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爲顯普入諸三昧(위현보입제삼매)일새 모든 삼매에 널리 들어감을 나타내기 위함일새 佛光雲中讚功德(불광운중찬공덕)이로다 부처님의 광명 가운데서 공덕을, 그 공덕을 찬탄하도다. 이게 저 우리 그 낱낱 모공 가운데서 광명을 놓고 그 광명이 게송을 설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낱낱 인체에 수십만 수백만 모공이 있는데 그 모공의 어떤 그 작용, 모공의 역할 얼마나 위대합니까? 그 모공의 작용과 모공의 역할을 이렇게 표현했다 이렇게 보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와 같은 위대한 일들이 낱낱 모공에서 이루어지고 있는거에요. 낱낱 모공에서, 그걸 우리는 몸은 다 알고 있어. 근데 멍청하게 머리만 몰라. (하하) 머리만 안 따라가는거라. 몸은 다 알고 있어. 몸은 제대로 다~ 그대로 여기서 지금 설명한 것을 그대로 다 하고 있어. 이미. 한 순간도 이 모공에서 호흡하지 아니하면은 바로 썩어. 바로 썩는다고 썩고 머지않아 또 열반에 들어버려. 그 외에도 보이지 않는 작은 모공 한 부분 한 부분이 전~부 그런 작용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 뭐 숱한 설법을 한다. 신통을 보인다 그것보다도 더 중요하지. 사실은, 내 작은 모공에서 작용하고 호흡하고 활동하고 있는, 그 세포가 활동을 하던지 뭐 혈관이 활동을 하던지 그게 사실은 더 중요한거요. 얼마나 중요합니까! 사실은
여기서도『화엄경』에서 설법해놓은거 무슨 소용있어요? 사실은, 내 작은 모공에서 지금 피가 도느냐? 신경이 거기에 얼마나 작용하느냐? 그 피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이 되느냐? 안되느냐? 이런 사실이 더 중요하잖아요. 그 여기서 설명 그걸 설명한다고 했는데 이 설명을 사실은 참 풍부하게 했지마는 그 사실에다가 비교하면은 아주 턱없이 부족하죠. 사실은
불교는 너무 과학적인 면을 등한시하고 종교적으로만 이제 흘러왔는데 이『화엄경』같은 것을 보면요 너무 과학적인 설명이라. 사실은, 현대과학이 많이 발달해가지고 그래도 이런『화엄경』의 이치와 이렇게 참 매칭이 아주 잘 돼요. 내용을 알고 보면은
六, 偈讚請法
爾時에 一切菩薩衆이 皆向普賢하사 合掌瞻仰하고
承佛神力하야 同聲讚言하사대
그 다음에 이제 偈讚請法(게찬청법)이라. 게송으로 찬탄해서 법을 청하는 내용인데, 그때 일체 보살대중이 皆向普賢(개향보현)하사 다 보현보살을 향해. 다른 모든 무수한 수억만 보살이 있는데 그 보살대중들이 대표인 보현보살을 향해가지고 合掌瞻仰(합장첨앙)해 우리가 부처님 불상을 향해 합장하고 절하듯이 承佛神力(승불신력)하사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서 同聲讚言(동성찬언)이라 같은 소리로, 합창으로 우리가 이제 합창으로 많이 하잖아요. 합창으로 말한다.
1, 歎普賢德
從諸佛法而出生하며 亦因如來願力起라
眞如平等虛空藏에 汝已嚴淨此法身이로다
一切佛刹衆會中에 普賢遍住於其所라
功德智海光明者가 等照十方無不見이로다
普賢廣大功德海가 遍往十方親近佛하사
一切塵中所有刹에 悉能詣彼而明現이로다
佛子我曹常見汝호니 諸如來所悉親近하야
住於三昧實境中을 一切國土微塵劫이로다
佛子能以普遍身으로 悉詣十方諸國土하사
衆生大海咸濟度하야 法界微塵無不入이로다
入於法界一切塵하니 其身無盡無差別이라
譬如虛空悉周遍하야 演說如來廣大法이로다
一切功德光明者가 如雲廣大力殊勝하야
衆生海中皆往詣하사 說佛所行無等法이로다
爲度衆生於劫海에 普賢勝行皆修習하사
演一切法如大雲하니 其音廣大靡不聞이로다
歎普賢德(탄보현덕)이라. 보현보살의 덕을 이제 찬탄한다.
