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핀란드와 만납니다. 2승을 따내면서 가볍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데니스 슈로더가 다시 한 번 대표팀을 이끄는 가운데 모리츠 바그너, 다니엘 타이즈까지 NBA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나쁜 소식도 있습니다. 올랜도 매직 소속인 프란츠 바그너가 불의의 발목 부상을 입었고 지난 경기에 결장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역할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만큼 무리시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데이비드 크라머, 요하네스 보이트먼, 마오도 로 등 롤 플레이어들을 대거 내보낼 전망.
◈핀란드
일본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2패로 물러난 가운데 16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호주와 일본 승자가 자동으로 2위가 되기 때문. 이번 대회 첫 아시아 팀에게 승리를 헌납한 팀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라우리 마카넨의 부담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동기부여가 떨어진 상황에서 경험이 부족한 티가 역력하게 드러났는데 알렉산드 매드센, 에든 막스후니 등 NBA리거인 라우리 마카넨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선수들의 존재가 크지 않았습니다. 사수 살린을 제외하면 마카넨을 도울 수 있는 선수를 찾긴 힘듭니다.
◈코멘트
핀란드는 동기부여가 떨어졌습니다. 독일의 로스터 두께를 이겨내긴 쉽지 않습니다. 독일의 대승과 오버를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독일 승
[[핸디]] : -11.5 독일 승
[[U/O]] : 174.5 오버 ▲
◈앙골라
아직 16강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필리핀을 꺾으면서 A조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꺾는다면 16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동기부여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호세 까를로스 카날스 감독은 이 경기에 모든 걸 걸겠다는 각오. 이탈리아와 치른 첫 경기를 67-81로 내줬지만 필리핀을 꺾는 과정에서 선보인 미드레인지 게임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칠데 둔다오, 브루노 페르난도 등 핵심 자원들의 역할도 괜찮습니다. 다만, 상대는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2승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2승을 선점한 다른 팀들과 달리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이탈리아, 앙골라가 나란히 1승씩 기록하면서 혼전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이끌고 있는 칼 앤써니 타운스의 가세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타운스가 중심을 잡은 상황에서 안드레스 펠리즈, 빅터 리즈의 역할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타운스의 존재로 인해 겔비스 솔라노나 엘로이 바르가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코멘트
앙골라의 동기부여가 하늘을 찌릅니다. 마냥 쉽게 물러나진 않을 전망. 앙골라의 패배와 핸디승, 오버를 예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도미니카공화국 승
[[핸디]] : +11.5 앙골라 승
[[U/O]] : 161.5 오버 ▲
◈이집트
2경기 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미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가 D조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멕시코와 더불어 짐을 싸게 됐습니다. 스타일 상, 외곽이 터지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3점을 계속해서 놓치고 있고 창원LG에서 뛰고 있는 아셈 마레이가 외롭게 고립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미국 국적의 귀화 선수인 패트릭 가드너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레이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지만 외곽포의 지원이 미비한 상황에서 기대할 수 있는 요소는 크지 않습니다.
◈멕시코
아웃되고 말았습니다. 리투아니아,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모조리 패했습니다.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자국 혹은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한계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올랜도 맨데즈, 호르헤 구티에레즈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지만 세계 무대에선 무리가 있었습니다. 파비안 하이메 혼자 힘으로는 훌륭한 득점원을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기동력이 떨어지는 이집트입니다. 얼리 오펜스나 트랜지션 과정에서 장점을 발휘한다면 승리엔 문제가 없습니다.
◈코멘트
16강 탈락 두 팀의 대결. 하지만 앞서는 쪽은 멕시코입니다. 큰 점수 차 승리는 피합니다. 오버와 핸디승이 좋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멕시코 승
[[핸디]] : +7.5 이집트 승
[[U/O]] : 157.5 오버 ▲
◈레바논
프랑스를 상대합니다. 두 팀은 나란히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야심차게 농구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돌아온 건 전패였습니다. 죽음의 조에 속한 가운데 라트비아 전에 이어 캐나다를 만나 대패했고 마지막 상대인 프랑스까지 상대해야 하는 쉽지 않은 일정을 치르게 됐습니다.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지 않은 데다 아시아 최고의 가드로 뽑히는 웨일 아락지의 부담을 덜 만한 선수가 많지 않습니다. 오마리 스펠먼이 공격에서 힘을 내고 있지만 체중이 넘치다 보니 외곽 수비 로테이션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프랑스
충격의 16강 탈락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비슷한 승부가 예상됐던 난적 캐나다를 맞아 30점 차 대패로 물러났고 라트비아를 맞아선 역시나 완패를 떠안았습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16강 탈락. 루디 고베어가 훌륭한 수비력을 자랑하지만 외곽 디펜스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힘 한 번 써보지 못했습니다. 탈락한 이상 동기부여가 없습니다. 주축 선수 대부분이 10년 가까이 국제무대에서 호흡을 맞췄지만 강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니콜라스 바툼이 프랑스 유니폼이 부끄럽다고 말할 정도로 라커룸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코멘트
레바논에게 이 정도 점수 차이가 주어졌다면 핸디승이 1옵션이 돼야 합니다. 언더 역시 좋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프랑스 승
[[핸디]] : +33.5 레바논 승
[[U/O]] : 174.5 언더 ▼
◈호주
이 경기는 아주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독일이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일본과 2위를 놓고 단두대 매치를 벌여야 하기 때문. 이 경기를 지면 짐을 싸야 합니다. 아주 중요한 경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우승후보로 통합니다. NBA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고 조직력도 일품입니다. 하지만 이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핀란드를 상대로 98-72, 26점 차 대승을 따냈지만 독일을 맞아선 패했습니다. NBA 선수와 비NBA 선수들의 조화가 조금 더 나올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 아픈 선수는 없습니다.
