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운 - 41.결론
寅卯兵還(인묘병환)이 寅卯兵還(인묘병환)으로 될 상황이다. 지난해 2023년 4월8일(음력윤2월18일) 을묘월 병신일에 '원숭이 痘瘡(두창)' 국내감염 확진자가 나왔다. 그런데 2022년 6월21일(음력5월23일) 을사일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와 달리 국내에 퍼져있다가 해외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감염이 일어난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寅卯兵還(인묘병환)으로 보았지만 이 돌아올 還(환)이 사건 중심이 아니라 장소 중심이라면 해외유입의 사례는 의미가 없어진다. 2023년 4월8일(음력윤2월18일) 병신일은 절기상 청명(乙)이었고 이는 문왕팔괘로 三震雷(삼진뢰)의 방위다.
趙公山碑文(조공산비문)의 二八乾坤定(이팔건곤정)에서 이야기하는 八艮山(팔간산)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보면 아무래도 지금의 세월이 수상한 상황이다. 三震雷(삼진뢰)는 동쪽이며 八艮山(팔간산)은 동북방이다. 지금이 입춘(艮)이니 八艮山(팔간산)은 우수(寅)까지가 그 영역이다. 寅卯兵還(인묘병환)의 돌아올 還(환)이 사건중심인지 장소중심인지에 따라서 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다만 역시 泰仁(태인) 殺捕亭(살포정)에서의 공사를 생각하면 역시 이 地天泰(지천태)를 중심으로 봐야하는데 작년 음력1월 갑인월에 나타나지 않고 음력윤2월에 나타나는 것을 보며 의아했다.
윤2월은 끝에서 끝이었기 때문이다. 왜 음력1월이 아닌가에 대해서 단편적으로 볼려면 白日頃西五更(백일경서야오경)이 가리키듯이 역시 이 五更(오경)은 년운으로 볼때 寅月(인월)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예언서가 아닌 중국 예언서인 趙公山碑文(조공산비문)에서도 '북쪽 오랑캐(淸神兵)가 선회하여 돌아오니 붉은 기가 삼처럼 어지럽다'인 '胡儿转还家(호아전환가) 红旗乱如麻(홍기난여마)'에서도 转还家(전환가)로 돌아올 还(환)이 쓰였다. 그러니 寅卯兵還(인묘병환)처럼 돌아온다라는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렇게 돌아올려면 기점이 필요한데 그 기점이 2022년인줄 알았으나 아니어서 의아했다.
그래서 원래 의아한것이 당연한것이며 결국 寅卯兵還(인묘병환)이나 胡儿转还家(호아전환가)가 다른것이 아니며 白日頃西五更(백일경서야오경)이 틀린것이 아님을 확인한 셈이다. 그만큼 2023년 4월8일(음력윤2월18일) 병신일의 현실속 사건이 주는 미래의 단서가 간단하지 않은것이었다. 사람들은 미래를 기다리기만 하지 이치적 고민을 않는다. 그러니 자료와 현실 그리고 이치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틈이 무엇을 말하는지 고민하지도 생각하지도 않고 따라만 가기 바쁘다. 그러나 자료와 현실 그리고 이치의 차이가 발생하면 왜 차이가 있을까 고민을 해야 답을 얻는다.
그냥 주어지는 것은 없다. 2023년 계묘년 음력1월이 아니라 음력2월 그것도 음력윤2월에 나타난 사건은 결국 세상의 흐름을 더 면밀하게 살펴야함을 가리키는 일이 되었다. 이제 년운으로 보면 내일부터 2024년 갑진년이 시작되며 동시에 五更(오경)이 시작된다. '七八年間古國城(칠팔년간고국성) 畵中天地一餠成(화중천지일병성)'이 가리키는 현실적 사건인 개성공단 폐쇄가 2016년 2월10일(음력1월3일) 임술일에 벌어졌다. 7, 8년간 누렸던 개성공단 가동이 그림의 떡이 되어 버린것이다. 그리고 만7년을 채워가고 있으니 이 세월적 간극이 사람들의 착시를 일으킨 것이다.