① 從諸佛法而出生(종제불법이출생)하며 모든 부처님의 법으로부터 출생하며. 하~ 좋은 말입니다.『금강경』에도「의법출생분」있잖아요.「의법출생분」법에 의해서 다시 새롭게 태어난다. 그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법을 공부하고 법을 공부해서 또 새롭게 새롭게 내 인생을 개조해 가는거죠. 그래 어제 인생보다 오늘의 인생이 더 발전된 인생이고 내일의 인생은 공부한만치 또 더 발전된 인생이고 그게 이제 從諸佛法而出生이라. 그 계속 끊임없이 끊임없이 하루하루 새롭게 출생하는거에요. 게으른 사람은 이제 그렇게 못 따라가고 부지런히 공부하는 사람은 사실은 계속계속 출생하는거요.
여기 우리 저 사경반들 글씨 쓴 것들 가만히 이렇게 보면은 끊임없이 진화하는거야. 아~ 그렇게 진화할 수가 있나? 그게 출생아닙니까! 새롭게 출생하는거여.
亦因如來願力起(역인여래원력기)라 또한 여래의 원력의 힘을 일으켜서 일어난 것이다. 불법을 통해서 출생하기도 하고 여래의 원력으로 인해서 일어난 것이다. 여래의 원력은 내 자신이야. 내 자신.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말하자면 이런『화엄경』과 같은 가르침이라고 말할 수가 있고『화엄경』가르침 플러스 내 의지. 내 의지, 내 원력, 내 꿈, 내 신심 이게 여래 원력입니다. 여래가 어디 뭐 나 빼놓고 어디서 따로 딴 사람이겠어요? 나 빼놓고 나의 신심과 나의 의지력, 내 꿈, 내 열정, 불법에 대한 내 열정 이게 여래의 원력이거든요. 여래의 원력을 인해서 일어났다.
眞如平等虛空藏(진여평등허공장)에 진여입장. 진여불성은 누구나 다 평등하잖아요. 거기에 虛空藏이라고 했는데, 그 크기가 진여불성의 크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큰거야. 허공의 창고와 같애. 허공의 곳집과 같애. 그래서 汝已嚴淨此法身(여이엄정차법신)이로다 그대가 이미 이 법신을 엄정했더라. 그대는 누구? 보현보살이야. 다른 보살들이 보현보살을 향해서 이야기하니까 그래서“하~ 이제 당신 당신을 당신은 이미 이러한 법신을 엄정했더라.”청정하게 장엄했더라. 이게 이제 보현보살을 두고 이렇게 덕을 찬탄하지마는 기실(其實)은 우리 개개인의 입장을 찬탄하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사실을 갖다가 찬탄하는거요.
② 一切佛刹衆會中(일체불찰중회중)에 모든 부처님 세계에 대중 가운데 普賢(보현)이 遍住於其所(변주어기소)라 보현보살이 그 처소에 두루두루 머물고 계시더라. 이 법당 안에도 보현보살이 꽉 차 있고 우리 개개인의 한 몸 한 몸 안에도 보현보살이 꽉 차 있어. 보현보살보다 더 소중한 보현보살이지. 우리가 말을 하자니 보현보살이 몸 안에 꽉 차 있다 그러지. 그것만 해도 어디요? 그러나 기실 내용을 알고 보면 보현보살보다도 훨씬 더 소중한 내 보살, 내 보살이라고 하지 뭐 까짓거. 내 보살이 내 몸 속에 내 인생 속에 꽉 차 있는거여. 그래 普賢遍住於其所란 말이 그 말이라. 보현보살이 그 곳에 그 곳에 두루두루 머물더라.
