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조용기목사/하나님의 두 가지 크신 약속 (시 23:4-5)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의 두 가지 크
신 약속"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제가 근래에 와서 크게 사랑하고 귀히 여기는
그리고 늘 읊조리는 감사 드리는 시편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더 없이 귀한 보배로운 말
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은 바로 시편 23편
4절로 5절 말씀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
(害)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安
慰)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 말씀인 것입니다.
첫째로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마음이 늘 평
화로울 수는 없습니다. 마음이 번뇌로울 때가 대
단히 많습니다. 그것은 내 일생 살면서 사망의 음
침한 골짜기를 지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인 것
입니다. 우리는 늘 크고 작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
기를 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염려 근심
불안 초조 공포 낙심 좌절 절망이 우리에게 파도
처럼 다가옵니다. 앞이 캄캄하며 해쳐 나갈 길이
보이지 않고 이제는 큰 화를 당할 것이라고 생각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음침한 한기가 마
음을 점령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심신을 조여갈 때
가 있습니다. 그래서 밤이면 잠을 잘 수 없고 아
침이면 빨리 저녁이 와서 밤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음침한 사막의 골짜기
만 지나갈 때에 그 음침한 사망의 골짜기만 바라
보면 우리는 절대로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그
러나 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 우리
와 같이 계신 분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기억하고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시
험과 환란과 고통과 괴로움을 통할 때에 내 부모
도 같이 할 수 없고 부모도 같이 할 수 없고 형제
도 같이 할 수 없고 친구도 이웃도 같이 할 수 없
고 나 홀로 그 짐을 걸머지고 걸어갈 수 밖에 없
는 처지에 이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에
내 홀로 외롭다고 생각하고 내가 혼자 걸어가는
그 어려운 형편만 바라보면 좌절하고 낙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눈에 안 보이지만은
내가 비록 이 세상에서 소외되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무거운 짐을 지고 걸어 갈 지라도 나와
항상 같이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목자가 계
신다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
리가 항상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냄새 맏고 맛보
고 만져야만 현실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우리에게 많은 실천적인
실질적인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가
볼 수 없어도 만질 수 없어도 바람 같이 공기같이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
러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만 바라보고 나와 함께 계신 분 주
께서 나와 같이 계신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결코 여러분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난다고 해서 떠나버리는 그런 무책임
한 목자는 아니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8절에서 20절에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
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
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
도 살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
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
리라"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나와 함께 동행하시
기 때문에 내 눈에 안 보이지요, 그러나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에 취했을 지라도 주님은 나와 같이 계신 것입니
다. 내 밖에 계셔서 내가 어려울 때 나를 떠나 버
릴 수 있으면 모르겠지만은 오늘날에 와서는 주님
이 내 안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앉아도 나와
같이 계시고 서도 내가 나와 함께 하시고 내가 천
천히 걸어가도 빨리 걸어가도 내 안에 계시기 때
문에 주님은 나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3장 5절에서 6절에 "돈을 사랑치 말
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
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
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
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
노라" 과연 내가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주님께서 이렇게 확실하게
약속을 해 주시고 계십니다.
여러분 시편 91편 2절에서 6절에 말씀은 얼마나
우리 마음에 감동적인 말씀이 아닙니까 "내가 여
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저
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染病)
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
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
실함은 방패(防牌)와 손 방패가 되나니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
(染病)과 백주(白晝)에 황폐(荒廢)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이와 같은 주님께
서 같이 계심으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행할지라도 이 주님이 나에게 불말이 되시고 불병
거가 되셔서 나를 둘러 진치고 있습니다. 나는 주
님 품에 안겨 있고 주님이 내 안에 계시고 주님이
나와 같이 계심으로 이 세상에 주를 이길 자가 누
가 있겠습니까? 성경은 친히 말씀하기를 우리와
같이 계신 주님께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내
마음속에 안심하게 하시고 위로를 주신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주의 지팡이는 양떼를 인도하는
곳에 사용하시고 막대기는 짐승이 오면 짐승을 치
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하고 같이
계실 때에 그냥 아무 일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
이 아닙니다. 주님은 친히 당신의 지팡이로 우리
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주님의 능력의 막
대기로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원수를 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그 말씀이 바로 지팡이요, 막대기입니다. 주님은
그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그 말씀의 능력으
로 원수를 치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4장 14절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
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고 말씀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해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마음에 안심과 위로를 갖게 되
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는데 예수님
은 잠이 드셨습니다. 그러나 고요하고 잠잠한 일
기가 갑자기 구름이 끼고 거센 바람이 불더니 큰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제자들은 이제 큰 위험에
처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갑니다.