보통은 이 시가 순차적으로 붙어서 사건이 일어날줄 알거나 혹은 같은 시점을 가리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 간극이 무려 7년 세월인 셈이다. 앞 8년까지보면 15년 세월이다. 그러니 이 黑衣飜北風千里(흑의번북풍천리)는 결국 2022년 임인년과 2023년 계묘년의 壬癸(임계)를 가리키지만 그것은 기점일뿐 北風(북풍)이 불어서 千里(천리)에 날리는 것은 뒷 문장인 白日頃西五更(백일경서야오경)으로 받으니 시제가 없어서 발생하는 상황설명이 이와 같이 간극이 크지만 사람들이 간극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한자가 가진 상황 설명의 약점중 가장 큰것이 시제가 없음이며 이는 오히려 예언서의 경우는 시기를 숨기기 좋다.
趙公山碑文(조공산비문)에서 '북쪽 오랑캐(淸神兵)가 선회하여 돌아오니 붉은 기가 삼처럼 어지럽다'인 '胡儿转还家(호아전환가) 红旗乱如麻(홍기난여마)'의 바로 이어진 내용이 '호랑이가 물가 강아래에서 죽는것은 오직 닭과 소의 대장기를 위해서다'인 '虎死渚江下(호사저강하) 只为鸡牛牙(지위계우아)'는 역시 한국의 예언과 동일하다는 점이 기이하다. '호랑이가 물가 강 아래에서 죽는다'인 虎死渚江下(호사저강하)는 虎患(호환)의 끝을 가리키며 이것이 淸神兵(청신병)에 의해서 벌어지는 것을 가리키니 말이다.
風捲朱簾(풍권주렴) 花落中州(화락중주) 餘塵未晴(여진미청) 古月滿城(고월만성) 猶然誤國之臣(유연오국지신) 便作浮海之客(편작부해지객).
- 바람이 朱簾(주렴)을 걷어 올리니 꽃이 가운데 땅에 떨어지고 남은 티끌이 개지 않았는데 古月(고월 : 淸神兵(청신병))이 성에 가득차면 여전히 나라를 그르치고 있는 신하가 문득 뜬바다의 손님이 된다.
三道峰詩(삼도봉시)
그러니 위 三道峰詩(삼도봉시)의 古月滿城(고월만성)이 가리키는 바와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그로 인하여 나라를 그르친 것이 죽는다고 이어서 예언하니 그것이 바로 趙公山碑文(조공산비문)이 가리키는 虎死渚江下(호사저강하)라는 것을 알수 있다. 추배도에서도 '호랑이 머리 사람이 호랑이 머리 해를 만나면 흰 쌀이 창고에 가득차서 그 가치를 모른다'인 '虎頭人遇虎頭年(호두인우호두년) 白米盈倉不值錢(백미영창불치전)'으로 시진핑이나 말대가리(房星)이나 虎患(호환)의 주범이라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즉 중국이나 한국이 정치적으로 같은 상황에 놓인것이다.
그런데 이 虎患(호환)의 끝이 곧 淸神兵(청신병)을 가리키는 胡儿(호아)로 끝난다는 것을 예언하고 있다. 왜 천지공사에서 중국과 한국을 두고 脣亡齒寒(순망치한)이라고 했는지 알수 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같은 상황으로 흘러가니 더더욱 그런것이다. '호랑이가 물가 강 아래에서 죽는다'는 虎死渚江下(호사저강하)는 결국 只为鸡牛牙(지위계우아)와 寅卯兵還(인묘병환)의 시기적 관계성을 고민하게 만든다. 이 어금니 牙(아)는 대장기란 의미가 있고 이것이 司命旗(사명기)를 가리킨다면 그 기점이 丙寅(병인)이 되며 丙寅月(병인월)이 2024년 음력1월이 되기 때문이다.