功德智海光明者(공덕지해광명자)가 공덕의 지혜바다 광명의 모습이 功德智海光明者 참 그 일곱 자 참 좋습니다. 공덕 그리고 지혜의 바다 그리고 광명으로 빛나는 等照十方無不見(등조시방무불견)이라 평등하게 시방 세계를 환히 비추면서 보지 아니함이 없어. 내가 다 그래 두루두루 보고 아는거에요. 그게 功德智海光明者라. 내가 功德智海光明者여. 그~ 사람의 가치를 우리가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말을 내가 무수히 하는데 그래서 인불사상을 주창하고 그래서 사람의 가치를 우리가 잘~ 파악하고 그리고 존중하고 아끼고 그것을 누리고 또 서로서로 그 가치를 위해주고 그것밖에 세상의 평화를 가져오는 길이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집에 아마 주먹만한 다이아몬드가 있다 하면은 아마 법회 못 왔을거요. (하하) 그거 지킨다고. 어떻게 가겠어요?
그 전에 요즘은 카메라가 곳곳에 그냥 뭐 휴대폰에도 다 카메라 한 대씩 달렸지마는, 봉암사에 있을 때라. 어떤 도반스님이 하나 왔어. 그때 어떻게 어떻게 차비 아껴가지고 아마 그 카메라를 한 대 샀나봐. 그래 카메라를 들고 다닐라니까 그때만 해도 보기가 좀 그런거야. 근데 이제 몰래 들고 다니면서 찍어야되는데 이게 걸망 속에 있다 이 말이야. 그래 그 위에 옥석대 놀러가자 하니까 못 가는거야. (하하) 그 걸망은 객실에 놔두고 가야되는데 체면상 걸망을 지고 옥석대 갈 수도 없고 또 들고 갈라니까 영 그때만 해도 카메라가, 스님이 카메라 들고 다닌다는게 영 그게 모양이 아니고, 아 그거 내가 직접 경험했어요. 못 가더라고 걸망속에“왜 못 가냐?”나중에사 이제 알아봤어. 알아보니까 그래.“그 속에 카메라가 있어서 못 간다.”는거야. (하하) 도둑놈도 하나도 없어. 누가 가져가라고 해도 안 가져가. 사실은, 그런데 그 카메라가 그 저기 걸망속에 있어서 못 가는거야.
사람심리가 그래요. 여러분들도 아마 집에 주먹만한 다이아몬드 있었으면 법회 못 왔을거야. 그래 가지고 다녀야지. 하하 아주 총명하시네. (하하) 그런 이치를 어찌 알았을꼬? (하하하) 하하하하 그래 그 스님이 그 도반이 좀 당당했으면 목에 척 카메라 걸고 딴 사람이 욕을 하던지 말던지 그까짓거‘너그 조금만 더 있어봐라 너도 다~ 카메라 가지고 다닐거다.’뭐 이렇게 하면서‘내가 조금 앞섰을 뿐이다.’아 이렇게 했을텐데 그때만 해도 카메라 가질 것이라고 하는 것은 상상도 못 할 때야.
