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월요모임팀은 매주 월요일 모여 탁구 ,당구 및 바둑으로 체력단련을 하면서 건강관리를 한다.
우리의 즐거운 한 때를 여기에 소개하여 여러분의 고향생각을 하며 같이 마음의 여유를 함께하고저 한다.
강정웅,구자연,박중기,김영환, 이걸,이건영,이종찬,조광국, 조용암,하병식.등은 승용차 2대로 나누어
소풍가는 심정의 설렘을 안고 간소한 복장으로 1박 2일 코스의 여행을 떠난다.
세상의 모든 번거러움과 번뇌를 모두 잊고, 칠순을 넘긴 사람들이 중학생과 같은 대화를 하면서.
우선 함안 휴게소에서 같이 만나 인원 점검을 하고 음료수를 한잔 나누면서 여정의 설명을
조광국 (겸제) 선생으로 부터 간단히 듣고 출발이다.
행선지는 삼천포를 경유하여 남해 창선으로 가서 숙소를 정한후 여행을 하는 것이다.
삼천포에 가서 우선 이순신장군의 승전지인 굴항을 구자연 선생으로 부터 설명을 듣는다.
여기 굴항에 배를 숨겨두고 왜적을 이항으로 유인하하여 복병으로 승전한 요새지 라는 것을.
오복식당에서 삼천포의 푸짐한 해물의 한정식을 먹고 노산 공원을 들려 박재삼선생의 기념관에 구경하고
나오니 모두 앞서가고 나만 고아가 되었다. 빠리 빠리 따라 다니라고 친구들의 충고를 농담으로 듣고 주차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저녁 준비를 하러간 일당은 아직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저녁은 삼천포 회를 싸게 실컷 먹기위하여 회를 사서 남해 팬션에 가서 밥을 조광국 일당이 준비하여
먹기로 하고 숙소로 향했다.숙소는 창선에 에덴 황토 팬션. 여기서 부터 역사는 시작되는듯.
식사 당번(강정웅, 이걸, 김영환,조관국)은 열명의 저녁준비를 하고 나머지는 남해 일원을 관광하기로.
조광국은 무슨 조리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지 몰라도 일류 세퍼이다..김영환은 제대로 심부름을 못해 눈물이 나도록 꾸지람을 듣고.강정웅은 감독 하고 .이걸은 이상황의 증인이고.배가 산으로 가는 듯 하다.
독일마을로 가서 독일식 비어 한잔하고 ,바쁘게 미국마을 물어서 찿아가느데 ,가르쳐 주는 사람마다 다른 방향으로 가르쳐 주는 바람에 구자연 회장 고생 좀 했지.가는 길에 상주해수욕장에 들려 시원하게 봄바람으로 조용한 해수욕장을 음미하고 , 빠리 돌아오라는 세프의 재촉에 숙소로와서 낯에 준비한 회와 준비한 식사로
만들어 먹는 식사의 멋도 함께 맛 보았지 . 그런데 설걷이는 좀 귀찮더라.
식사를 한후 이걸 조광국은 * 빠지듯 빨리 낚시가고 나머지는 고스톱으로 역사를 쓰면서 얼마나 시끄럽던 지 중학생은 애도 아니라. 참 ! 6.25는 난리도 아니라고.
아침은 토종닭으로 푹삶은 백숙을 구수하게 먹고 주인의 그집이 학이 앉은 형상이란 이야기를 장황하게듣고 양왕용 교수의 이야기를 했더니 꼬리를 조금 내리는 듯.김창현 교수와 풍수 이야기도 생각되더라
얼른 짐을 싸서 진주로 향했다. 진주 박물관과 촉석루를 거쳐 오복식당의 비빔밥으로 여정을 마감하며
평소에 없던 웃음을 폭발하면서 역시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런 친구의 소중함을 새삼 느낀다.
의암 위에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데 제일 말 안드든 문제아들
첫댓글 와 ~ 부산친구들 좋은 황혼여행했구나
축하한다
조광국이 낙시하는폼 ㅎㅎㅎㅎ
조용암친구 글참 잘썼다
우리도 서대문포럼에서 가평 남이섬가서 그렇케 놀았다
올해도 933서대문포럼에서 더 좋은 계획이 있다더라
재미있었겠다. 그런데 요즘도 영환이 광국이 용암이 부산 삼총사는 강정웅이를 갖고 노는지 그것이 매우 궁금타. ㅎㅎㅎ.
여러 친구들 여행이 참 좋아보인다.시간을 내어서 함께 하는것이 얼마나 좋은것인지...
글솜씨가 없어 좋고 즐거웠던 감정을 제대로 표현을 못해 미안합니다. 이때 대구의 최용남(도야)선생의 생각이 간절한데 부산 친구들 속으로 이해해고 보아주세요. 고 재미를 제대로 표현을 못해서 씁슬.
성룡 조용암 멋진 기행문과 사진 감상 잘 했소. 앞으로 자주 우리를 즐겁고 젊게 만들어 주시길 바라오.
오랜만에 박중기친구 댓글 달았네
친구야 반갑소
자주 이곳에서 보세
건강하시고
이창국이 요즘 건강은 어떻하신가
옛날처럼 회복하시어 자네와 어린 시절의 진주중앙시장의 이야기도 하고
추억어린 담소하는 시간도 갖고싶다.
칠순의 세월이 흘렀는데, 장성한친구들의 얼굴은 보고있어도,
그때의 친구들의 번한얼굴들을 모르니 ```안타갑는데,
함께한친구들의 이름을붙여주면
얼마나 좋겠노??
친구들아 보고싶구나~보고싶네`!!
조용암,, 깅정웅, 김영환, 박중기,
권봉덕,구자인, 신진규,친구의 이름은 기억이 나느데,
그외의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다들 건강하고 에전모습을 지니고 있군, 그래,
반갑다, 빈기웧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