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빈자의 성인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지난달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셨다 교황은 선종 전날이자 부활절 대축일이었던 20일에는 미사에도 깜짝 등장 "망가진 세상에 진심 어린 눈물 이 필요하다"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시고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가셨다. 교황에 오르기 전 성직 기간의 대부분을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가난한 자들의 목자로 활동했다. . 허례허식 없이 검소했고 빈민들,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살아 청빈한 사제, 행동하는 성직자로 불렸다. 즉위식에서는 반짝이는 빨간 구두나 금으로 된 십자가 목걸이, 레이스 장식이 달린 수단(사제복) 등 전임교황들이 입던 예복을 입지 않고 검은색 구두와 철제 십자가 목걸이, 레이스 장식 없는 수단을 선택했다. 전임 교황들이 방탄 리무진을 탔던 것과 달리 방탄차를 타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주로 소형 차량을 이용했다.또 넓은 펜트하우스 대신 성직자들과 손님이 묵는 게스트하우스‘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생활했다. 교황은 난민 문제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이웃의 고통에 둔감해선 안 된다“예수도 난민이었다”라고 한 그는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미사에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온 노숙인과 빈민,피란민 6000여명을 초대했다.또한 교황재직중 월급도 받지 않았으며 선종후 100달러 밖에 남기지 않았다 한국 교회에 각별했던 프란치코 교황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를 위한 시복 미사'에는 18만5,000여명이 모였다.4박 5일 동안 한국에 머문 그는 가장 소외된 아웃을 어루만지며 말이 아닌 행동을 보여줬다. 세월호 유가족을 공식 행사에 초청하고 명동대성당 미사에는 갈등이 첨예했던 쌍용차 해고자, 제주 강정마을 주민,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 주민을 초청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8명을 만나 위로했다. 약자들의 대변자로 불린 교황의 방한 행보로 신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 교회가 부흥하는 데 일조했다
쌍촌동 성당 형제자매 여러분! 빈자의 성인 프란치스코 교황을 본받아 주님의 사랑 속에 쌍촌성당 안밖의 가난한 이들과 병든이 들의 고통을 영적 물적 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성가정되시길 기도합니다. 4월에도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명예회원과 특별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2025년 5월 1일 쌍촌동성당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
명예회원으로 4월에 후원해 주신분(21명) : 배주순. 성채은리타, 김삼철사비노, 김정숙베네딕티. 전지윤율리안나, 문상도, 윤현미요셉피나. 정현숙, 최선희데레사, 임오중도미니코, 위준복바오로, 박미희모니카, 최규성미카엘, 문병렬미카엘, 김순옥카타리나, 염규봉, 조귀례베로니카, 김성숙, 이혜성바오로, 이금주암브로시오, 윤환기베르나르도,
특별회원으로 4월에 후원해 주신분(2명) : 윤송숙마리아, 김형모디모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