해인사 강원에 있을 때 서울서 방부들인 스님이 시계를 떡 차고 왔어. 해인사에서 그많은 스님들 중에 손목시계 찬 사람이 하나야. 딱 한 사람이야. 서울스님이 다르더라고 그게. (하하하) 그래 전부 서울스님이라고 하고 손목시계 찼다고 그러고 그때 태국에서 스님이 한국에 왔어. 그래가지고 태국대사가 그 안내를 하고 해인사까지 왔더라고, 그 스님이 손목시계 찬 걸 보고 깜짝 놀란거야. 태국스님도, 우리도 놀래지마는 (하하) 그게 1960년초 60년도인가 61년인가 그래요. 그때 그런 상황이었어. 우리가
근데 지금 시계가 몇 배로 불어났죠? 그만치 우리가 대충 줄잡아서 천 배 더 잘살아. 물질적으로 천 배 더 풍요롭게 산다고, 천 배. 천 배도 넘죠. 사실은, 그 내가 양보해서 천 배 더 잘산다고 하잖아. 물질적으로는 그만치 천 배를 더 잘살아. 나중에 미국갔다 온 사람이 보니까 천 원짜리 볼펜에 전부 여기 시계가 다 붙었어. (하하) 요 위에 볼펜에 시계 다 붙었어. 전자시계가 다 붙었더라고, 그런 시대가 도래했잖아요. 요즘은 가는 곳마다 시계라. 귀찮아서 안 차고 다녀. 어찌 천 배만 발전했습니까! 그런쪽으로 만 배나 발전했어. 만 배.
옛날에 시골의 아이들은요 저기 어디 밖에 나갔다가 버스 한 대 구경했죠. 50년대 40년대 50년대 그랬어요. 버스 한 대 구경하면 한 달간 자랑거리야.“나 버스 봤다.”(하하) 지금은 차가 많아가지고 차에 막혀서 죽을 지경이야. 버스 한 대 구경한게 한 달 자랑거리라니까. 기차 한 번 타면은 그거는 가문의 영광이야. (하하하) 그런 시대 1940년대 50년대 그랬어요. 참 이 물질의 발달이라는게 그렇게 속도가 빠릅니다.
福德智海光明者 等照十方無不見(등조시방무불견)이로다
③ 普賢廣大功德海(보현광대공덕해)가 보현보살의 광대한 공덕의 바다 이게 우리 모두 보현보살이고 우리 모두가 광대한 공덕의 바다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발 눈을 뜨고 누리기만 하면 돼. 누리기만 하면 돼.
그 나는 늘 이제 그런 생각을 합니다. 하~ 우리가 이미 雨寶益生滿虛空(우보익생만허공)인데, 보배가 하늘 가득히 쏟아붓듯이 비가 장마철에 요 금정구에 비오듯이 지난날 며칠 전에 쏟아지듯이 우리 인생은 어디에 처해있어도 어디에 처해있어도 이미 그렇게 무한한 공덕을 누리고 있는데 누리고 있는데 그것이 훌륭한 공덕이고 큰~ 혜택이라고 하는 사실에 눈을 뜨는거, 이해하는거, 마음이 열리는거 그거 중요합니다. 그래 알면 끝이여. 사실은
普賢廣大功德海 그렇죠. 功德海가 遍往十方親近佛(변왕시방친근불)이라 시방을 두루두루 다니면서 부처님을 친근한다. 부처님을 친근한다. 만난 두두물물이 다 부처님이고 만나는 사람사람이 다 부처님이니까 우리가 보현의 광대한 공덕바다를 우리 마음 속에서 거기에 눈이 뜨이면은 눈이 뜨이면은 어디가나 시방세계 어디가나 다 부처님이여. 그 아까 이야기했듯이 저기 외국여행 안 가고도 산중에 앉아서도 그 시간 즐거움을 누리는거야. 일주일간 여행 안 하고도 그 산중에 앉아서 즐거우면 되는거여. 그런 도리가 뭐 수두룩합니다.
一一塵中所有刹(일일진중소유찰)에 낱낱 먼지 속에 있는 세계에 悉能詣彼而明現(실능예피이명현)이로다 다 능히 거기에 나아가서 밝게 나타냄이도다.
