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는 우리에게는 좀 멀게 느껴지는 국가이지만, 현지인들은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면 알고 있는듯했다
수도 : 빌니우스, 언어 : 리투아니아어, 통화 : 유로화, 국민소득 : 13,000 불
인구 : 300 만명
□ 바르샤바 → 리투아니아 수도 빌니우스까지 에코라인 야간버스 (23,000원)
□ 새벽의 문 (gates dawn)
구시가지 관광은 새벽의 문에서 시작된다
이 건물은 원래 도시를 지키는 성의 일부분이었다고하고 2층은 성당이다
새벽의 문을 지나 구시가지로 들어서면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다
□ 빌니우스의 중심가 보기에츄 거리 (vokieau gatve)
구시청사 광장 서쪽에 있는 이 거리는 걷기에 좋다
옛 분위기의 카페골목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늘어서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 대통령궁
빌뉴스 대학교 정문앞에 있는 알록달록한 건물이 대통령궁이다
사진기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누구를 촬영하기에 함께 덩달아 사진을 찍은후
대통령궁앞이니까 당연히 대통령인줄 알고 어느 기자에게 누구냐 물으니
국회의원이란다 ~ ~
□ 게디미나스 언덕 (gediminas hill)
대성당 광장 뒤로 솟아있는 50m 높이의 언덕에서 빌뉴스시내를 볼수
있는곳으로 케이블카를 이용해 언덕을 올라갈 수 있다, 요금 2유로
□ 게디미나스 언덕에서 바라본 시가지
□ KGB 박물관 (Muziejus) (요금 5,500원)
* 리투아니아는 50년간 소련의 지배를 받았는데
당시 36만명이 사망했거나 시베리아로 강제 추방되었다한다
* 지하에는 수많은 리투아니아인들이 고문당하고 처형당한 공간을 그대로 남겨 두었다.
잠을 자지 못하게하는 서 있는방도 있는데 죽지않을만큼 제공 받았던 음식들과 함께 그들의
힘겨운 싸움을 느낄수 있다
또 다른 지하실방은 몰래 처형을 자행했던 총탄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현장으로 우리나라 서대문형무소 같다
□ KGB 박물관 (Muziejus)
벽에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진 건물은 소련시대에 빨치산 활동을하다 살해된 사람들이다,
2층에는 시베리아로 끌려간 사람들의 역사적 사실에 관한 것을 알려주는 사진들과 옷가지가
전시되어 있다
□ 우주피스, 천사의 동상 (Uzepis)
* 빌뉴스의 몽마르트로 불리는 언덕의 예술인 마을로 유명한데
독립과 함께 예술인들이 이곳으로 모여 살고 있는곳으로 낡고 초라한 마을이 예술가들에
의해 특색있고 볼만한 건물들로 바뀌어 가고있는곳이다
□ 우주피스 지역에 있는 한국어 헌법
*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우리나라와 다른나라 몇개국 헌법이 이렇게 전시되어있다
* 우주피스에서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는 헌법을 보기 위해서는 천사의 동상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다보면 나온다.
□ 트라카이 성 (Trakai castle) 가는길
빌니우스 → 트라카이 30분 소요, 2불
버스터미널에서 트라카이 성 가는 버스를 탄다,
트라이카는 14세기초 빌뉴스 수도였다고한다
트라카이 터미널에 도착후 약간 오르막이지만 힘들지 않았고 , 이곳저것 구경하면서
나무로된 집들을 많아 보이고 30분정도 걸은것 같았는데...