◈일본
첫 경기를 내줬습니다. 독일을 맞아 1쿼터부터 끌려가더니 결국 패배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한 핀란드 전 승리를 통해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이 경기를 이기면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역사적인 발걸음을 앞두고 있는 상황.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존재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귀화선수인 조슈아 호킨슨가 리바운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인사이드 존재감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만, 외곽이 터지지 않는 한 승리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코멘트
1경기만 더 이기면 16강에 진출하는 양팀이지만 토너먼트 같은 이런 경기 경험은 호주가 더 풍부합니다. 호주의 완승을 예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호주 승
[[핸디]] : -18.5 호주 승
[[U/O]] : 169.5 오버 ▲
◈필리핀
기대이하의 경기력 속에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앙골라를 상대로도 패하면서 일찌감치 2패, 조별 예선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집중력이나 동기부여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던 클락슨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첫 경기를 아쉽게 내준 부분이 너무 크게 작용했고 결국 앙골라 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말았습니다. 드와이트 라모스가 클락슨을 도왔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동기부여를 잃어버린 필리핀입니다.
◈이탈리아
2경기를 치른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앙골라는 꺾었지만 도미니카 공화국을 맞아선 패했습니다. 이 경기를 잡아내야 16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지는 순간 큰 위기에 놓일 수밖에 없습니다. NBA 선수인 시모네 폰테키오가 맹활약하면서 다닐로 갈리나리, 마르코 벨리넬리 시대를 잊게 만들고 있고 지암파올로 리치, 스테파노 토넛도 연일 맹활약 중입니다. 로스터의 연속성과 함께 이번 농구 월드컵에 참가한 만큼 빼어난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경험도 풍부합니다.
◈코멘트
필리핀은 스카티 탐슨, CJ 페레즈 등 다른 선수들의 역할이 미비합니다. 전의도 상실했습니다. 필리핀의 대패 추천.
◈추천 배팅
[[승패]] : 이탈리아 승
[[핸디]] : -13.5 이탈리아 승
[[U/O]] : 165.5 언더 ▼
◈몬테네그로
이집트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16강 진출에 입맞춤했습니다. 리투아니아와 함께 D조 조별 예선을 뚫고 16강 무대를 밟았습니다. 멕시코를 91-71로 꺾더니 이집트도 물리쳤습니다. 시카고 불스 주전 센터로 뛰고 있는 니콜라 부세비치가 공격을 이끌었고 니콜라 이바노비치, 켄드릭 페리가 뒤를 받쳤습니다. 귀화선수인 페리는 본인의 득점력뿐만 아니라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선보이면서 몬테네그로의 내외곽 균형을 이끌었다. 일부러 힘을 빼고 나설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리투아니아
2승을 따내면서 16강을 확정했습니다. 사실상 조 1위 대결. 다른 조 2위를 만나기 위해선 승리가 필수이지만 얼마나 힘을 쏟을 지 여부는 의문입니다. 이와 별개로 첫 경기부터 손쉽게 이겼습니다. 3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는데 알아주는 농구 강호답게 빼어난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출전하지 않았던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공백은 크지 않았습니다. 만티스 칼니에티스 같은 볼 핸들러는 없지만 요나스 발렌슈나스를 비롯해 민도가스 쿠즈민스카스, 도나타스 모티유나스 등 중심을 이루는 선수들이 연일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몬테네그로가 패할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2위여도 만족한다는 눈치입니다. 몬테네그로의 완패와 오버를 예상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리투아니아 승
[[핸디]] : -5.5 리투아니아 승
[[U/O]] : 162.5 오버 ▲
◈캐나다
라트비아의 맞대결.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나란히 2승을 따내면서 라트비아와 조 1위를 놓고 다툴 예정입니다. 앤드류 위긴스, 저말 머레이가 나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로스터를 구축했습니다. 그 덕분일까.캐나다의 전력은 아주 훌륭합니다. NBA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고 드와이트 파웰, 켈리 올리닉이 이끄는 인사이드도 당초 평가와 달리, 아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론, 조 1위에 대한 욕심도 남아 있습니다. 설령 몇몇 주전들을 빼더라도 벤치는 다른 팀 주전 수준입니다.
◈라트비아
유럽 중하위권 팀으로 통하지만 2경기 만에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레바논을 맞아 1쿼터부터 27-17로 앞서나간 끝에 109-70, 39점 차 대승을 따냈고 강호 프랑스를 물리치면서 대회 최고의 이변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크리스터스 조릭스, 클라브스 카바스 등 핵심 자원들이 모조리 대표팀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베르탄스 형제의 외곽포도 불을 뿜었다. 로디온스 쿠룩스, 현역 NBA 선수인 다비스 베르탄스가 중심 선수로 나서는 그림도 훌륭합니다.
◈코멘트
캐나다의 승리에 별 문제가 없을 터. 하지만 핸디 범위가 너무 큽니다. 핸디패, 언더가 1옵션이 돼야 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캐나다 승
[[핸디]] : +17.5 라트비아 승
[[U/O]] : 177.5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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