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즈 7회 수상에 빛나는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피아니스트 존 바티스트가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난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26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총 8팀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전설적인 트럼펫 연주자 아투로 산도발을 제외한 7팀은 모두 첫 내한이다.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거장급 아티스트부터 현대 재즈 신을 이끄는 뮤지션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라인업의 중심에는 재즈와 팝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존 바티스트가 자리한다. 그는 그래미 어워즈 7회 수상은 물론, 2026년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 노미네이션에 오르며 세계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그래미 어워즈 10회 수상의 아투로 산도발과, 35년간 활동하며 정통 재즈에 실험적 사운드를 더해온 재즈 트리오 메데스키 마틴 앤 우드가 합류해 무대의 무게감을 더한다.
현대 재즈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도 대거 참여한다. 2025년 브릿 어워즈에서 영국 재즈 밴드 최초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한 5인조 밴드 에즈라 콜렉티브를 비롯해, 뉴질랜드 감성을 담은 소울·일렉트로닉 콜렉티브 레저, 재즈와 힙합을 결합한 사운드로 주목받는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알파 미스트, 아프로-쿠반 음악을 현대적 펑크로 재해석한 시마펑크, 글로벌 스트리밍 1억 7000만 회를 기록한 히트곡 ‘베이비 파우더’의 주인공 제네비브가 무대에 오른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공연 외에도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DIY 체험과 아티스트 밋 앤 그릿으로 구성된 ‘서재페 빌리지’를 비롯해 공식 MD, 20여 개의 F&B 및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라인업 공개에 앞서 판매된 블라인드 티켓은 오픈 30초 만에 매진되며 높은 관객 충성도를 입증했다. 1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판매되는 얼리버드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1월 20일 오후 1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