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회 山行日誌
1. 일시 : 2018년 1월 14일.日.10시. --------------------------441차 산행
2. 코스 : 도봉산역-탐방소-주봉능선-보문능선-탐방소-두부천지-해산.
3.山行 素描 :
용어천 계곡의 관음암 입구 주변길은 얼어붙었으니 우회하자는 신대장. 주봉능선으로 곧장 올라가서 보문능선길로 하산키로 했다. 와룡, 굿사마리탄, 남보, 법해항모, 신대장, 마사오, 타이손, ㅉㅋ. 8명. 바람도 별로 없고 그리 추운 날씨는 아니나 눈 쌓였던 자리는 단단히 얼어있다. 용어천 입구에서 마당바위쪽으로 직진. 마당에 도착하여 법해함장 곶감을 안주삼아 막걸리 2병 충전, 보문능선 휴식처도착. 지난번 첨 사용한 투명텐트 가설. 온실 식당에 모두 좌정. 일단 함장 산초酒 一盃. 마가목酒, 탁배기에 식욕은 분기탱천. 남보 단골메뉴 장어조림이 고소하다. 텐트가 폼나고 여유있게 부풀어 오른다. 세가지 연료를 퍼부었으니 당연지사. 오늘따라 지나는 산객들마다 다가와서 들여다보곤 탄성을 지르며 야단법썩. "오매! 이것 점 봐봐! 디게 따뜻하겠당~" 남녀노소 불문, 만져보고 들어보고 문지르며 난리 불르스. 흐흐~ 고이 접어 나빌레라... 잘 개켜서 와룡회장 배낭에 수납후 수직 하산. 예정보다 1/3 코스 단축이 됐단다. 남보가 바위에 무릎을 찧는 경상 발생. 탐방소 밑 "두부천지"에서 뒷풀 한잔 & 내친김에 둘리 노래방. 각자 1만원씩 내놓고 백점 나온자가 한장씩 빼가기. 굿 사마리탄, 마사오 실력이 발군. 취해서 어떻게 해산 했는지 모르겠다.
64 동기 여러분들, 새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산행길 지켜주신 고마우신 산신령님 이왕 해주신 거 계속 보살펴 주시옵소서~ 관세음보살 아멘~
김삿갓.
* 참가 및 경비
1.참가 : 8명
- 와룡. 굿사마리탄. 신대장. 남보. 법해航母. 마사이. 타이손. ㅉㅋ.
2.수입 & 지출
수입 : 8만냥.
지출 1 : 11만2천2백80발(두부천지 10만7천+노갈酒 5,280) 수퍼 탁주4, 5.2천+컵 80발 +두부전골2, 5만+녹두2, 3만+지평2, 8천+탁3, 9천+밥4천 지출 2 : 18만발. *2018년 홈피 사용료(남보에게 송금) 지출1,2 합계 292,280원 시재 : -26,600냥=185,680냥(前殘)+8만냥-292,280발
3.회비현황
가입회비 시재 : 17만냥(前과 同).
4.여적(餘滴) :
♬ Papa Was A Rolling Stone - Rare Ea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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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총장님!
간만에 출행하시어
산우회 모두에게 喜喜樂樂
즐거움을 주셨나이다. 아리가도!!!
좋은 평가를 주셔서 고오맙습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