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학고재) 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 20분

[북♡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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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학고재)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
권장 연령	초등저학년을 위한 환경동화
모집 일자	2011년 12월 26일(월) ~ 12월 30일(금)
모집 인원	20분
신청 자격	서평을 성실하게 써주실 행복맘이상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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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

-흙이 되는 지렁이 똥, 분변토 이야기- 

글 권혜정/ 그림 소노수정/ 체제 80쪽 190*235 올컬러 양장

독자대상 초등 1, 2학년 / 분야 환경 / 정가 11,000원

이 ∙ 책 ∙ 에 ∙ 대 ∙ 하 ∙ 여

‘학고재 환경책 초록이’의 두 번째 이야기 『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라진 지렁이를 찾아 나선 탐정이 토양 오염의 비밀을 밝혀 나가며, 땅속 청소부 지렁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환경 그림책입니다.

‘땅속의 용’이라 불리는 똥장군 지렁이, ‘토룡이’

이 책의 주인공 ‘토룡이’는 ‘흙 토(土)’ 자에 ‘용 용(龍)’ 자, ‘땅속의 용’이라는 대단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10~20cm 가량의 길이에 많아야 1~2g의 몸무게, 용이라고 하기에는 작고 초라한 지렁이가 왜 이렇게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게다가 ‘똥장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니 모르긴 몰라도 땅속에서만큼은 대단한 녀석인 게 분명합니다.

지렁이는 예로부터 ‘지룡’ 또는 ‘구인’이라 하여 귀한 약재로 쓰였습니다. 몸에 좋다 하여 ‘토룡탕’을 끓여 먹기도 했지요. 또 양계장에서는 닭의 모이로, 낚시를 할 때는 미끼로 사용되는 등 사료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똥장군 토룡이 실종 사건』은 지렁이의 여러 쓰임 가운데 지렁이가 싸는 똥인 ‘분변토’에 초점을 맞춰 지렁이가 어떻게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지를 알려 주기 위해 기획된 책입니다.

자기 몸무게만큼 먹는 대식가, 먹은 양의 2배가량 똥을 싸는 똥장군, 지렁이. 낙엽이나 썩은 음식물 등 영양가 없는 쓰레기를 먹고도 식물들이 마음껏 먹고 자랄 수 있는 영양 만점의 똥을 누지요. 지렁이가 눈 똥인 ‘분변토’는 일반 토양에 비해 2배의 칼슘, 2.5배의 마그네슘, 11배의 칼륨을 포함한 비옥한 흙입니다. 실제로 지렁이 양식 공장에서는 3,000만 마리의 지렁이로 하루에 약 10톤가량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지요. 가냘픈 몸집으로 누구도 할 수 없는 마법을 부리니, 이 작은 지렁이가 땅속의 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지렁이는 모두 어디로?

작년 중국 광저우(廣州) 일대에서 지렁이 수천 마리가 서식지를 벗어나 도로에서 죽은 채로 발견된 일이 있었습니다. 원인은 화학 비료, 살충제 남용으로 인한 토양 오염으로 밝혀졌지요. 징그러운 미물로만 여겨지던 지렁이가 땅속에서 어떤 일을 하며, 생태계 균형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알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전작에서 퀴즈나 추리물 형식을 통해 실험적인 시도를 계속해 왔던 작가 권혜정은 골프장 건설과 침출수 범람으로 지렁이가 사라졌다는 데 주목하고 ‘실종 사건’이라는 플롯을 만들었습니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흥미로운 단서들과 특유의 유머 감각은 어린이들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집중력 있게 이야기를 읽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탐정과 함께 이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지렁이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환경 문제에 대한 해박한 상식까지 저절로 얻게 되지요.

이 책의 그림 또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창작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소노수정은 지렁이의 분변토를 콜라주 형식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지렁이의 특징이 담긴 탐정 수첩, 지렁이의 일상이 담긴 일기장, 이야기 사이에 넣은 토막 만화를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들로 덧칠해 코믹한 웃음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킥킥대며 책장을 넘기는 사이 어린이들은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스스로 문제점을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줄 ∙ 거 ∙ 리

밤늦은 시각, 누군가 탐정 사무소의 문을 두드립니다. 커다란 선글라스로 얼굴을 반이나 가린 의뢰인. 그는 비에 젖은 사진 한 장을 탐정 손에 쥐어 주고 사라집니다. 물에 번진 사진 속의 실종자는 바로 지렁이.

수사 첫째 날: 토룡이의 일기장을 발견하다

다음 날, 탐정은 대왕 밤나무 밑 땅속 굴을 찾아가 토룡이의 집을 조사합니다. 끈적끈적한 액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토룡이 굴에서 낡은 일기장 하나가 발견됩니다. 일기까지 쓰는 지렁이라니 원…….