제자들은 있는 힘을 다해서 물을 퍼내어도 물은
자꾸 뱃속에 넘쳐 오고 배는 기울어지기 시작합니
다. 이젠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도 그들을
도와 줄 수 없습니다. 육지에서 멀리 떠나 있습니
다. 그들은 갑자기 외롭고 버림받고 소외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깨달은 것은 그들이
풍랑 잃은 바다를 지나 갈 때에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타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께 가서 주를 잠
에서 깨워 일으켰습니다.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우리를 구원하소서 주님께서 잠에서
일어나시더니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셨습니다. 말
씀으로 바람과 바다를 꾸짖었으매 순식간에 풍랑
이 잠잠해졌습니다. 제자들은 이 사실을 보고 너
무나 놀랬습니다. 이 어떠한 분이기에 바람과 바
다도 순종하는가 예수님은 바로 하늘과 땅과 세계
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인 것입니
다. 그는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에 못 박혀 죽었다고 부활하신 주님인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잠잠히 계시나 그는 여러분과 함께
계시고 여러분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위기를 처할
때에 이 예수님을 기도로써 깨워 일으키고 이 예
수님께 의지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게 하면 여러분 마음속에 어마어
마한 힘을 얻고 위로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
이 밤에 혼자 걸어갈 때 얼마나 무섭습니까? 동료
가 같이 가면 얼마나 마음에 안심이 되지 않습니
까? 사람이 고통 당할 때에 혼자 당하면 얼마나
괴롭습니까? 함께 짐을 지고 가는 친구가 있어도
큰 위로 받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동료가 아
니요 평범한 친구가 아니라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입니다. 우주
와 만물을 다스리는 하나님 우리의 운명을 주관하
시는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
리와 함께 거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
한 골짜기로 안 다닐 수는 없어요. 인생을 살아가
는데 항상 평탄한 길만 갈 수가 있습니까? 우리는
아스팔트 길만 가지 않습니다 가시밭 돌 자갈 길
도 걸어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날씨 좋은 하늘 밑
에서만 걸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풍랑이 일고 바
람이 불고 눈보라 치는 때에 걸어가기도 하는 것
입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는 우리 개인 가정
생활 자녀 사업 속에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에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언제나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고 우리와 같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평
범하고 좋을 때는 부모 형제 친구 친척들도 다 좋
아하고 같이 다니지요 어려움이 다가오면 한 사람
두 사람이 떠나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정 어려울 때는 아무도 나를 도와 줄 수 없이 나
혼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에 여러분이 이 말
씀을 깨달으십시오. 지식이 없어 망하면 안됩니다.
내가 아무도 없고 외로워 졌다 할지라도 예수님이
내 속에 계시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므로
기도할 때 주님께서 잠에서 깨어 일어나신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주의 그 오른팔의 능력으로 우리
를 이끄시고 권세로 원수를 쳐주십니다. 내가 사
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
지 않는 공포가 없다. 왜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십
니다. 음침한 골짜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께
서 나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께서 나와 함께 계심
으로 내가 예수께 기도하고 예수께 의지하고 예수
님께 기대면 주님의 권세와 능력의 지팡이와 막대
기가 나를 위해서 싸워 주심으로 내 마음속에 위
로와 평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44년의 목
회 생활 동안에 수 없이 많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
기를 지나셨습니다. 그럴 동안에 이 성경 말씀이
내게 보배로운 진주와 같이 되었습니다. 이 말씀
을 수천번 외웠습니다. 수천번 이 말씀에 기대어
서 마음에 힘과 용기를 얻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
기에 지배당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계시는 예수
님께 의지하고 그리스도의 손을 잡고 불안과 공포
좌절과 절망에서 해방되고 희망을 갖고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창조적인 생각
을 갖고 그 골짜기를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
므로 이 말씀은 너무나 귀한 말씀입니다. 여러분
생애 속에 늘 간직하고 외우시고 이 말씀의 품에
안기십시오. 이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이 깨달으면
이 말씀 가운데 계신 목자이신 예수께서 여러분께
나타나서 여러분과 함께 인생의 사망의 음침한 골
짜기를 걸어가 주시고 해를 받지 않고 승리해서
나오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이 성경은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
리가 인생을 살면서 원수들에게 비난과 공격을 안
당할 수가 있나요. 인생을 살아가자면 항상 경쟁
자와 원수가 있기 마련인 것입니다. 산다는 그 자
체가 바로 생존 경쟁이요. 생존 경쟁을 하자면은
언제나 내 편도 있고 또 나를 대적하는 원수도 있
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와 같은 운명과 환경
을 우리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운명과 환경
이 다가올 때에 이것을 피할 수 없지만은 이것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우리의 마음 속에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원수가 다가올 때 우리 마
음의 태도가 잘 못되어서 불안 초조 절망에 빠지
고 부르짖고 낙심하고 좌절하면 원수의 밥이 되지
요.
