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타(박주혁)
수여식에 참여하여 2023년에 서울동부지역협의회에서 활동한 영상들을 보았다. 복실이의 얼굴도 조금씩 보여서 복실이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 후에 표창장 수여도 하고 장학금 수여식도 하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장학금을 받아서 조금 놀랐다. 선생님들의 추천으로 장학금을 받게 되었지만 그동안의 힘들었던 하루하루를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장학금이 아니었더라도, 선생님들이 나를 좋게 생각해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이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타인을 도우며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받은 장학금은 장래희망인 미디어 쪽 물품을 구매할 때 사용하고 싶다.
♥ 박현규
오늘은 목요일 4교시를 끝내고 밥 먼저 3학년들과 빨리 먹고 두드림실 선생님과 지민, 태호랑 봉고차를 타고 법원 검찰청에 들어갔다. 유치원도 아름답게 식물이 자라 있었다. 3층 대강당에서 시작하였는데, 댄스부의 춤을 보고 사람들 소개를 받고 영상시청을 하였다. 그다음에 장학금을 수여하고 사진 찍고 기념 타월도 챙겼다. 장학금을 받았다는 게 너무 좋았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를 골라 주신 게 너무 감사했다. 장학금은 내 관심사인 클라이밍 학원, 장비에 쓸 예정이다.
♥ 박지민
장학금 시상식에 참여해서 기분이 좋았다. 장학금을 받았을 때, 내가 열심히 한 일에 대한 보상을 받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앞으로 내가 학업 등을 이어나갈 때 큰 보탬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내가 이 장학금을 사용하여 내 삶의 큰 이익이 되는 일에 좋은 마음으로 쓰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도움 받으면 좋겠다. 만일 내가 이것을 통해 많은 것을 보게 되면 내 의욕도 더불어 많은 것에 힘을 얻어 커질 수 있을 것 같다.
♥ 산(우현빈)
서울 동부지방 검찰청에 가서 장학금 수여식을 하였다. 이렇게 큰 공간에서 무언가를 받아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나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앞에 나오면 떨리고 두렵다.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오늘도 앞에 나가서 장학금을 받을 때 조금 떨렸다. 시선도 어디에 둘지 모르겠고, 서있는 것도 어떻게 서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무사히 잘 받았다. 그리고 식전 공연에 다른 학교 댄스 동아리에서 춤추는 것을 봤는데 엄청 잘 추었다. 오늘 받은 장학금으로 무엇을 할지 잘 생각해서 사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