수사 둘째 날: 거대한 똥 무더기

이튿날, 밤나무 숲 놀이터로 간 탐정은 땅속에서 사는 토룡이 친구들의 증언을 수집합니다. 톡토기의 증언으로 탐정은 대왕 밤나무 앞에 쌓여 있는 거대한 똥 무더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똥 무더기는 지렁이의 똥이자 식물들의 거름이 되는 ‘분변토’!

수사 셋째 날: 급하게 지워진 발자국

아침부터 개미가 탐정 사무소를 찾아와 지렁이의 잘린 꼬리를 건네줍니다. 누군가의 공격을 받은 게 분명한 듯 선명하게 잘려 나간 꼬리. 꼬리가 발견된 장소로 달려간 탐정은 급히 지운 듯한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다섯 개의 발가락이라…….

수사 넷째 날: 서서히 드러나는 비밀

다음 날 탐정은 밤나무 숲의 흙을 조사하다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합니다. 땅에 살충제와 살균제를 잔뜩 뿌려야 하는 공사 작업, 여기에 토룡이 실종 사건의 비밀이 있는 듯한데……. 하지만 맙소사, 서둘러 돌아와 펼쳐 본 토룡이의 일기장에는 그보다 무시무시한 비밀이!

토룡이는 과연 어디로, 또 왜 사라져 버렸을까요? 탐정과 함께 흩어진 단서들을 모으고 일기장 속의 암호를 풀다 보면 어느새 사라진 똥장군 토룡이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참,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볼 수 있는 이 만능 탐정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토룡이가 들려주는 땅속 세상 이야기에 나는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처럼, 땅속에서도 매일매일

흥미진진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거든요.

다양한 벌레와 벌레를 먹고사는 동물들, 곰팡이나 박테리아 등이

서로서로 돕거나, 쫓고 쫓기며 살고 있는 땅속 세상.

그 속에서 지렁이는 꾸물꾸물 흙을 파헤치고 다니면서

땅을 기름지게 하는 농부이자,

엄청난 먹성으로 쓰레기를 먹어 치우는

‘땅속 청소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골프장 건설, 농약과 화학 비료 살포, 쓰레기 매립, 아스팔트 건설 등

사람이 편하자고 하는 일들이 얼마나

땅을 오염시키고 있는지도 말이에요.

나는 바쁜 토룡이를 대신해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땅의 모든 토룡이들이 열심히 먹고, 부지런히 싸고,

‘땅 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어린이 여러분이 응원해 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 ∙ 가 ∙ 소 ∙ 개

글쓴이 권혜정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어를 공부했고, 어린이책 작가 교실에서 동화 쓰는 법을 공부했습니다. 아스팔트에서 우연히 만난 수다쟁이 지렁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뱅글뱅글 탐정 추리 50』 『역사가 뱅글뱅글』 『세계가 뱅글뱅글』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소노수정

부끄럽지만 꿈만 같은 첫 동화책입니다. 어느 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들어간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과에서 제 꿈을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박인하, 모해규, 최호철, 홍윤표, 김은권, 정철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강이 설이의 세계 문화 체험』 『도시락』 『두잇』 등의 만화를 그렸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 여러분! 실제로 땅속에 손을 넣어 보세요. 토룡이가 ‘안녕?’ 하고 ‘톡톡’ 인사를 할지도 모른답니다.

[지환지훈맘]

1.http://blog.daum.net/hulralli/698
2.7세.
비가 오고 나면 가끔씩 볼수 있는 지렁이..솔직히 징그러워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데요.책을 통해 지렁이의 역활도 배울수 있고 지렁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것 같아 신청합니다..똥얘기라 아이가 더 흥미있어해요..ㅎㅎㅎ

[지인마이]

1.http://blog.daum.net/prettymsc/17400350
2.8세
아파트 라는 환경에서 자라는 지라 흙을 밟아보지 못하고 자라는 지인이에게 흙 속 식물들의 장점과 우리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네요. 더불어 아이가 환경을 사랑하고 지키는 마음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신청합니다.

[봉사랑]

http://blog.daum.net/bepa01/15627460
9세
제목이 흥미로운데요? 딸아이가 좋아하는 탐구 책이네요...
자연과학의 한 부분을 재미있게 적어 놓은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내년 과학교과를 시작하는데 부담없이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준서진맘]

http://blog.daum.net/sangkem73/5827499
7세/8세
비오는 날 지렁이를 보고 소리소리 지르며 도망가던 아이들이 땅을 뒤집으며 공기를 넣어줘 깨끗한 흙을 만들어준다는 것을 알고 그 다음부터 지렁이를 보면 그냥 가만히 보기만 하고 아스팔트로 나오면 화단흙으로 넣어주는 아이로 변했답니다.
그래도 직접 만지지는 못해서 나뭇가지로 옮겨주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는데 지렁이에 대한 이야기를 동화로 읽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보기와 다르게 우리에게 크나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렁이의 똥...꼭 읽어보고 싶네요~

[민이맘숙이]

http://blog.daum.net/insuk75/68
8세,5세
와이책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책이 바로 "똥"에 관련된 책이었는데
남자아이들의 경우 특히 더 "똥"이라는 단어에 관심이 많은 듯 해요.
똥장군 토룡이 실종사건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 신청합니다.

