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마케팅] 지친 삶에 미소를 짓게 하는 버거킹의 '아침은 왕처럼(Morning like a King)' 캠페인
이 캠페인은 사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끄는 유머 소스를 재빨리 잡아내어 캠페인에 활용한 사례입니다. 안대에 목적지를 써놓고 잠이 드는 모습은 SNS 상에 돌아다니던 '유머 짤'로 부터 출발했다고 합니다. 이 캠페인은 피곤하고 힘든 한국인들의 아침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해 주고자 마련되어, 이른 아침에 무거운 발을 이끌고 학교와 회사로 향하는 학생들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아침 출근 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홍대입구역, 삼성역, 신촌역 등 역 근처에 위치한 버거킹 매장에서 각 역의이름이 적힌 안대를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나눠줍니다. 안대 속에는 두 장의 킹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이 들어있고, "OOO역에서 깨워주세요"라고 적혀있어 안대를 착용하고 지하철 안에서 자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내릴 역에 맞춰서 깨워주게 됩니다. 잠을 깨워준 사람에게는 고마움의 표시로 안대 안에 숨겨진 버거킹 커피 쿠폰을 선물하여 피곤한 사람에게는 잠깐의 잠을, 깨워준 누군가에게는 한 잔의 커피를 선물해주는 것이죠! 버거킹이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캠체인 이 후 한달간 버거킹 매장의 아침시간대(오전 4~10시) 평균 매출이 캠페인 진행 전 한달 대비 18.7%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SNS 상의 버거킹 버즈량도 같은 기간 44.5%나 늘었으며 브랜드 호감도 또한 33% 증가했습니다.
[헛바람 마케팅] 삼성 하우젠 드럼세탁기 CF
이 광고는 2005년 삼성 하우젠에서 한가인을 기용해 제작한 '살균세탁하셨나요' 편입니다. 이 광고는 좋고 나쁨을 떠나 러닝타임은 매우 짧음에도 불구하고 메로디가 굉장히 큰 여운을 주고 있습니다. 이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고 '최악의 광고', '악마의 광고'란 수식이 붙은 이유는 아마도 광고 속 아이디어는 배제된 채 밑고 끝도 없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무리한 징글 사용때문일 것입니다.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과유불급'의 뜻처럼 광고 속 징글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여 외면받은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ewhabrandcommunication.wordpress.com/2015/04/22/%EC%A7%80%EC%B9%9C-%EC%82%B6%EC%97%90-%EB%AF%B8%EC%86%8C%EB%A5%BC-%EC%A7%93%EA%B2%8C-%ED%95%98%EB%8A%94-%ED%8C%A8%EC%8A%A4%ED%8A%B8%ED%91%B8%EB%93%9C-%EC%97%85%EA%B3%84%EC%9D%98-%EA%B4%91%EA%B3%A0/
http://hyomin1988.blog.me/22018588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