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습 때는 인우와 지훈의 서브텍스트를 이어 공유했다. 전날 새벽까지 머리를 뜯어가며 써갔는데 덕분에 피드백을 잘 수용해서 인우에 녹일 수 있을 것 같다. 이해가 잘 안 됐던 부분도 정인이 형의 설명을 듣고, 범석이랑 이야기 하면서 잘 맞춰나가고 있다.
주말 숙제로 낼 예정이었던 영화 ‘클로즈‘를 연습시간에 봤다. 늦게 배달 온 맥도날드를 야미하면서 봤다. (맥날은 쿼파치! 더블치즈버거 까지는 ㅇㅈ) 영화의 두 주인공이 지훈, 인우와 서사적으로 연결된다기 보다는 동성애가 사회적으로 드러나려 할 때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이나 표현을 참고하기 좋은 것 같다. 주인공인 두 아이 뿐 아니라 다른 가족들의 연기까지 몰입하기 좋았다.
첫댓글 더블쿼파치가 두배로 더맛있음
사조
@63기 박재혁 참치
머리 그만 뜯으세요
머리 그만 넘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