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호텔은 제주시 동문로터리 부근에서 4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관록있는 공간입니다.
많은 사람이 드나들고, 많은 기억과 추억이 숨어있는 이 공간이 '생활속 예술'을 추구하며 다양한 미술전시와 프로그램으로 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비아아트(Via art)는 '예술의 길'이란 뜻으로 우리네 삶을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실험들을 모색하는 열린 문화공간입니다.
현재, 비아아트(Via art)에서는 사진가 김안식님의 전시가 7월27일~10월21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8월, 달리도서관에서는 비아아트(Via art) 디렉터로 활동하는 박은희님을 모십니다.
다시 제주로 돌아와 새롭게 꿈꾸며 만들고자 하는 생각과 제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알콩달콩 살아온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시간 마련합니다. ^^
2012년 8월 28일(화), 저녁7시30분~ 착한 입장료 4천원
박은희(Eunhee Park)님은
제주에서 태어나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캔사스의 포트헤이즈대학교에서 석사학위(MLS, Art History)와 오하이오주의 신시내티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서양미술사와 박물관학(Museum Studies)을 전공하였다.
대학원을 마치고, 미시간주립대학교 크레스기미술관에서 2년 동안 visiting intern과 curatorial assistant로 미술관 실무를 쌓고 돌아왔다. 2005년부터 대전 아주미술관의 수석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달을 품은 어머니-이종수 도자기>(2005),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어머니의 보자기>(2006), <유토피아-이탈리아 판화 400년>(2006), <재미아트-삼팔광땡 조영남>(2008) 등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미술관에서 펼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였다.
2009년 3월 제주도립미술관 개관전시의 <세계어린이 환경미술제>의 공동 큐레이터를 맡았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 동안 중앙대학교 교양학부에서 <서양미술사> 강의를 했다. 2012년 7월 비아아트를 오픈하여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첫댓글 내일 태풍오는데 강의일정 변동없나요?
제주도는 오늘밤이 고비라네요~내일저녁은 태풍이 지나간 후가 아닐까싶어서~ 강의일정은 변동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다음이고 어수선한 상황으로 강연취소하기로 했답니다.^^;; 변덕부려 송구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