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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181. <일급 살인, 1995, 124분, Murder In The First>
Астапово_Narayama 추천 0 조회 25 20.12.18 04:2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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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2.20 09:09

    첫댓글 '알카트라즈(1934~1963)'라는 감옥에 대해 새로 찾아보게 된 영화네요. 약 30년간 존속한 이 감옥은 다른 영화에서도 몇 번 소개되었었죠. '쇼생크 탈출'은 확실하진 않지만 ㅎ 얼마전 타계한 배우 '쇼 코네리'가 주연했던 영화 '더 록'은 확실히 여길 배경으로 하고 있다더군요.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가고, 감옥에서 죄를 더 지으면 '알카트라즈'로 간다는 말이 있었다네요. '알 카포네'같은 중죄인들을 수감했던 장소였다는군요. 영화 '일급살인'에서는 동생을 위해 단돈 5달러 훔친 죄로 감옥에 갔다

    '알카트라즈'로 옮겨진 후 3년간의 독방 생활 후 동료죄수를 죽여 일급살인 범죄자가 된 헨리 영(케빈 베이컨)의 얘기입니다. 여기에 헐리웃 작품답게 불의한 감옥의 처사를 밝혀내고 고발하는 영웅적인 관선 변호사(크리스찬 베일 분) 가 등장하죠. 옛날 비디오로 봤을 때보다 더 충격적으로 다가왔네요. 불합리한 공권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살아오면서 접해온 뒤라 더 그렇게 느꼈졌을까요? 지금은 관광지로 변해서 알카트리즈 역사를 한국어로도 서비스되고 있다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감옥이란 곳이 인간을 교화하는 역할보다 오히려 더 인간성을 악화시키는 쪽으로 작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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