寅卯兵還(인묘병환)의 기점이 을묘월로 달이니 司命旗(사명기)를 바탕으로 월로 보면 병인월이 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只为鸡牛牙(지위계우아)의 뜻이 오직 닭과 소의 대장기를 위해서이다'가 되니 천지공사로 보면 司命旗(사명기)에 그 운수가 매여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렇게 예언서를 면밀히 보면서 현실을 보면 중국 예언서와 한국 예언의 교집합이 형성된다. '虎死渚江下(호사저강하) 只为鸡牛牙(지위계우아)'에서 어금니 牙(아)가 없었다면 司命旗(사명기) 공사와 이어서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닭과 소만 보면 鷄鳴丑時(계명축시)로 그쳤을 것이란 의미다.
새벽이 밝아온다. 결국 지금의 현실이 미래를 가리키는 것은 이 '호랑이 머리 사람이 호랑이 머리 해를 만나면 흰 쌀이 창고에 가득차서 그 가치를 모른다'인 '虎頭人遇虎頭年(호두인우호두년) 白米盈倉不值錢(백미영창불치전)'으로 시진핑과 말대가리(房星)가 권력에 대한 욕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시기라는 것을 예언한것이니 법을 빙자한 독재 권력을 구축한것도 예언서의 신묘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달이 차면 기울듯이 세상 운수가 한쪽으로만 가지 않는다. 중국과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虎患(호환)인것을 보면 왜 천지공사에서 脣亡齒寒(순망치한)이라고 했는지 알수있다.
결국 중국에 있으나 한국에 있으나 수행에는 똑같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 예언서나 한국 예언서나 같은 미래를 가리키니 말이다.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權不十年(권불십년)'이 가리키듯이 영원한 운수는 없으며 달이차면 기울듯이 지금이 그런 운수며 그 끝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한국과 중국의 예언서들이 가리키고 있다. 2023년과 2024년에 걸쳐서 벌어지는 운수를 '卯辰之年運發(묘진지년운발)하리'로 격암유록은 예언했고 역시 이것은 2023년 병진월부터 시작된 火運(화운)으로 부터 土運(토운)이 나오기 전까지의 시기를 가리킨 것이다. 炎火難世(염화난세)가 중국이나 한국에도 시작된것이며 파멸이 멀지 않다.
세상의 일이 事必歸正(사필귀정)으로 돌아갈때 "영웅이랄자가 없다"는 운수가 현실이 될것을 가리키고 있다. 잘난 삼대가 쏙쏙 뽑혀나가듯이 자신이 잘난줄 알고 능력만 믿다가 蒼生(창생)을 무수히 죽도록 만드니 그것이 지금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그래서 하늘과 땅은 그것을 바로 잡을려고 하고 있다. 결국 칼이 나오면 세상이 확 바뀔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추배도는 金劍(금검)으로 趙公山碑文(조공산비문)은 刀(도)로 격암유록은 天神劍(천신검)으로 천지공사는 長劍(장검)으로 모두 칼이 나올것을 가리키며 이 칼이 나오면 "영웅이랄자가 없다"는 운수가 현실이 되면서 안밖의 왜놈들이 파멸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죄많은 민족이자 저열한 근성을 가진 것들에게 천벌이 돌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안밖의 왜구에게 주어진 미래며 씨종자도 찾기 어렵게 되고 또한 이것들을 도운 우회세력 또한 모두 제거되게 된다. 그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이 바로 이 칼에 있다. 자, 여기까지가 시리즈 '2024년 국운'에 대한 글은 이것이 마지막 이다. 솔직히 2024년 국운은 예언할것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것은 이미 전제조건들이 달성되어서 언제냐의 문제로 남은 나머지 부분이 대전쟁과 병겁이기 때문이라 그렇게 말했다. 이제는 돌이킬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고 그러니 血流落地(혈류낙지)가 열렸다. 결국 "한양이 다되면 세상이 뒤집어진다"는 것이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P.S. 지금은 어려운 세월입니다. 각자가 잘 대비하시고 이제 오늘과 내일은 글을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Happy New Year'라고 인사 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은 한해라 그냥 '새해 각자 잘 대비하기 바랍니다'로 마치겠습니다.
[출처] 2024년 국운 - 41.결론|작성자 보석사냥꾼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