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역사가 오래된 도시답게 여러개의 재래시장이 있다. 못골시장도 그중 하나의 재래시장이다.
못골시장이라는 지명은 정조대왕 시대때 팔달문 근처에 큰못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 800여평의 대지에 남북으로 길게 90개의 점포가 옹기종기 붙어있는데
이시장은 주로 반찬, 야채, 떡, 건어물 등 식자재 위주의 1차식품을 파는곳이다.
그런데 독특한것은 이 못골시장에는 다른 재래시장에는 없는 라디오방송, 합창단, 밴드,
요리 및 댄스교실 등이 있어 매스컴에도 종종 소개된 시장이고 그러다 보니 상인들이
친절하고 활기에 넘쳐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그리고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해서 꾸준히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든다.
그런데 못골시장 홈페이지에 보면 여기서 소개한 내용과는 많이 다른 이용객들의
불평불만도 많이 있다. 상인들에 대한 친절교육이 좀더 필요할듯 ...
먹음직스런 반찬가게. 레시피도 알려준다
호떡집에 불이 났다.
생선가게도 있고
또 다른 반찬가게
자체 라디오 방송을 소개하는 현수막도 걸려있고
떡가게
약초가게
반찬가게 사장님들이 요리교실도 운영한다.
불평합창단, 방송에도 몇차례 출연했다.
찐빵과 만두
각종 전
못골시장 점포들
여기서 부터는 또다른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