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스 존스(랜드연구소의 테러전문가)의
견해
10년 전 IS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알카에다 이라크지부(AQI)와 미군이 싸울 때와 달리 지금은 유럽과 미국 여권을 가진 이슬람 전사들이 IS로 몰려들고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미 본토 테러가) 더 걱정된다.
(2) 브렛 맥거크(국무부 이라크담당 부차관보)의
상원 외교위원회 발언
IS의 자살폭탄 테러범들이 매달 30∼50명 정도 이라크와 시리아에 배치된다. 특히 이들 중 갈수록 서방 여권 소지자들이 늘어나 다른 곳에서 테러를 가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3) 대니얼 벤저민 (국무부 대테러부)의
의견
IS가 미국인을 해치려 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 우려 때문에 우리의 정책이 저당잡혀서는 안 된다.
(4) 8월 11일
파이낸셜타임스 보도
공습에도 불구하고 IS의 건물과 무기 저장고, 모술 근처 사막에 있는 지도부는 아직 건재하다면서 이들이 지하로 숨거나 인근 도시 지역에 잠입해 공습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 공습을 등에 업고 IS에 맞서고 있는 현지 쿠르드군의 대변인 등은... <IS가 정면충돌을 피해 인근 키르쿠크시로 공격 방향을 틀었을 수 있다. IS의 전략적 배후지인 시리아 북부지역이 공습에서 비켜나 있는 것도 문제다>고 지적했다.
ㄴ.
워싱턴 포스트 보도
IS 조직원 규모는 1만여 명이며, 이 가운데는 IS의 주요 활동무대인 이라크나 시리아가 아닌 다른 지역 출신 3천~5천 명이 포함됐다.
이코노미스트 보도
이라크 내에서 활동 중인 IS 조직원 수는 6천여 명으로 추산된다. IS의 화력은 전투 과정에서 노획한 것들이 주종을 이룬다. 대표적인 노획 무기로는 미제 휴대용 스팅어 지대공미사일, M198 155㎜ 곡사포, 러시아제 DshK 중기관총과 스커드 지대지 미사일 등이다. M198 곡사포는 M107 고폭탄이나 M483A 대장갑 살상 집속탄 등을 최대 22㎞까지 발사, 타격할 수 있다.
스팅어 미사일은 길이 1.5m, 무게 15.8㎏ 소형으로 어깨에 멘 채 발사할 수 있는 휴대용 견착식 대공미사일이며 비행기 엔진에서 나오는 열을 추적해 반경 11㎞ 이내의 항공기 격추가 가능하다. 특히 스팅어 미사일은 단거리에서 저고도로 접근하는 전투기나 헬기 격추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벌써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획한 러시아제 DshK 중기관총도 위협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이 기관총은 1938년 당시 소련군에 실전 배치된 이후 지금까지 옛 공산권이나 제3세계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명품이다. 총 무게만 34㎏ 정도로 중량 덕택에 반동이 적고, 12.7㎜ 탄을 분당 600발까지 발사할 수 있어 헬기 등 항공기와 지상 목표물 등에 치명적 타격이 가능하다.
북한의 노동 1호 미사일의 원형으로 알려진 스커드 탄도 미사일도 표면적으로 는 위협적이다. 옛 소련군에 1957년부터 실전 배치된 스커드는 사거리가 130∼140㎞로 고폭탄이나 화학탄두 등을 탑재할 수 있다. IS는 락까에서 6월 30일 이 미사일을 동원해 행진을 벌였지만, 작동 불능 상태로 실제 발사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구형이지만 러시아제 T-54, T-55, T-72 탱크도 지적된다.
그리고 IS는 6월 북부 모술공항 점령 때 MH-60 블랙호크 헬기와 수송기 등도 노획했다. 쌍발 터진 엔진을 장착한 블랙호크 헬기는 최대 11명의 완전군장 보병과 장비를 수송할 수 있어 기동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으로 보인다.
ㄷ.
is의 미 본토 테러에 대한 걱정이 시작 됐다. 이는 is가 알-카에다의 대용 또는 버전(version)임을 살갑게 제시한다. 알 -카에다(al-Qaeda)는 미국-nato의 역외 주요 재원이다. 그러나 알카에다는 장기-방만 운영으로 의심이 누적되면서 역외 비밀 재원으로써의 역할을 유실당했다. 알 카에다의 그러한 재원으로써의 가치 상실은 결국 미국- nato의 테러프로그램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약점으로 작용했고 ... 미국과 nato는 그 싯점부터 테러프로그램을 <un밖 전투>로 명명하면서 방법적 전환을 시도 했다.
그러나 내부 특수전 재원을 가동하는 테러프로그램에 대한 부담 때문에 그러한 전환작업은 여의치 않았다. 이런 답답한 지경에서 시도된 아이디어가 is, 보코하람 등 업데이트(update)된 역외 재원의 발굴과 사용이다. is의 무장 경로는 그런 미국-nato의 역외 테러재원에 대한 육성패턴을 과감하게 노출하고 있다. 그런 is의 무장 경로를 그들은 <도둑질>로 얼버무린다. <충분히 이후를 걱정할만한 무장 ngo가 준정부군 수준의 무장을 하도록 미국과 nato가 수수방관했다. 그것도 그들의 완전한 통제권 안에서 그런 실수가 장기적이고 대규모로 자행됐다>는 것은 농담이거나 벌건 거짓말이다. 지금은 20c초 -중반이 아니다. 21c 초반이다.
ㄹ.
브렛 맥거크는 <IS의 자살폭탄 테러범들이 매달 30∼50명 정도 이라크와 시리아에 배치된다. 특히 이들 중 갈수록 서방 여권 소지자들이 늘어나 다른 곳에서 테러를 가하는 것은 시간문제다>고 했다. 세스 존스는 <그래서 미 본토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is가 곧 al-Qaeda다>는 것이고, <그래서 한시름 놓았다. 왜냐 하면 그게 없으면 심심하고 ... 전술적 답답함이 있기 때문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is는 이슬람 수니의 레반트(Levant)주의 또는 모험을 모토로 조직된 무장 그룹이다. 이들의 다음 목표는 레반트 국가 수립이다>이렇게 그들을 바라보는 것은 병신이다. 그것은 <그들의 수명은 미국과 nato의 정책적 결정에 따라서 판가름난다. 따라서 그들은 파리목숨이다. 그들은 현재 그들의 그러한 거짓목표를 성사시키는데 필요한 공식적 스폰서가 없다. 이후도 마찬가지다. 신생 무투조직이 스폰서가 없다는 것은 어떤 나무가 뿌리가 없다는 것과 같다. 다만, 현재 그들은 미국과 nato의 비밀스런 공급으로 숨을 쉬고 있을 뿐이다>...사실이 이러하기 때문이다.
ㅁ.
그래서
제기되는 의심은
<미국과 nato가 왜 이 싯점에서
is의 활동 - 이슈 생산을 지시했나?>는 것이다.
추천되는 예시는
<(1) 촛점 흐리기
(2) 시리아작전에 비공식적으로 사용한 재원의 처리
(3) 그냥 하도 심심해서>...다.
혐의는
(1)에 있고...
그게 사실이면
극동문제에 대한
그들의 변화된 정책이 곧
공개될 차례다.
발가벗은
미국
ㄱ.
첫댓글 정말 약이 없을까요?
세계사의 중심축이 움직이는 대 격변사를
우리의 주관적 소망대로 움직이길 바라는것도
너무 지나친 욕심이겠죠..^^:
아무래도 우크라이나에서부터 시작할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그것도 겨울이 오기 전에.....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