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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씨 화이팅
 
 
 
카페 게시글
[ 여천 정철중 ] 15세 정규휘(鄭奎輝) 중씨묘지명(仲氏墓誌銘)과 만장(輓章), 청풍 김종후
정철중(23세) 추천 1 조회 101 23.01.27 11:5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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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1.27 12:36

    첫댓글 이글은 '고문서집성 71, 양주 광주정씨편'에 실린 사진을 번역한 것이다. 이 집안은 대대로 효문(孝門)이다. 저반에 흐르는 후예 분들의 품성 또한 따스하고 부드럽다. 모두 선대의 겸손과 독실함이 후대에 흘러온 것이다. 선대에 충민 정사호공의 아우 정자(正子) 명호(明湖)공께서 부친 이주(以周) 거상 중에 몸을 돌보지 못해 세상을 등졌는데, 또 후대에 이러한 불행을 조우하게 되었다. 스승 김종후공의 가슴 아픈 토로는 부모의 심정과 같은 것이니 애제자를 거듭 잃은 슬픔은 어떠하였으랴! 정규휘공은 아들이 없었지만 사후, 아우 국휘공의 차남 희우(喜愚)공으로 대를 이었다.

  • 23.01.27 20:43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작성자 23.01.29 14:20

    '중씨행록'의 앞 부분 보고 있는데, 어려서도 효자의 자질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아이들과 복숭아나무 아래서 놀다가 복숭아를 따먹게 되었는데, 아이들은 꼭꼭 씹어먹기 바빴습니다. 공이 복숭아를 얻게되자 바로 어머니에게 달려갔습니다. 어머니가 어깨를 토닥이며 칭찬하시길, " 너는 큰사람의 행실을 지녔구나!" 하였다. 한번은 식사에 고기가 나오게 되었는데, 모두 집어서 엄마의 진지에 올려 놓으면서 말하길, "아이들은 고기를 먹지 않아도 몸이 상하지 않아요!". 했다.

  • 23.01.31 22:57

  • 23.02.01 13:07

    조카님 수고가 많네요 선부군 년보 하편에 있는 중씨행록에 모친에대한 아름다운 효심이쓰여있는지는 번역본을 보고알았습니다 너무김사합니다

  • 23.02.01 13:26

    규휘공은 선부군 행장초를 쓰시고 면수공이 선부군행장초를 교정하고 정서한 선부군 행장이 있네요 규휘공 모친 평강전씨는 의민공 참판 전유형(학송)의 현손으로 숙종39년에 간행된 학송집1권이 저희집안에 전해지고있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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