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87학년도 대학교 같은 과 동기모임이 부부동반으로 1박2일간 남양주와 광주시에서 진행되었다.
나는 유성여고 박ㅇㅇ선생 부부와 함께 내차로 대전에서 3시쯤 출발했다.
우리 동기들은 다산유적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저녁식사 장소인 '황토마당'으로 갔다.
황토마당 앞에는 주차장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참석자 : 김ㅇ기 부부, 정ㅇ곤 부부, 박ㅇ규 부부(금번 행사 준비자), 박ㅇ진 부부, 김ㅇ수 부부, 김성일, 백진기, 정덕용
권ㅇ진 부부는 밤늦게 숙소로 도착했다.
황토마당 앞 주차장이다. 이런 장소에 주차장이 별도로 있어서 손님들이 기본적으로 많을수 있다.
입구와 정원조경이 정말 잘 되어 있다. 식사 후 벤치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며 차 마시기에 좋을것 같다
식당 마당의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았다.
인위적 조경과 자연적 조경이 어우러진 것 같다.
우리가 식사할 건물을 들어서면서 마당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조경과 건물이 예뻐서 젊은 연인이나 가족들도 참 많이 찾고 있었다.
젊은 연인들에게는 우리가 선택한 매운탕은 좀 안어울릴것 같다.
우리가 식사한 건물의 마당공간과 옆쪽건물이다.
날씨가 더울때는 마당공간의 온도가 엄청 오를 것 같다.
하지만 건물안의 온도는 시원해서 상호 온도차로 인해
기류가 발생할 것 같고 건물안에서는 상대적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건물의 하나하나가 정말 신경써서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거실공간에서 바라다 본 오른쪽의 큰 방과 왼쪽의 작은 방이다.
남자일행이 잠을 잘 큰방이다. 반지하 형태이면서 황토방이어서 아늑하고 좋았다.
큰방 옆쪽으로 붙어있는 조그마한 방이다. 아늑하다^
화장실과 샤워실 공간이다. 공간이 넓고 어느정도 깔끔했다.
다산생태공원 산책을 나서는 마누라(왼쪽)과 박 선생 부부의 뒷모습이다.
숙박할 펜션 앞에서 두물머리(남한강과 북한강의 합류지점) 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다산생태공원과 다산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다산길 제2코스이다.
우리 일행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생태공원의 일부만을 산책했다.
두물머리 반대편쪽의 광경이다. 호텔숙소가 크게 보인다. 저곳에서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합류 모습이 보일듯하다
우리 부부와 박 선생 부부는 숙소에 짐을 푼후 펜션 바로 앞에 있는 다산생태공원을 산책했다.
생태공원을 산책하는 분들이 꽤 많았고, 우리 박 선생은 뭔가 열심히 찾고 계신다ㅎㅎ
우리 일행이 숙박하는 펜션의 야경이다.
펜션 바로 앞에는 연지가 있어서 여름에는 아름다운 연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각종 새들도 이곳에서 수영을 하고 산책을 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
10일 아침에는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
우리의 박 선생 부부가 아침 풍경을 보며 컵라면을 드시는 모습이다.
우리 대학동기들이 이렇게 부부애가 좋으니 정말 좋다~~
숙소 위에 있는 홀 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이 공간에서 어제 좀 더 일찍 도착해서 많은 프로그램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본래 이 건물은 유치원으로 사용하다가 지금은 교육원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홀에는 노래방기기가 준비되어 있고, 스크린 시설도 되어 있어서 각종 세미나도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 일행도 피곤했지만 노래도 하면서 소맥도 마시고 많은 담소도 나눴다.
이 펜션은 지금은 지구촌가정사역훈련원으로 사용되는 듯 하다.
펜션 입구쪽에는 장닭이 있는데 밤새 쉬지 않고 울어서 목이 쉰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