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唐詩 300수 - 제186수
제6권 칠언율시七言律詩
영회고적詠懷古跡3
고적을 읊다3
두보/杜甫
동봉 옮김
영회고적詠懷古跡3
[3] 왕소군王昭君
형문으로 향하는 즐비한 산과 골짜기
명비가 태어나 자란 고을이 아직이다
한번 궁궐을 떠나니 사막에 이어지고
오직 청총만이 남아 황혼을 맞이한다
화공은 봄바람에 얼굴 대충 그렸지만
패두른 채 밤달혼은 헛되이 돌아온다
천년의 비파 소리 되말로 지어졌는데
원한이 곡조 속에 분명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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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만학부형문群山萬壑赴荊門
생장명비상유촌生長明妃尚有村
일거자대연삭막一去紫台連朔漠
독유청총향황혼獨留青塚向黃昏
화도성식춘풍면畫圖省識春風面
환패공귀야월혼環佩空歸夜月魂
천재비파작호어千載琵琶作胡語
분명원한곡중론分明怨恨曲中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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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있다
옮기면 '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않다'다
이 시는 당의 동방규東方虯가 쓴
소군원昭君怨 시에 실린 구절이다
시의 주인공인 왕소군王昭君은
중국 고대 4미인 중의 한 사람이며
4미인을 열거하면 곧 아래와 같다
첫째 왕소군王昭君이요
둘째로는 서시西施며
셋째로는 초선貂선이고
넷째로는 양귀비楊貴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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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인 이문세 선생의
<사랑이 지나가면>이
생각나는 즈음이다
사랑이 지나가면
이문세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 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 합니다
목이 메어 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 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 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 합니다
목이 메어 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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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2024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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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唐詩300수
당시唐詩 300수 - 제186수
실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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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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