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집사님 부부와 전도하러 가는 날입니다. 적극적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오늘 저희는 귀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전도를 하는데.. 젊은 엄마가 저에게 자기를 기억하냐고 물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것 같지만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그 엄마는 저를 파스터라고 불렀습니다. (목사님) 톤레삽에서 교회를 다녔던 성도였습니다. 갑작스레 톤레삽에 사는 많은 사람들을 내쫓아 어디로 갔는지 집을 찾을길이 없었는데.. 그 성도가 저를 반겨주고 기억해주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기 한명이었던 성도는 벌써 아이가 3명입니다. 큰아이가 12살이구요.. 주일날 교회를 오겠다고 합니다. 쫑크니어 마을에도 교회가 있다고 했더니 위치를 알더라고요. 오늘도 저희는 전도해랴 할 이유가 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주님의 마음이지요~ 오늘의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