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일 마가복음 1- 3장 복음 하나님 나라 The Kingdom of god 24.7.2
마가복음 1~ 3장 두 제자(예수님 요한) ~ 중풍 병자 ~ 열두제자 안식일 바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열두 제자를 선택하여 부르시고 그들을 가르치시며 함께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행하십니다
첫 번째 포인트
마가는 이사야 선지자와 말라기 선지자가 예언한 선지자 세례 요한의 기록으로 하나님의 복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마가는 책 시작부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합니다
막 1장1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백성들을 구원하실 메시아임을 드러낸 것입니다 마태가 예수님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소개했다면 마가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하며 이어서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마가는 이사야와 말라기에 기록된 대로 예수니믕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의 회개의 세례로부터 예수님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막 1장2-5절
1: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1: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1: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1: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두 번째 포인트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비둘기 같이 임하신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몰아내어 광야로 가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3년의 공생애를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심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일을 성령과 함께 행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회개의 세례를 받으십니다(막 1:2-8)
이는 예수님께서 죄인의 자리까지 내려가신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에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십니다
막 1장9-11절
1: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여기서 내려오심은 헬라어 카타바이는 즉 강림 다시 말해 기름 부음의 의미로 해석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비둘기처럼 임하셨던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십니다 이때 몰아내셨다는 헬라어 메크발레아 직역하면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내던지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즉 미가가 기록한 그가 그 광야 안으로 내던지고 있다라는 의미는 마태가 기록한 헬라어 아네크테 이끌리어-가사와 누가가 기록한 렐라어 에게토 이끌리시며 보다 더 역동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마가는 예수님게서 광야에서의 시련을 통해 공생애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이끄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시고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십니다
막 1장12-13절
1: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이때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을 모두 이기십니다 이렇게 세례를 받으시고 사탄의 시험을 모두 이기신 예수님께서 마침내 3년의 공생에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세 번째 포인트
죄인을 부르러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죄도 용서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자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뵙기 위해 몰려듭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머무신 가버나움의 집으로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데리고 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놀랍게도 그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십니다(막 2:3-12)
죄 사함에 대한 예수님의 선포를 듣고 당시 유대 사회에서 종교 지도자들이었던 바리새인들은 이를 신성모독으로 생각해 헤롯당과 함께 힘을 합쳐 예수님을 죽이고자 모의합니다
막 3장6절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묵묵히 공생애 활동을 계속 이어가십니다 예수님께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이를 비난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왓노라(막 2:17)라고 말씀하십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바리새인과 세리 그들 모두 누구나 예외 없이 다 같은 죄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죄인을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네 번째 포인트
안식일에 주인되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많은 병자들을 치유하십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쉴 틈 없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안식일 논쟁이 시작합니다(막 2:23-29)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답하십니다 산헤드린 공회원들인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공회에 고소하려고 주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안식일의 올바른 의미를 가르치시고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주십니다
막 3장3-5절
3: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3: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3: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이처럼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도 많은 기적을 행하시며 수많은 병자를 고쳐주셨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중에 동행한 제자는 예수님처럼 바빠서 식사할 겨를도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3년을 함께 동역할 열두 제자를 부르셨습니다(막 3:13-19)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우신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둘째 전도와 복음 전파를 위함이셨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능력을 그들에게 주심으로 귀신을 내쫓는 권능을 주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3년 동안 복음을 전파하며 예수님이 구속 사역에 크고 작은 힘을 보탰습니다 예수님만큼 바쁜 그들 역시 식사할 겨를도 없이 사역하며 예수님과 동행했습니다
막 3장20절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이것이 예수님의 제자의 삶이었습니다
안식일의 주인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가시자 손 마른 사람 있었다 그때 사람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사람을 고치시는지 주시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며(막 3:4)라고 물으시며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신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며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안식일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