게 상책이라고... ▲ 모양이 거북바위라고하는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건가요? ▲ 산행 1시간 정도 오르니 누군가 답답했는지 정상까지 400m라고 써 붙여 놓았네요.(11:20) ▲ 처음 만난 헬기장 도착.( 11:28) ▲ 가령산 도착.(11:33) ▲ 평택산악회원들이 많이 올라와 부탁해서 이날 처음 함께한 세명이 인증 남기고.. 이후로는 아무도 만날수 없었습니다. ▲ 번잡스러운 정상을 벗어나 맥주,막걸리 한잔 마시고... (11:48) 날씨가 그렇게 덥지는 않했는데 의외로 땀을 많이 흘린 날이었습니다. ▲ 그렇게 바람 솔솔 맞으며 한잔 하는데 지나는 평택산악회원 일행이 막걸리 내 놓으며 같이 하자며 주거니 받거니 하며 1시간여 시간 가는줄 모르게 즐기고요. ▲ 그들은 가령산만 오르고 다시 내려가고 우리는 좌틀해 종주 산행을 이어 갑니다.(12:43) ▲ 무영봉 본격 오름길말고도 두어차레 작은 오름이.... ▲ 등로 전면으로 좌로는 조봉산이 우측으로는 도명산이 보이네요. 조봉산은 괴산35명산인데도 통제구역입니다. ▲ 무영봉이 오늘 산행중 도상으로 742m최고봉인데 국공에서 새로 설치한 안내목에는 정상 오르기직전인데도 766m니 지도를 고쳐야됄듯합니다. ▲ 막걸리 먹어 배가 부른탓도 있었지만 무영봉 오름이 만만치않게 힘드네요.. ▲ 이즈음부터 등로 좌측으로 백악산 너머 속리산 연봉이 병풍처럼 멋지게 다가 옵니다. ▲ 무영봉 도착. (13:43) ▲ 제일 높은 무영봉인데 정상석이라도 세워 주세요. ▲ 속리산 연봉뒤로 저멀리 천왕봉을 당겨 봅니다. ▲ 좋은 산과 좋은 산벗과 야심차게 수입맥주에 맞서려고 새로나온 TERRA한잔 주고 받으니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 속리산 우측으로 남산옆의 공림사와 덕가산과 금단산이 이어져있고... ▲ 앞에 보이는 낙영산을 가기 위해서는 고도를 뚝 낮춰야하는 암릉 위험구간이었는데 공단에서 데클르 말끔하게 설치해 안전과 내림길이 편해졌구요. ▲ 낙영산 뒤로 조봉산 우측으로는 도명산이 다른 각도로 보입니다. ▲ 이때부터 검은 먹구름에서 소나기가 내리는데 양은 많지않아 나무잎에 가려 걷는데는 지장이 없고... ▲ 큰바위얼굴은 여전히 과묵하게 자리를 잘 지키고 있군요. ▲ 내리막 끝나고 이제 낙영산으로 오릅니다.(14:35) ▲ ㅎㅎ 오름길은 언제나 힘이 들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 막걸리 맥주 계란등을 먹어 생각이 없었지만 늦은 점심을 .... (14:50) ▲ 삼형제바위. ▲ 지나온 무영봉을 뒤돌아보니 높기는 하네요. ▲ 오늘 산행중 두번째 헬기장. ▲ 헬기장 이정목...낙영산이 이제 지척...( 15ㅣ28) ▲ 오늘은 매번 지났던 공림사 절고개 코스로 안가고 비탐이지만 이곳에서 도명산가기로... 낙영산을 갔다가 다시 이곳 헬기장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 주전자바위등 기암괴석들이 많습니다. ▲ 코뿔소바위,안장바위. ▲ 공림사가 보입니다. ▲ 부부바위.. ▲ 낙영산 도착.(15:40)
▲ 에고...표정관리 좀 하지 지친 표정이 역력합니다. ▲ 낙영산에서 되돌아와 앞으로 보이는 도명산으로 가는중.... 통제구역인데 왜 통제하는지 모를 정도로 등로가 아주 좋습니다. ▲ 멧돼지 한마리 지나갔는데 도망도 안가고 새끼가 있는지 으르릉 대네요. ▲ 공림사 정규 등산로와 합류.(16:12) ▲ 한고개 올라서니 큰 암석이 보이는데 도명산으로 가는 지름길로 보이지만 위험하다며 통제구간. ▲ 한번도 안가본 암릉을 탄다는 것은 무모하기에 0.6km정규 등로를 따라 도명산으로... ▲ 암릉을 우회하며 유순한가싶더니 급격하게 오름길이 이어 집니다. ▲ 도명산을 오른후 다시 내려 와야하는 삼거리.(16:48) ▲ 삼거리부터는 코가 땅에 닿을듯 가파른 계단길이 계속 이어져 0.2km도명산을 포기하는 산님도 있습니다. ▲ 도명산 도착.(16:57)
▲ 도명산 전경. ▲ 올라올때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급내림길에 체중이 실리면서 무릎이 시큰 시큰.. 서둘러 무릎보호대 차고.. ▲ 건너에 보이는 기차바위...그 주위 일원이 공수부대 훈련장이라고... ▲ 사자봉 뒤로 대야산 둔덕산 조항산이 차례로 이어져 있네요. 대야산 좌측 뒤로는 하얗게 암릉이 빛나는 희양산이 선명한데 그림으로는 표현불가. ▲ 다시 삼거리 회귀.(17:23) ▲ 거대한 마애불상군.( 17:25) ▲ 석간수 한바가지 마시고...
▲ 엄청난 바위 덩어리를 받치는 나무작대기들이 힘들겠네요. ▲ 화양천 학소대교 도착.(18:04) ▲ 학소대. ▲ 오늘 가무낙도 괴산 35명산 3개(가령,낙영,도명산)에다 도명산까지 한꺼번에 하는데 거리에 비해서 네개의 산을 오르 내리는 코스라 쉽지만은 않드라구요. ▲ 도로를 따라 2km를 걸어야 하는데 지친 몸을 끌고 가는 도로길이 약간은 지루하고... ▲ 해발 213m로 도명산에서 430m를 급경사길 내려온거지요, ▲ 거북바위.
▲ 화양구곡중의 하나인 파천. ▲ 바위야 꼼짝마라... ▲ 이렇게 1타4산으로 괴산 35명산 번개산행이었습니다. (18:35) 귀여길에는 자주 찾는 금왕 갈비탕먹고 캄캄한 길 달려 하루 잘 보내고 왔습니다. http://cafe.daum.net/100mot아침바다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산님들과 함께한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2015년도에 홀로 종주했을 때에는 힘든줄 모르고 산행했는데 매년 한번씩 종주할때마다 힘들고 산행시간이 늘어지네요. ㅎㅎㅎ
역시 괴산 문경의 산들이 아기자기하고 멋진곳이 많아요.
여유롭게 한잔 마시면서 솔솔 불어오는 산바람 즐기면서 하루 잘 보냈습니다.
산행을 오래하면 도가 트이듯 수월해져야하는데 한해 한해가 다르드라구요.
나이는 못속이니 쉬엄 쉬엄 다녀야지요.
가무닉도 산 이름도 특이하지만
개별산행을 빡세게 하셨군요
함께하지 못한 저는 부럽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산행기 읽는 즐거움으로 위안을 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6.24 11:31
어머나
답글 쓴것이 잠겨 있었네요
헨드폰으로 하려다가 안들어가저서 오늘서 확인했어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