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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자전거 여행기록 2017년 7월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 위 구글지도는 주로 자전거탄 로그 기록입니다
에어프랑스로 프랑스 파리 경유해서 스위스 제네바로 --
에어프랑스는 자전거 화물비용을 1백달러, 올때 100유로 별도로 받습니다
(유럽항공사 자전거 운반할때 꼭 따져봐야함)
현지 이동은 기차를 이용했고 저렴한 호텔서 저녁 정도는 직접 해먹었습니다
(이 지역에 캠핑장이 많고 비용도 저렴합니다. 가실 분들은 자동차 렌트해서 캠핑장 이용하세요 시설 좋아요)
제네바 - 인터라켄 - 그린델발트 - 라우터 브루넨 - 인터라켄 - 체르마트 - 제네바
모두 일산 사는 분들입니다
스위스 알프스는 만년설 배경으로 그 사이에 호수를 두고 사진 담는 재미로 즐겨 찾습니다
그린델발트에서 바이크버스에 자전거 싣고 그로스 샤이덱이란 패스까지 오른 다음에 자전거로 비포장 팔부능선길을 오르내리며 도착한 이 호수는 Bachalpsee 바흐알프세입니다
스위스 알프스 하면 대체로 저런 사진이 --
헌데 가보니 저런 풍경이 흔합니다 그래서 방목 소와 멍때리는 가족과 호수를 사진에 --
그러니까 융프라우 - 아이거 - 그로스 샤이덱 이어지는 알프스 능선의 북서 맞은편 산에 올라 만년설을 반바지 입고 감상하는 일이죠. 이를 위해 산악 기차가 오르고 캐이블카도 오르고 수많은 스키어들이 찾습니다
이지역 대표적인 걷기 트래일은 100키로가 넘는 아이거울트라트래일
- 매년 여름 대회 열림- https://www.eigerultratrail.ch/en/home.html
이 곳 일부를 자전거로 즐겼습니다
자전거는 올마운틴 혹은 트래일바이크입니다. 버스비용 말고 자전거 별도 비용 받습니다
그린델발트 기차 내리면 바로 앞에 버스가 있는데 직접 거치해야 합니다
표고차 1천미터 해발 2천미터 산위로 올려다 주니 좋죠
이제 버스가 내려준 그로스 샤이덱 사진을 보겠습니다
산허리를 몇개 돌고나면 캐이블카로 오를수 있는 피르스트-First 그리고 바흐 알프세 호수를 만납니다
호숫가의 구름송이풀 -- 백두산 캄차카에서 많이 봤는데
저기 그린델발트가 북위 46도, 백두산은 북위 42도
피르스트 전망대
피르스트에선 저런 팻바이크 빌려줍니다
다운힐 즐기고 기차타고 다시 인터라켄 숙소로 갑니다
모든 거점 대중교통을 기차로만 했습니다. 기차에 자전거 싣는 건 잘돼 있습니다
곤도라에다가도 자전거를 싣기도 합니다
기차 유리창이 아주 넓어요
스위스연방철도 독일어 약자 SBB 그 다음은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약자 ..
우린 스위스패스를 서울 용산역 가서 4일권 미리사서 사용했습니다.
4일간 버스 박물관 선박 등이 공짜구 산악열차 캐이블카 자전거운반 비등은 절반 정도 받습니다
위 치즈광고 --
인터라켄 시내 잠깐 구경합니다
저 숙소서 이틀간 있으면서 김치도 담그고 매운탕도 해먹었는데 양파 마늘을 서리당했습니다 ㅎㅎ
숙소에 에어컨 선풍기 없구 방충망도 없어요 인터라켄 모기 좀 있는데 밤공기 서늘해서 --
김치 훔쳐갈까봐 숙성은 창밖에 매달아놨어요
스위스 Coop 어디나 있는데 여기서 알배추 무 쪽파 - 우리 것과 다른데 맛은 좋음 - 살수 있고 인터라켄 아시안마켓 가면 더 다양한 식재료가 있어요. 한국선 고춧가루 액젖만 가져가면 현지서 풀쒀서 김치를
인터라켄은 동서로 길다랗고 거대한 호수가 있는데 그 동편호수 하류로 빠져드는 아레강이라고 있어요
산이 높으니 골도 깊은법 - 그 아레강 협곡을 들어가 봤어요
알프스로그 종합 1.gpx
첫댓글 멋진사진 감상잘하고갑니다^^
자전거 복장이 참좋아요.^^
술배가 문젭니다
멋진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뵌지가 넘 오래 되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라이딩 많이 하셔요.
자전거 꾸준히 타시죠 ㅡ 감사합니다
환상적인 여행이네요. 저도 MTB로 알프스를 타고 싶어 구매했다가 지금은 투어링용 자전거로 바꿨습니다만. 투어링 용 자전거로도 알프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런지요?
산악열차나 캐이블카 타고 알프스 산에 오르면 비포장길들 뿐이라서 투어링으론 불가합니다
mtb빌려주는 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