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순명관 2층 계단에서 맞닥뜨린 원장님!
긴급하게 제보할 것이 있다며 저를 불러세우시더군요.
"......?"
"혹시 H중공업 공사현장을 보셨어요? 세상에나 저것 좀 보세요."
"......?"
원장님 손가락 끝을 따라가 보니...
웬 굴뚝이 똬악!!!
'모르는 사이 공장이라도 들어선건가욥?'
얼핏보아도 거대공장이 들어선 듯한 착시 현상^^;;
사실확인을 위해 부원장님을 모시고 현장에 나가 보았죠.ㅋㅋ
그 곳엔 정화조 환풍구가 똬악!!!
잦은 비 탓인지 정화조 주변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올라온다는 인근 주민의 민원해소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감행하셨다는 원장님!
(우리의 이웃은 소중하니까요.)
M기업 사장님의 깔끔한 일처리가 무척 마음에 드셨던 원장님^^
사장님의 일처리가 H중공업급 수준 이상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답니다.ㅋㅋㅋㅋ
M기업...이쯤되면 천혜 맞춤형 기업이라해도 손색이 없겠죠?
첫댓글 세상이 갈 수록
민원이 쇠도하니
민감 할 수밖에.
진짜 자존심 상해욤~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잘하고 계십니다요^^
팩트체크를 해보았더니 무등기업과 현대중공업이 제휴했다네요 그리고 감리는 손석기설비엔지니어링에서 맡아주었구요
감리까지 퍼팩트 하십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아요
어르신 모시듯 이웃의 작은 소리도 크게 받아 들이는 두분 원장님은 아마도 천사 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