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사한자
기지(基地) 장루(腸瘻) 유분수(有分數) 탄원서(歎願書) 나침반(羅針盤)
불용치훼(不容置喙) 장경오훼(長頸烏喙) 박수갈채(拍手喝采) 알선수재죄(斡旋收財罪) 자등명법등명(自燈明 法燈明)
2. 단어풀이
기지(基地);
1)군대(軍隊)의 보급(補給), 수송(輸送), 통신(通信), 항공(航空) 등(等)의 기점(基點)이 되는 곳.
2)터전
장루(腸瘻); 창자 안과 외부(外部)를 연결(連結)하기 위하여 인공적(人工的)으로 만든 샛길. 동물(動物) 실험(實驗)에서 창자액(--液) 분비(分泌)를 연구(硏究)하거나 곧창자의 통과(通過) 장애(障礙)를 치료(治療)하기 위하여 만든다.
유분수(有分數);
「분수(分數)가 있음.」의 뜻.
「…도 ~지」의 형으로 쓰임.
탄원서(歎願書);
사정(事情)을 자세(仔細)히 이야기하고 도와주기를 몹시 바라는 탄원(歎願)의 뜻을 기록(記錄)한 서면(書面).
나침반(羅針盤);
1)자침(磁針)이 남북(南北)을 가리키는 특성(特性)을 이용(利用)하여 만든, 지리적(地理的)인 방향(方向) 지시(指示) 계기(計器). 방위(方位)나 지평각(地平角), 특(特)히 배나 항공기(航空機)의 가는 길을 잡기 위(爲)하여 그 물체(物體)에 장치(裝置)하도록 만들었음. 자침(磁針)이 가리키는 남북(南北)은, 지구(地球)의 남북극(南北極)과 정확(正確)하게 일치(一致)하지는 않음.
2)지침(指針)의 뜻으로 이르는 말. 나침의(羅針儀). 컴퍼스.
3)(은)시계.
불용치훼(不容置喙);
말 참견을 용납하지 않겠다.
장경오훼(長頸烏喙);
「길다란 목에 까마귀 부리 같이 뾰족한 입」이라는 뜻으로, 관상(觀相)에서, 목이 길고 입이 뾰족한 상(相)을 이르는 말.
범려(范蠡)가 월나라(越--)의 왕 구천(句踐ㆍ勾踐)을 평한 말로, 이런 인상을 가진 사람은 끈기 있고 괴로움을 함께 할 수는 있으나, 시기심(猜忌心)이 강해서 안락(安樂)은 함께 할 수 없는 상이라 한데서 유래
박수갈채(拍手喝采);
손뼉을 치고 소리를 질러 환영하거나 찬성함.
알선수재죄(斡旋收財罪);
법률용어로 직무에 속하는 사항을 알선하여 금품이나 이익을 수수ㆍ요구ㆍ약속함으로써 성립되는 범죄.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공무원이,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금융 회사 따
자등명법등명(自燈明 法燈明);
스스로 마음의 등불을 밝히고, 부처님이 설하신 법의 등불을 밝혀서 사바세계를 수행하며 살라는 가르침.
3. 횡설수설 시사뉴우~쓰
전쟁 중 기지(基地)내 병원에서는 포탄 파편으로 인한 복부 내 장기 파열로 장루(腸瘻)를 낸 중증환자들이 많았다.
그 와중에 적반하장도 유분수(有分數)지 가벼운 복부통증을 핑게로 병상을 차지한 꾀병환자가 드믈지 않았고 환자는 동등하게 취급해 달라는 탄원서(歎願書)도 올라오고 있었다.
그 들이 가지고 있는 상식의 나침반(羅針盤)은 고장난게 분명하다.
엄연한 주권국가의 동맹외교를 흠집내고자불용치훼(不容置喙) 운운하는 되자들은
범려의 후손이 아닌 장경오훼(長頸烏喙)의 관상이라 평한 구천의 후손임이 명백하다.
범려는 오나라를 멸망시킨 후 박수갈채(拍手喝采)를 받고 떠나 알선수재죄(斡旋收財罪)의 명분을 만들지 않았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를 의지하라. 또한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의지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 자등명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을 실천한 선각자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