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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마음나누기방 스크랩 김정운박사 / 문화심리학 김정운박사 [감탄하라] / 잘되는 집의 비밀 / 주체적 삶
렛잇비(여백 김진준) 추천 0 조회 373 17.02.20 10: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김정운박사 (문화심리학박사)

 

 

2012년 토크때.... 지금은 훨씬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강의법으로 유명하시다.

한국남자들이 사는게 왜 이리 힘든가?

지난 삼일간 누가 만져줬어요?

누군가 만져주고. 악수도 마찬가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기본욕구...김정운 박사의 고민은 남자들과 재밌게 놀고 싶어요.

 

난 여자 심리에 관심이 없다. 여자를 좋아는 하지만, 한국 사회에 여자들은 문제가 없다.

한국 남자들이 내면의 얘기를 말하지 않으면 한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모이면 쓸데없이 정치얘기. 관심없이 큰 공명심얘기. 한얘기 또 하고 또 한다.

한국남자는 결과를 중요시한다. 과정을 생각 안한다. 과정의 행복을 느낄줄 알아야한다.

부부가 놀러가면 남자들은 여행지에 도착해서부터가 여행이다. 여자들은 준비부터가 여행이다.

여자가 남자에 비해 오래사는 이유 과정을 즐기기 때문이다

남자는 결과를 찾으니 도착해서 밥먹고 끝. 여행을 즐기는 시간이 짧다. 

여자는 전날 준비부터 가는과정. 휴게소. 소소한 일정의 즐거움까지 여행이라고 본다.

 

한혜진)함께 학생운동하는 여학생들에게 사랑을 느꼈어요?

김정운)그렇지 않았다. 낮에는 대모하고 밤에는 여대앞에 가있어서 나를 쁘띠브르조아라했다.

김정운)난 음악하는 여학생들이 참 좋았다. 근데 이상하게 내가 막 좋다가도 그 여학생이 나를 좋아하면 그냥 싫어지더라.

한혜진)어우~진짜 싫다

김정운)나도 그런 내가 싫어

김정운)어떻게 그럴수있는거야.

한혜진)그럼 심리적인 이유가 뭘까요?

김정운)전문적인 용어로 또라이지 뭐.

김정운)심리학과인데 노동운동을 하다보니..체질이 아니더라.그래서 유학을 가려니 미국은 갈수없고. 대기업 취직을 할수도 없더라

김정운)그래서 독일유학을 결정했다. 40대까지 인생이 꼬인이유를 설명하려는데 가만히 있어봐라

김정운)독일은 학비가 무료다.  독일유학생들 다 거지다. 정신적인 방황이 심했다.

친구들은 이념에 헌신하고 나는 비겁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내가 정말 비참한 거예요. 

그런걸 삭히기 위해 두여자.세여자를 동시에 만났다.ㅎㅎㅎㅎㅎㅎ 웃지마세요. 진짜 심각했었다.

진심이면 한사람만 사랑하는데..나름 진짜 방황하느라 막 사귀였다. 

그런데 막 스케줄이 꼬이니까 그냥 확 도망가버렸다. 독일로. 절대 방황의 시기였다. 

내가 고민했던것을 공부로 풀어보겠다. 했지만 못버티겠더라. 너무 외로워서.

그리고 공부를 하던중 베르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정신세계의 붕괴가 오고. 또 무엇을 하나. 그러다가 문화에 관심이 생겼다.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관심...............

 

김정운)평탄한 교수의 삶을 살면 말을 잘 못한다. 자기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도 삶을 즐겁게 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외면을 가져보자. (나는 파마를 하고부터 인생이 바뀌었다) 인간에게 중요한것은 외면이다. 

눈에 보이는것부터 다양하게 바꿔보자.  파마를 하고 나니 옷에 대한 개방성이 생기더라.

내가 삶의 관심이 다양해지니까 타인의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게 되더라.. 또 삶이 즐거워진다.

정신없이 살다가 한발짝 물러나는것, 삶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부모와 자식간 친하게 지내는 방법은 공통의 관심사가 있어야한다.

(친한사람들을 주변에서 보면 무조건 소통하는 관심사가 있다. 운동.게임. 음악.하다못해 같은 드라마를 보면서도.