옛날에 저희 아버님이 큰 과수원을 하셨는데 개
를 많이 기르셨습니다. 그러면 우리 집에 오시는
손님들이 반드시 개 때문에 혼이 났는데 제가 어
릴 때 보니깐 개가 올 때 도망을 치고 달아나면
반드시 개에게 물립니다. 달아나면 개가 우습게
보고 저거 아무것도 아니구나 물고 달려듭니다.
그러나 개가올 때가 가만히 서서 개의 눈을 똑바
로 바라봅니다. 혹은 앉아서 개의 눈을 똑바로 바
라보면 개가 짖으면서 주위를 빙빙 돌지만은 절대
로 달려들어서 물지 않습니다. 개와 상대해서 개
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서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개가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덤벼들지 않습
니다. 도망치면 물립니다. 우리가 원수 앞에서 도
망을 치면은 원수의 밥이 됩니다. 두려워하고 놀
라고 불안하고 좌절해서 포기하면 원수의 밥이 됩
니다. 그러나 원수를 정면으로 우리가 쳐다보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주의 이름으로 대적하면 원
수를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원수가 오면 주님께서 밥상도 차려주신다는 것입
니다. 이것은 우리 예수 믿는 사람 이외에는 알
수 없는 비밀입니다. 여러분 원수가 오는데 어떻
게 밥상이 차려집니까? 이 세상 사람들은 원수가
오면 절망이 다가오는데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원수가 오면은 원수와 함께 주님이 밥상도 차려주
신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열두 정탐꾼을 가나안 땅을 정탐하려 보
내어서 40주 40야 정탐하고 와서 보고할 때 그 10
정탐꾼은 뭐라고 말했습니까? 가나안 땅과 주민을
감당할 수 없는 적으로 보고하고 그들과 그 백성
들이 반드시 이스라엘 백성을 정복하고 자기들은
패하고 포로로 잡히고 자기들은 칼 날에 죽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온 백성들이 그 말을 듣고 불
안과 공포에 떨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통곡을 하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때에 여호수아와 갈렙은
말하기를 아니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민수기 14장 9절에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
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
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얼마나 판이한 태도입니까? 가나안 땅에 칠
족을 피할 수는 없어요 맞았어요 그 땅은 광야이
고 그 성벽을 높고 그 곳에 사는 주민은 네피림의
후손 아낙자손 대장부라 거인들이 살았습니다. 그
사실을 부인할 수 없어요. 그러나 그런 위치에 도
착했을 때에 우리가 오직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태도입니다. 10정탐꾼과 이스라엘 백성처럼
그들을 보고 우리는 비교해 보니 우리는 메뚜기
같더라 우리 처자들이 사로잡히고 우리는 칼날에
죽을 것이다 우리는 저들을 이기지 못한다 우리는
절망이라고 고함을 치면 패배하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도 도와 주실 수 없고 원수 앞에 형편없는
인생으로 보입니다. 원수가 짓밟고 지나갑니다. 그
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이 황무하고 성벽이
높고 원수가 거인들일지라도 그들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
여도 실상은 우리 하나님이 같이 하심으로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하나님이 우리 먹으라고 차려놓은
밥상이다. 밥상 주고 투정하면 어떻게 되느냐 밥
은 차려 오면 먹어야지, 저들의 보호자는 떠났고
우리는 저들을 두려워 할 필요 없다 밥상을 받아
서 불평하지 말고 밥상을 먹자고 말했습니다. 이
것이 태도입니다 여러분 원수 앞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은 원수를 변화시키지 못하지만은 그들
에 대한 태도는 우리가 변할 수가 있습니다. 작은
원수 앞에서는 작은 밥상을, 큰 원수 앞에는 큰
밥상을 하나님은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밥은 먹고
힘을 얻어 원수의 제압을 능력을 갖게 되는 것입
니다. 그러므로 원수가 오면 은혜의 밥상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
가 원수를 이길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을 허락하
여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다 블레셋 앞에서
벌벌 떨고 골리앗이 나와서 고함을 치고 산천초목
이 울리고 모든 병사들이 흙더미 뒤에 나무 밑으
로 다 숨어 갔습니다. 그들은 블레셋 군대와 골리