④ 佛子(불자)여 我曹常見汝(아조상견여)호니 佛子여 보현보살을 두고 하는 소리입니다. 우리들이 我曹 우리 무리가 항상 그대를 보노니. 그대를 보노니. 모든 如來所悉親近(여래소실친근)하야 모든 여래의 처소에서 다 친근해서 친히 가까이해서 住於三昧實境中(주어삼매실경중)을 삼매의 실다운 경계 가운데 머무는 것을 一切國土微塵劫(일체국토미진겁)이로다 일체 국토에 微塵 미진으로 했을 때 그 많고 많은 세월동안 우리가 그렇게 삼매 속에 머물고 있다.
⑤ 佛子能以普遍身(불자능이보변신)으로 불자가 능히 널리 두루한 몸으로 悉詣十方諸國土(실예시방제국토)하사 다 시방 모든 국토에 나아가서 衆生大海咸濟度(중생대해함제도)하야 중생들이 큰~ 바다에서 다 제도해서. 중생들을 큰 바다에서, 중생들을 큰 바다에서 다 제도해서 法界塵微無不入(법계미진무불입)이로다 법계에, 미진같은 법계에 들어가지 아니함이 없더라.
사실 우리가 이러한 성인의 가르침을 통해서 이미 있는 이미 우리가 살고 있고 누리고 있고 내가 갖추고 있는 것에 눈을 뜨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외 달리 다른 것을 구할려고 하면은, 예를 들어서 뭐 1억 재산을 가진 사람이 10억해야 되겠다. 10억 어떻게 어떻게 해서 재수 좋아가지고 10억 재산을 만들었다. 그래 놓고 보니 뭐 어떤 사람은 뭐 국회의원들 뭐 재산 그거 뭐여 발표할 때 보니까 뭐 1조 재산 가진 사람도 있대? 1조 재산 가진 사람. 정무스개는 1조가 넘더라고 (하하) 1조 재산 가진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그 어떻게 언제 따라갈라고? 못 따라가. 그런데 마음이 고프기는 허기지기는 그 사람이 더 허기져 있어. 그 허기져가지고 떨어질 줄 뻔히 알면서 나오는 것 봐. 너무 명백한 사실이 아녀? 그 사람하고 게임이 돼? 여론이 도대체가 거기에 안되는걸 삼척동자도 다 아는데 하도 허기져가지고 거기 또 나와가지고 개망신을 또 하잖아. 떨어져가지고
그 지혜가 있어야 된다니까. 사람이 지혜로워야 돼. 지혜로우면 그냥 이대로 완전무결한거요. 지혜로우면 이대로 완전무결한거라. 현재 상태에, 아침 굶고 나왔던지 뭐 먹기 싫어서 안 먹었던지간에 무조건 이 현재 이대로 완전무결한거요. 눈을 뜨면은 하~ 이런 가르침 이 참 보배로운 가르침 아닙니까!
⑥ 入於法界一切塵(입어법계일체진)하니 法界一切 먼지 속에 낱낱이 하나하나 부분 부분 속에 다 들어가니 其身無盡無差別(기신무진무차별)이라 그 몸이 다함이 없고 차별도 없더라. 낱낱 사람이 다 그 혜택을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이미 無差別이라 譬如虛空悉周遍(비여허공실주변)하야 비유하건대 허공이 두루해서.
허공은요 우리 인체 속에도 다 허공이 있습니다. 딱딱한 바위 속에도요 그 속에도 공간이 다 있어요. 사실은, 쇠뭉치도 공간이 없는거 같죠? 그 속에도 다 있어요. 그 속에도 다 산소가 작용하고 있고 바위 속에도 다 산소가 있고 물 속에서 산소 없으면 물이 흐르지 않잖아요. 물 속에 공간이 없는거 같죠? 물 속에는 공간이 얼마나 넓은지 몰라.
