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통해 통오리훈제와 주물럭용 구매했습니다.
그 중에 훈제를 온 가족이 먹었는데요. 사실 저는 오리요리를 집에서 직접 해서
먹은 것은 처음이었답니다.
상품은 아이스 박스에 포장이 잘 되어서 왔구요.
주물럭용은 큰 아이가 며칠 있으면 휴가 나오는데 그때 먹으려고 냉동시켜놨습니다.
훈제를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할지 몰라 네이버에 오리 훈제요리 검색해서
레시피 보고 대강 비슷하게 따라해서 먹었는데요.
우선 먹기 좋게 슬라이스해서 저는 프라팬에 굽거나 볶지않고
찜통에 10분 정도 쪘습니다.
그리고 돼기고기 삼겹살 먹을 때 좋은 파절이를 뚝딱 만들었어요.
그리고 속이 노란 배추도 한포기 준비하구요.
쌈장과 양파, 고추도 준비했답니다.
사실 모임에서 오리훈제를 먹어 본 적이 있었는데 숯불에 구운거라고 했는데도
조금 먹으니 나중에 느끼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의 그 오리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을까 걱정했었거든요.
먹어보니 와~~~ 전혀 냄새가 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찜통에 찐 거라 그런지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하다고 해야 할까요.
노란 배추쌈에 오리훈제 한 점 놓고 파절이 올려서 매운 청양고추 쌈장 찍어 얹고 쌈싸서 먹었더니
맛이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
훈제 오리는 부드럽고 연해서 어린아이부터 연세 많은 어르신들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팔순 넘으신 저희 시부모님도 부드러워서 맛있게 잘 드시고요.
남편도 아이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리가 큰 것 같아요. 양도 제법 나오더군요. 반마리만 먹고 반은 너무 맛있어서
큰 놈 휴가 나오면 맛보여주려고 아껴뒀습니다.^&^
요즘 오리요리가 많이 비싸졌어요. 백숙 한마리에 사만원이상 가더라구요.
가격 좋게 잘 사서 집에서 푸집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사실 오리 요리집 가면 한 마리라고 썰어서 나오는 게 제가 이번에 직접 썰어보니
한 마리로 세 접시도 만들겠던데요 ^^
유황오리님 오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물럭은 나중에 요리해서 먹어보고 또 올릴게요 ^^
첫댓글 그렇지요 요즘 현명한 주부님들은
인터넷에서 주문하시면 시중보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질도 마음에 흡족하실겁니다
손님초대나 온가족이 모였을 때 푸짐하고 경제적이지요
저두 지금 있는거 먹고 나면....주문해서 먹을겁니다^^*
쪄서 드시면 어르신들은 부드럽습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이렇게 후기글 까지 올려주시구 깊은 감사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좋은 제품 싸게 구입 하셔서 맛나게 드시고
우리 카페 정말 좋은 카페 맞지요.
앞으로도 좋은 상품 많이 구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