앗 앞에서 혼미백산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떤
태도를 취했습니까? 저것은 우리의 밥이다 골리앗
네가 와서 고함을 처도 넌 내 밥이다. 하나님이
너를 내 밥으로 만들어 주었다. 밥상 보고서 불안
해 할 사람 있습니까? 다윗은 물맷돌 세 개 가지
고서 그는 골리앗을 향해서 나갔습니다.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 골리앗을 넘어 뜨려서 이스라엘은 대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골
리앗이 무시무시한 원수였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그에게 밥상이었습니다. 다윗은 골리
앗 밥상을 먹고 난 다음에 얼마나 힘을 얻었던지
나중에 이스라엘 왕이 되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
과 아벳느고가 천하에 당할 자 없는 느브갓네살왕
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느부갓네살왕이 불타는 풀
무불에 그들을 던질 때에 그들이 떨었습니까? 떨
지 않았습니다. 왕이여, 우리가 왕의 명령에 순종
해서 우상에 절하지 않을 뿐 아니라 왕이 풀무불
에 우리를 던져 넣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져내
실 것입니다. 건져 내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의 우
상에는 절하지 않겠나이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
느고는 단호하게 느부갓네살왕과 그 명령을 두려
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풀무불에 뛰어 들어
가자 네 번째의 사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
도가 뛰어 들어와서 불의 세력을 멸하심으로 그들
은 풀무불 안에서 손을 잡고 춤을 추면 좋아했습
니다. 느부갓네살이 너무나 놀랬습니다. 하나님의
종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야 나오라 나와서 보
니 불타는 흔적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풀무불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밥상이었습니다. 그
들은 그 자리에서 더 높임을 받고 그 귀임을 받고
느브갓네살까지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게 된 것입
니다. 그 풀무불이 바로 밥상이었습니다. 원수의
목전 앞에 하나님은 밥상을 차리신 것입니다.
다니엘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다니엘이 원수들
의 참소를 당해서 사자굴 속에 들어갔을 때에 그
사자 굴을 하나님은 다니엘의 밥상으로 만들어 놓
았습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사자굴 밥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는 거기에서 사자굴 밥상의 밥을
먹었습니다. 그 이튿날 다리오 왕이 다니엘아 네
가 항상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보호해 주셨더냐
왕이여 만세 수를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서 사장의 입을 봉하여 나를 지켜 주셨나이
다. 다니엘이 거기에서 나와서 그는 페르시아의
총리대신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밥상을 차려 주
신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
서 당하는 크고 작은 시험과 환란 크고 작은 원수
가 오거들랑 여러분이 태도를 바꾸십시오. 원수가
왔다 이제는 절망이다 이제는 죽는다 이제는 우리
는 모사를 한다 그렇게 하면 죽어요 그러나 원수
가 오거든 원수 앞에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주께서 원수의 목전에서 내
게 밥상을 차려 주시며 내 머리에 기름으로 바르
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자 밥을 먹을 기회가
왔다 밥상이 차려졌다.
시편 28편 7절로 9절에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
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
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
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는 저희의 힘이시
요 그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시로다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저희의 목자가 되사 영원토록 드십소서" 여러
분 그러므로 원수는 반드시 우리에게 필요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라려면 밥을 먹어야지요.