[케이웍]

1.http://blog.daum.net/liye632/858
2.8세
3.저학년 아이들에게 잘 맞춰서 나온 환경책이네요. 비온날 지렁이를 보면 징그럽다고만
하면서 인상을 찌푸리는 아이에게 지렁이가 얼마나 토양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하는지 알려
주고 싶어 신청해봅니다. ^^

[키키]

1. http://blog.daum.net/090921/1018
2. 6세 8세
3. 요즘은 왜 그런지 비가 와도 지렁이 보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지렁이를 잊고 살았네요. 잘 보이지 않는 지렁이일지라도 어디선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을텐데 말이죠. 외양으로만 판단하는 문화가 많이 자리잡은 지금에 환경과 더블어 함께 생각해 볼 것이 많은 내용 같네요. 아이들과 자연과 환경을 두루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 신청합니다.

[윤서맘경옥]

1. http://blog.daum.net/happylovely/17437387
2. 8세
초등 저학년 동화라니 딱 맞는 시기에 볼 수 있겠어요. 방학때 보면 유익할듯 합니다.
환경 문제에 관한 책이다보니 아이들이 꼭 봐야 할 필수 책 같아요.

[노란개나리]

1. http://blog.daum.net/irnea2004/876
2. 8세
3/ 환경동화라니 우리 아들에게 읽혀주고 싶네요~ 똥장군 툐롱이 이야기가 기대가 됩니다. 아이가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책이네요. 아이랑 함께 읽고 싶습니다

[쭌사랑]

. http://blog.daum.net/herbnara32/563
2. 7세
3.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울 준이.. 특히 똥장군 너무 좋아합니다..
이 책을 통해 토양 오염을 그리고 토룡이의 고마움을 알고, 내가 해야할일에 대해 같이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어요
탐정수첩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깨워주고, 같이 수사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고마움이
큰 책으로 기대가 너무 큽니다. 제목만으로도 재미가 느껴지네요 ^^

[현주니]

1.http://blog.daum.net/skw777km/593
2.8세.
지렁이가 얼마나 소중하고 위대한지 알려주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어요.
저학년을 위한 환경동화이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나왔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화니세상]

http://blog.daum.net/ghksltptkd/396
9세
지렁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아들. 장마때가 되면 지렁이를 살려야 한다고 거실에 지렁이 구조대 간판을 내걸어 놓고는 지렁이를 찾아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곤 한답니다. 지렁이가 있어야 땅이 좋아진다고 지렁이가 죽으면 안된다고 커다란 지렁이를 발견하면 바로 화단으로 옮겨주곤하지요. 그런아이가 사라진 지렁이를 찾는 내용의 책이라 너무 좋아할거 같아서 신청합니다

[산이맘]

1. http://blog.daum.net/sarahseo/1130
2. 6세
땅속 세상의 생태계를 정말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네요. 똥장군 토룡이의 실종사건을 따라 흥미진진 탐험대가 되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아이가 정말 흥미로와 할거 같아요. 우리의 땅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 될거 같구요.

[커피한잔]

http://blog.daum.net/foretnoir/8111901
8세
요즘은 비오고 나면 흔히볼수 있던 지렁이도 잘 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어쩌나 아파트 화단에서 기어나왔는지 콘크리트에 까맣게 말라죽은 것들이 있던데요..땅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것이니 우리가 잘 아끼고 보살펴야겠죠? 아이에게 환경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지원맘짱]

http://blog.daum.net/ranlee74/1626
9세
요즘 환경문제가 심각한데..아이에게 환경 동화 읽혀주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람보팅이]

http://blog.daum.net/khr0937/18329270
토룡이라 전에 립스틱을 만든다는둥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느둥 참 말이 많았는데..
지렁이에 관련된 동화라 기대 만발입니다..
9세

[작은물고기]

1. http://blog.daum.net/someone5/340
2. 5세
지렁이에 관련된 이야기... 게다가 만화형식으로 구성되어 너무 재미있어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지렁이에 관련된 이야기 읽어보고 싶어요.. ^^

[윤서우석맘]

1. http://blog.daum.net/yhr123/8690828
2. 10살, 8살
3. 아들 녀석이 코믹한 책을 요즘 들어 읽는데.. 딱인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엄마의 욕심을 채울수 있는 공부와도 관련되어있네요 ㅋㅋ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기쁨꿀맘]

http://blog.daum.net/somang-cmy/115
8세 5세
와....학고재에서 나온 책은 저희 집에서 대박입니다.
지렁이 똥에 관한 이야기....아이들과 읽으면서 겨울방학을 더욱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 신청합니다.

[석희석주맘]

http://cafe.daum.net/daegang72/SFbI/29
8세

환경에 관한 생각은 있는데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은 좀 더딥니다.
이 책을 보면 좀 달라질까? 싶은 기대감이 드네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아서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