큰일을 도모하고 함께해야 소통이 되는게 아니다)

남자들에게는 결혼과 가정.  사회적 표상이 존재한다. 그런게 어디있냐

가족이 모여 사이좋게 풀밭에 앉아서 영국식...그런 모습은 365일중 이틀정도이다; 이경규)는 두시간 아닌가요?

현실에 대해 받아들이고 환상을 깨라. 

남자들이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끊임없이 점검해라.

건강검진. 자동차검사 받듯이...내마음이 정상이라고 누가 보장을 해주는가?

 

김정운 박사가 밝히는 내마음 검진법....

자기성찰의 시간. 내가 나를 사랑해 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해주나?

우리 엄마빼고 세상에 누가 나 잘되길 바라나? 누구에게나 자기 열등감이 있다.

자기 열등감이 가장 무서운것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내가 나를 사랑하고 그 맛에 살아야한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나? 이 생각을 버리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놔라.

한 직업만 가지고 평생 살 생각을 버리고 다양한 가능성을 인정하고 관심사를 넓혀라.

세월이 가져다 준 직함을 버리고 싶다. 나머지 인생은 내가 주인으로 살고싶다.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부모는 모른다. 부모때문에 인생의 미래가 제한된다. 

공부 잘하는 부모는 너 서울대 법대가. 너 서울대 의대가. 그럼 그 아이는10-15년동안 행복할 수 있다.

학교다니고 직업가지고 잠시 일해서 뭔가 성취하면 행복한것 같다.

그런데 계속 연장되는 평균 수명. 지금 학생세대는 그 긴 기간 그 아이들이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다.

어떻게 될 지 알고 있는 부모가 있나? 

본인 삶부터 일단 주체적으로 행복하게 살고. 아이들에게도 그걸 가르치면 된다.

오직 가르칠 것은 주체적 삶...삶의 주인이 되는법, 그것밖에 없다.

 

 

 

 

김정운 박사...[잘 되는집의 비밀 : 감탄하라 ]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는 무엇인가..식욕? 식욕.성욕은 개나 소나 다있다.

인간의 엄마만이 자기 아이들을 보고 감탄한다.

갓난 아기를 보며, 그랬어? 누가그랬어?...하며 계속 말시킨다.

전 세계 인종이 똑같다.  누가 그러긴 지가 그러지...

애한테 '엄마.엄마' 끊임없이 말을 걸고 잘했어 잘했어한다.

교감.감탄하면서 아기는 자란다.

"아기는 엄마의 감탄을 먹고 자란다"

 

음악을 듣고.영화를 보고.여행을 가는것.  

모두 감탄하고 싶어서 하는 일들이다.

지난 3일간 감탄한 기억 있으세요?

한국 남자들 왜 쓸데없는 곳에 가는줄 아나? 감탄받으러간다. 본인을 인정받는 것을 잊고 살기때문이다.  

 

집에가면 감탄이 아니고 한탄만 한다. 여자들은 애를 키우면서 끊임없이 감탄을 한다.

남자들은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감탄할 일이 없다.

심리학에 "우리가 슬퍼서 울기도 하지만 울면 슬퍼진다."라는 말이있다.

KBS 특강섭외를 받아서 자신없다고 했더니 PD가 걱정하지말라 하더라. 

비싼 아주머니들이 있다고. 무슨 소리인가? 왜 비싸냐고 했더니 감탄 잘하는 아주머니들이라고 하더라.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돈받고 오~~하는줄 알면서도 감탄을 받으니 강의가 잘되더라. 

처음엔 PD 사인에 맞춰 감탄을 하던 아주머니들이 나중엔 강의에 집중해서 강의를 듣고 감탄을 하고,

나도(김정운박사) 기분이 좋아져 더 잘하게 되는 선순환 효과가 있더라.

 

인간은 어렸을때 감탄받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감탄받으면 잘하게 되있다.

그래서 축구경기때 선수들이 응원받으면 잘하게 되는것이다. 

형식적 응원에서 진심을 담는 응원이 되는 순간 실제로 잘하게 되는것. 선순환이 된다.

어렸을때 자라온 본능같은것.

오늘 집에 가서 배우자에게 감탄을 해줘봐라. 

"얘가 미쳤나"해도 감탄을 해줘봐라. 

그게 잘 되는 집의 비밀이다.  <김정운 '감탄하라' 강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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