여러분 자식들 키워 보십시오. 밥상 받아서 자꾸
투정하는 놈은 언제나 영양실조에 걸리고 빼빼하
고 힘이 없고 형제들에게 늘 얻어맞습니다. 그러
나 밥상 차려 놓고 불평 안하고 막 먹는 자식은
몸도 뚱뚱하고 키도 키고 주먹도 쎄고 어디 가서
나 멸시를 당하지 않습니다. 밥상을 받아 놓고 투
정하는 여러분 되지 않으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원수는 변할 수 없어도 여러분의 태
도는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밥상
을 차릴 뿐 아니라 그 다음에는 기름으로 머리에
바르십니다. 원수가 오면 성령의 기름 부음도 더
크게 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하나님께서는 원하시
는 사람을 선택하셔서 기름을 부어 왕 제사장 선
지자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특별한 지위나 능력을
기름 부어서 주셨습니다.
사무엘상 16장 13절에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
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
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
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기름 부으심을 주신
것은 성령의 능력을 허락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원수가 오면은 원수와 여러분의
힘으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이 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수의 공격이
오면 하나님이 성령의 기름 부음을 넘치게 하사
그 능력과 권세로 원수를 제압하여 주는 것입니
다.
시편 92편 10절에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
의 뿔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으로 부으
셨나이다" 원수가 오면은 주님께서 기름을 부으셔
서 성령의 능력으로 원수를 이기게 해 주시는 것
입니다. 그 결과 원수가 오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
나 유익입니까? 원수가 오면 밥상 차려주시고 그
리고 우리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원수를 제압하고 종국적으로는 우리의
잔이 넘칩니다. 우리의 삶에 잔이 넘쳐요 잔이 비
어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잔이 반쯤 차도 안
되겠지요. 잔이 넘쳐서 나눠주는 풍성한 삶을 얻
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하는
것은 바로 원수가 와서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것입
니다. 은혜의 밥상을 받아 원수를 제압하고 성령
이 기름 부으심으로 능력을 얻고 높임을 받아 영
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고 생명을 얻
되 넘치게 얻으니 잔이 넘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평탄하게 산 사람은
잔이 넘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도 지나고 원수의 공격도 당하고 고
난을 많이 받은 사람이 종국적으로 보면 잔이 넘
칩니다. 왜 그 환경이 종국적으로 하나님이 오셔
서 밥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 부어 주시고 잔이 넘
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1절로 32절에 "그런즉 이 일에 대
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
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
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인생 일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늘 사망의 음침
한 골짜기를 지나며 해 받을까 전전긍긍하고 또한
원수의 비난과 공격을 당할 대에 패하고 재기불능
에 빠지지 않을까 가슴 졸이며 두려워하고 삽니
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주님
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심을 확실히 알아야만 합니
다.
목자는 양을 떠나지 않습니다. 목자는 양을 보
호하고 양과 삶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1절에서 16절에 "나는 선한 목
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
와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
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
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나
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
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
라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
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예수님은 우리의 선하신 목자로서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항상 같이 계시고 돌봐 주십니다.
목자이신 예수님이 주신 두 가지 큰 약속은 이 변
화무쌍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한없는 안
심과 위로가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한번 따라 말씀하십시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
은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심이라 주의 지팡이가 나
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
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
까? 우리 하나님께 감사로 박수를 올리겠습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하나님이시여 우리 예
수 믿는 사람이 무슨 유익이 있는가 예수 믿는 사
람이 무슨 힘이 있는가 그렇게 질문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죽었다가 부활하신 우
리 예수께서 우리 목자가 되어 주심으로 그가 우
리 안에 우리가 그 안에 함께 살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 모든 사람이 다 나를 버려도
주님은 같이 그 골짜기를 지나며 우리에게 산성이
되시고 피난처가 되시고 반석이 되어 주심을 감사
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친히 싸워 주셔서 지팡이
와 막대기로 우리를 위로하고 안심하게 만들어 주
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은 원수가 오면 밥상도 차
려주시고 성령으로 기름 부으셔서 종국적으로 모
든 환경이 합동하여 유익이 되어 잔이 넘치게 만
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그러므로 인생을 살아 갈
때에 절망하고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
지 말고 어떠한 환경에도 소망차고 낙관적이고 긍
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
지고 주를 의지하고 기도하고 믿고 감사하며 나아
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종국에 가서 하나님의 크
신 축복과 위로와 섭리가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
다.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우리 주님께 너무나 감
사 드리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