□ 트라카이 성
드디어 트라이카 성이 있다, 수질관리를해서 호수는 너무 깨끗하다
호수위에 세워진 붉은 벽돌집에 파란하늘, 푸른호수가 이쁜 그림같은 집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빌니우스 한식당 (Restoranas KOREAN TASTE) 구글
* 빌니우스 중심가에 있는 한식당으로 물론 사장은 현지인데, 비빕밥을 시켰는데 한국서 먹는맛과
비슷해서 주방을 볼수 있는지 물어보니까 안된다고 하서 보진 못했지만,
음식값도 해외 다른 한식당보다 많이 저렴한다고 생각한다 (비빔밥 7유로 9,300 원)
□ 리투아니아 물가
* 빌뉴스 음식값 : 10 ~ 15 비싸야 18 유로
결론은 듣던대로 리투아니아 물가는 상당히 저렴한다
시장조사는 못했지만 시장에 나와 있는 과일가격을 물어보니 수박,딸기 등 저렴하다
* 같은숙소를 사용하는 브라질 여행자도 너무 저렴하다고 말한다
* 브라질 여행자는 필자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어봐서 "코리아" 라고 하니
싸이 말춤 추는 모습을 보이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운다
"싸이" 몇년전에 정말 대한민국을 전세계로 알린 우리의 소중한 가수이다 ^^
* 아래 사진 치킨과 수박, 물(1.5 L) 전부 5,300원 정도이다
□ 샤울레이 (Šiauliai) 십자가 언덕 가는길, 샤울레이 짐 보관소
1, 빌니우스 터미널에서 버스, 시간대별로 있고, 4시간 소요
2, 빌니우스 기차역에서도 기차 역에서 하루전 예매 10유로, 2시간 30분 소요
십자가 언덕 가는길은 사실 좀 복잡하다,
빌니우스에서 기차 또는 버스를 타고 샤울레이 터미널 도착후 일단 짐보관소에 짐을 맡긴다
(1유로) (샤울레이 터미널 버스표 사는곳 바로옆에 있음)
□ 샤울레이 터미널에서 준 시간표
샤울레이에서 십자가 언덕 가는 시간, 다시 돌아 오는 시간표를 잘보고 버스를 타야한다
□ 버스에서 내린후 걸어가는길
* 버스표를 달라고 하면 표를 주는게 아니고 십자가언덕행 버스 시간표를 준다
시간에 맞춰 작은버스에 승차후 기사에게 1유로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기사에게 미리 십자가
언덕을 간다고 말을 해놓아야 20분 정도후 어떤 들판에 내려준다
작은버스에 내려, 사람들 가는곳으로 약 30분정도 걸어가야한다
* 십자가의 언덕부근에 도착하면 중국 관광객과 한국인 단체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이 보인다
□ 십자가의 언덕 (The hill of crosses)
한눈에 보기에도 십자가로 만든 언덕이다
웅장하다는 표현밖에 나오지 않는다, 누가, 어떻게 여기까지 가져왔을지 믿기지 않는다
큰십자가, 작은 십자가까지 다양한 십자가들이 언덕을 이루고 있었다
어디 한곳에 정착을 못하고 아무렇게나 던져진 십자가들로보아 세월이 오래된곳이라 느낌이
들었다
□ 십자가의 언덕
* 2개의 작은 언덕으로 되어있는 십자가 언덕은 십자가 모양도, 크기도 다른 수만개의 십자가로
세워져있다
* 소련 통치시기에 이곳은 천주교 성지였다고하는데
이 언덕을 없애기 위해 낮에는 소련군이 불도저로 밀어버리면 밤에 리투아인이 다시 세우기를
반복해서 언덕은 온통 십자가만 있는 가톨릭 순례지가 관광지가 되었다고한다
□ 십자가의 언덕
* 이곳은 교황방문 이후 유명세를 타면서 세계각지에서 기져온 십자가가 더 많이 세워졌다
한글 십자가도 눈에 띠고 , 중국, 일본어 등 글도 보인다
* 리투아니아 국민들 대다수가 가톨릭 신앙인이기때문 이런 언덕이 만들어졌을것이다
□ 다시 라트비아 리가행
십자가언덕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음 목적지가 라트비아 수도 "리가" 이므로
다시 샤울레이 터미널 도착후 "리가" 행 버스를 탄다
(예약을 안했으니 미리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다, 리가행 작은 버스가 도착하면 예약한 사람부터 승차시키고 남는 좌석에 승차를 시킨다) 2시간 30분, 13 유로 (18,800원)
* 사율레이는 리투아니아 북쪽에 위치해서 라트비아와 가깝다
* 다음은 라트비아 편 올립니다 (고려인 가수 故 빅토르최) ~
첫댓글 히틀러(폴란드) 스탈린(리투이니아) 히로이또(대한민국)등 세계적 똘아이가 非常좋은나라를 몹시 힘들게 했네요 슬픈역사입니다 잘봤습니다 谢谢!!
네...빅토르 최를 기억하는지요 ?
소련시절 사망한 한인 3세 소련 가수였지요 ~~
@님은먼곳에(이한기) 들은적있슈
이번편도 즐감~ **
네... 항상 감사드려요 ~~
빅토르 최를 기억하시는지요 ?
오늘도 잘보고 가요..감사 합니다 ^.^
빅토르 최를 기억허시는지요 ?
한인 3세 소련시절 가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