또 그게 빽빽하다고 생각하면 밤하늘에 별 쳐다보십시오. 내가 그러지. 장대를 가지고 그냥 눈감고 휘둘러도 별이 여러 스물한 개는 떨어질 정도로 별이 꽉 차 있잖아요. 꽉 차 있는 입장으로는 그렇고 텅비었는 입장으로 보면 또 텅~ 비었고 우리 인체도 똑같습니다. 이게 텅비어 있는 입장으로요 이게 분해해놓고 보면 이 안에 그냥 우주선을 타고 마음대로 누벼도 하나 안다친다니까. 혈관이고 뭐 세포고 뭐 뼈고 하나도 안 다치고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요즘 또 그게 많이 발달해서 우리 도반이 또 대장암 수술을 했는데“어떻게 수술했냐?”“아이고 레이저로 하니까 아픈 줄도 모르고 아무렇지도 않고 밖에서 다 하더라.”고 상처 하나 없더라 이거지. 상처 하나 없고 고 조그만한 구멍 하나 뚫어가지고 그 속에서 레이저 넣어가지고 했는데 깨끗이 다 치료했다는거여.
그게 이제 이런데서 이야기한 이러한 원리가 그대로 과학에 적용이 되가는 것입니다. 과학에 적용이, 텅비었어요. 이 인체도, 여기 보십시오. 그런 이야기 아닙니까. 다 그런 내용하고 다 맞아 떨어지는거요.
譬如虛空悉周遍하야 演說如來廣大法(연설여래광대법)이로다
⑦ 一切功德光明者(일체공덕광명자)가 이건 다 한거고 如雲廣大力殊勝(여운광대력수승)하야 衆生海中皆往詣(중생해중개왕예)해서 說佛所行無等法(설불소행무등법)이로다 부처님이 행하신 바 차별이 없는 법을, 無等法하면 차별이 없는 법을 설함이로다.
⑧ 爲度衆生於劫海(위도중생어겁해)에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겁의 바다에 普賢勝行(보현승행)을 皆修習(개수습)하사 보현의 수승한 행을 다 수습해서. 이건 이제 우리가『화엄경』의 이치를 아는 것입니다. 이게 普賢勝行을 다 수습하는거요. 다 닦는 것입니다. 이런 이치를 알고 거기에 눈을 뜨는 것보다 더 훌륭한 수행은 없습니다. 演一切法如大雲(연일체법여대운)하니 일체 법을 연설하는 것이 큰~ 구름이 일어나듯하니 其音廣大靡不聞(기음광대미불문)이로다 그 소리가 광대해서 들리지 아니함이 없더라.
2, 請法
國土云何得成立과 諸佛云何而出現과
及以一切衆生海를 願隨其義如實說하소서
此中無量大衆海가 悉在尊前恭敬住하니
爲轉淸淨妙法輪하사 一切諸佛皆隨喜케하소서
그 다음에 이제 請法(청법)이라. 國土云何得成立(국토운하득성립)과 이게 이제「보현삼매품」을 통해서 그 다음에 이제 세계가 성취되고 이 세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그 다음에 이제「화장세계품」이 나오거든요. 그러면 세계가 어떻게 구성돼 있고 이 세계성취(世界成就)는 세계가 이루어지는거 그런 내용이고 그런 내용을 미리 여기서 청하고 있어요.
國土가 云何得成立 어떻게 이뤄졌는가? 우리 지구는 언제 이뤄졌죠? 대강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45억년 보통 45억년 전에 이 지구가 생겼다. 그렇게 보는거요. 달은 언제 생겼는가? 고 이제 확실한 근거는 없는데 과학자들은 가설을 먼저 이렇게 이렇게 됐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여러 가지 정황을 살펴가지고 그 가설에다가 이제 맞춰보는거요. 그 영 아니다 싶으면 그 가설을 폐기하고 새로운 어떤 그 가설을 또 이제 설정을 합니다. 그래가지고 모든 이제 증거들이 이제 딱 맞아 떨어지면은 그걸 정설이라고 이렇게 이제 내세우는거요. 그래서 보통 이제 지구가 45억년쯤 됐다 그러고 그 다음에 지구는, 달은 지구에서 떨어져 나갔단 소리도 있고 그래서 달이 옛날에는 아주 가까웠대요. 이 지구하고 아주 가까워. 가까웠는데 자연히 이제 우주의 중력에 의해서 적당한 위치에 거리를 두고 이렇게 딱 이제 지구를 돌고 이제 있는 달로 지금까진 형성이 돼있죠.
