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후문쪽에서 오랜 세월 짜장면으로 맹위를 떨치는 곳입니다.
원래는 메뉴가 다양한 중국집이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짜장면 하나로만 승부하고 있죠.
카라멜 소스 안 쓰는 옛날 짜장 방식이라 감칠맛을 즐기시는 분은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런 단맛을 위해 여타 중국집에서 쓰지 않는 고구마, 당근, 버섯 등 다양한 야채를 사용하죠.
반죽은 직접 하지만 수타로 면을 뽑지는 않는 수타면과 기계면의 중간 형태입니다.
하루 3시간 영업에, 서빙 직원 없이 주문부터 잔반처리까지 셀프인 좀 특이한 식당입니다.
선택은 짜장면 보통 or 곱배기.
2차는 망원동으로 넘어가 아인슈페너로 유명한 <커피가게동경> 시도해 보겠습니다.
저녁 원하는 분들 계시면 망리단길 핫한 곳 중에서 고르는 걸로 하죠.^^
1. 일시 : 5월 22일 화요일 2시
2. 장소 : <효동각> (2호선 이대역/신촌역 또는 3호선 경복궁역에서 버스 이용하여 이대부중/이대후문 하차)
3. 회비 : 6천원 + 2차
4. 인원 : 8명
5. 참석 댓글은 공개로 해 주시고, 저와 전번 교환 없으신 분들만 비밀 댓글로 연락처 반드시 적어 주세요.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벙주확정자벙개입니다.
확정 여부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직접 연락드려 설명과 사과말씀 전하겠습니다.
다른 스케줄 잡으실 수 있도록 신속한 답변이 벙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