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 잘 찍는법 -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요즘은 누구든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사진 찍을일이 많아진거 같아요. 예전만해도 카메라를 갖고 다녀야 사진을 찍든 뭘하든 했었는데, 그냥 핸드폰 들고다니면서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 사진 찍기도하고 셀카 찍기도하고 다른사람 찍기도 하잖아요. 많이 찍어본 사람들은 자연스레 노하우를 체득했지만, 처음 찍는 사람들 혹은 가끔가다 찍는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사진 찍는게 익숙하지 않죠. 그래서 남들이 찍을땐 이쁘게 잘 찍는데 자기가 찍는다 하면 이상하게 나오고 그러죠. 그런분들을 위해 인물사진 잘 찍는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꼭 기억해야 할 렌즈의 특성 2가지
1. 외곽으로 갈수록 상이 확대된다. (고양이들의 크기가 같고, 렌즈와 거리가 동일한 경우)
2. 원근감 심화 (가까운 곳은 더욱 가깝게, 먼 곳은 더욱 멀게)
↑ 위와 같이 렌즈에 꽉 차게 촬영하면
왜곡으로 인하여 실제 모습보다 머리와 발은 크게, 몸은 작게 촬영됩니다.
↑ 머리를 렌즈의 상단에, 발은 렌즈의 중앙에 두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머리는 크고, 다리는 짧게 촬영됩니다.
반대로 머리는 중앙에, 발은 렌즈의 하단에 두면 어떻게 될까요?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머리는 작고, 다리는 길게 촬영됩니다.
위치만으로 달라지는 비율의 차이
결론
정면으로 찍되, 머리를 렌즈 중앙에 위치하게 촬영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남는 공간은 오른쪽과 같이 잘라내어 사용하면 됩니다.
렌즈 위치의 중요성
가장 이상적인 예 (머리를 렌즈 중앙으로 위치)
2. 원근감 심화 (가까운 곳은 더욱 가깝게, 먼 곳은 더욱 멀게) 예시
실제 사람의 눈보다 렌즈(광각계열)에서는 원근감이 더욱 심화되어
가까이 있는 것은 더욱 크게, 멀리 있는 것은 더욱 작게 표현됩니다.
주로 여성들이 셀카를 촬영할 때 이러한 왜곡현상이 잘 나타납니다.
렌즈와 얼굴의 거리를 가깝게 하면 눈 코 입은 크게, 얼굴형은 작게 표현됩니다.
우측사진과 같이 거리를 두고 촬영하는 것이 실제의 모습과 유사한 올바른 촬영법입니다.
대개의 사람들이 본인 사진을 찍을 경우
좌측사진과 같이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게 되어 왜곡현상이
생기고 그로인해 어깨는 좁고 머리는 크게 표현됩니다.
우측사진과 같이 1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촬영하는 것이 본인의 실제 모습과 유사한 촬영법입니다.
↑ 한줄요약
머리를 화면(렌즈)의 중앙에 위치하게 사진을 찍고,
셀카의 경우 최대한 거리를 두고 촬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