저기에 또 머지않아 그 우리 시간으로는 상당히 오랜 세월이지마는 이 우주의 시간으로 보면은 머지않아 저게 어떻게 될지 모르고 지구도 머지않아 어떻게 될지 몰라. 지금 그 밤하늘에 별들 보는거요. 그 이제 유령이라고 이렇게 과학자들이 유령이라고 이야기하잖아. 왜 유령이냐? 우리가 눈으로 보는 그 별은 이미 저기서 사라졌어. 자체에서 사라졌어. 그 잔상을 지금 보는거여. 수억 년 전에 없어진 별을 지금 우리가 보는거여. 지금 내가 여러분들 보는 것도 0.0001초 전에 그 여러분들의 모습을 지금 보는거여. 마차 서로가 똑같은거라. 태양은 지금 8초 전 태양을 우리가 보는거여. 8분 전, 8분 전 태양을 우리가 보는거여.
저기 저 서산에 넘어가도요 8분 전에 넘어갔는데 우리는 아직도 그걸 보고 있는거야. 8분까지는 넘어간 뒤에도 보는거야. 태양이 올라와도 8분 전에 올라와야 우리가 보는거야. 그런 식으로 지금 밤하늘에 별은 거의가 물론 살아있는 별도 있어. 그렇지만 거의가 잔상(殘像)을 보는거야. 그 외 다른 별들이 초신성(超新星)이라고 해서 새로운 별들이 무수히 또 많이 생기고 그런 내용들, 이게 이제 그런 내용들의 이야기가 여기 또 많이 나와요.
諸佛云何而出現(제불운하이출현) 거기에 부처님, 생명체는 어떻게 해서 출현했느냐? 우리 지구상에 생명체는 몇억 년 됐죠? 지구의 나이는 45억 년 그리고 생명체는 상당히 오랜 후에 금방 조금전에 생긴거요. 조금전에 생명체가, 그것도 내가 다 외우고 있었는데 얼른 기억이 안나네.
그래가지고 그 조개같은거 물이 그 수분이 생기기 시작해가지고 거기서부터 미생물이 생기기 시작해가직 차츰차츰 그래 진화론이 연기론하고 우리 불교의 연기론하고 딱 맞아 떨어지는거야. 그래 진화한거요. 생명체도 자꾸 진화해가지고, 처음에는 뭐 이제 아주 아주 형편없는 그런 생명체가 생기고 소위 공룡, 공룡도 이제 중간에 생겼었죠. 그러다가 이제 또 어떤 계기로 해서 이제 공룡이 다 사라지고 그리고 이제 사람이 생겼고 원시인이 생기고 해가지고 지금 우리같은 모습이 있는거요. 또 얼마후에는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거죠.
諸佛云何而出現 제불은 어찌하여 출현하며
及以一切衆生海(급이일체중생해)를 그리고 일체 중생의 바다를 願隨其義如實說(원수기의여실설)하소서 원컨대 그 뜻을 따라서 如實히 사실과 같이 이야기해 주십시오. 여기 이제 과학적인 지식이 세밀하고 풍부하다면은 참 잘 설명할 수가 있는데 내가 근래사 이제 그걸 과학적인 그런 그 문제에 관심을 좀 갖고 상당히 취미를 가지고 딴 사람들에게도 권하고 그렇게 하는데, 그나마 좀 관심이 있어서 이렇게『화엄경』을 조금 푸는데 상당히 그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此中無量大衆海(차중무량대중해)가 이 가운데 있는 한량없는 대중의 바다가 悉在尊前恭敬住(실재존전공경주)하니 모두 모두 尊前 어른 앞에, 누구지? 보현보살 앞에서 그 말이여. 공경하게 이렇게 공경하면서 머물고 있으니. 공경하면서 머물고 있으니
爲轉淸淨妙法輪(위전청정묘법륜)하사 청정한 미묘한 법륜을 위하여 굴려주시사. 법륜을 설해주시사. 一切諸佛皆隨喜(일체제불개수희)케하소서 모든 부처님이 그렇게 하면은 환희하실 것입니다. 모두가 환희하게 해주십시오.
그랬어. 오늘 마침 그「화장세계품」. 제5 화장세계품이잖아. 제3 우리가 공부한 것이「보현삼매품」이고 삼매에 들어가서 이러한 거대한 그 참 이야기를 할려면 깊은 삼매에 들어가야되고 그 다음에 세계가 성취한거 네 번째 그 다음「화장세계품」으로 이렇게 연결되요. 고 옆에 보면은 뭐지?『대방광불화엄경』우리가 7권 공부하고 있잖아. 요 우리 받아놓은 책은 8권이란 말이야. 요렇게 연결되는거요. 성급한 사람들 이거 받아간거 빨리 보면 돼. 그러면 이제 요게 연결이 딱 되는데, 앞에 내가 서문에 뭐라 그랬지? 보현보살 이야기 나왔잖아요. 보현보살이라고 하는 이가 2600년 전에 허벌우주망원경이나 보이저와 같은 우주 탐사선도 없이 수억만 광년의 거리를 순식간에 왕래하여 거대 우주인 화장세계를 낱낱이 확인하면서 모두 거리를 재고 생긴 모습들을 살펴 가며 이름을 붙였습니다. 왜냐면? 화장세계는 세계 이름이 다 나오니까.
그 지금 저 과학자들이 별을 발견하면 새로운 별을 발견하면은 거기다 발견한 사람하고 연관시켜서 또 이름을 붙이고 그렇게 하잖아요. 그런데 보현보살은 2600년 전에 다 해놨어. 다 해놨어. 대각이라는 지혜의 눈과 대각이라는 우주선을 이용해서 무한한 우주를 누비고 다녔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놨어요. 그 이제『화엄경』을 요만치라도 현대 천문학하고 연관시켜서 이렇게 그 이해하는 설명하는 것이 아주 어찌보면 큰 다행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앞으로 설명해달라고 이제 마지막에 많~은 보살들이 보현보살에게 청하는 형식으로 경이 이제 마쳐서, 여기까지가 이제 제3 보현삼매품 오늘 마쳤습니다. 오늘 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모두 추석 잘 새시기 바립니다.
|
첫댓글 功德智海光明者가 等照十方無不見이로다...고맙습니다._()()()_
從諸佛法而出生...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고맙습니다._()()()_
감사합니다._()()()_
_()_
_()()()_
亦因如來願力起(역인여래원력기)라
또한 여래의 원력의 힘을 일으켜서 일어난 것이다.
불법을 통해서 출생하기도 하고 여래의 원력으로 인해서 일어난 것이다.
여래의 원력은 내 자신이야. 내 자신.
불법이라고 하는 것은 말하자면 이런『화엄경』과 같은 가르침이라고 말할 수가 있고
화엄경』가르침 플러스 내 의지. 내 의지, 내 원력, 내 꿈, 내 신심 이게 여래 원력입니다.
여래가 어디 뭐 나 빼놓고 어디서 따로 딴 사람이겠어요?
나 빼놓고 나의 신심과 나의 의지력, 내 꿈, 내 열정,
불법에 대한 내 열정 이게 여래의 원력이거든요. 여래의 원력을 인해서 일어났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감사합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_()()()_
_()()()_
_()()()_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