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요리가 권하는 링고아메, 사과사탕입니다.
일본에서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이죠.
항상 볼때마다 영롱한게 한번 즈음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야심한 밤 달달한게 땡겼을 뿐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링고아메입니다.
링고아메를 만드는 법은 중국 간식인 탕후루와 비슷합니다.
준비물은 유산지, 꼬치, 설탕, 물엿, 미니 사과, 딸기 레진, 사과향 입니다.
냄비에 백설탕, 물엿, 물 조금, 딸기 레진을 넣어 중약불에 끊여줍니다.
너무 센불에 하면 타서 색깔이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이렇게 한번 바글바글 끊어주면 됩니다.
점도는 스푼 등으로 떠서 실처럼 늘어지면 됩니다.
사과향을 넗고 한번 저어주며, 끓은 시럽을 기포가 빠지도록 조금 기다려줍니다.
이후 꼬치에 꽂은 사과를 시럽에서 계속 굴려줍니다.
굴릴수록 겉의 시럽층이 두꺼워집니다.
접시에 유산지를 깔고 올려서 굳혀줍니다.
굳는데 몇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요렇게 똑띠 따서 진열하면 완성입니다!
시럽이 생각만큼 굳을까 걱정했는데 기대하던 비쥬얼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먹어보니 딸기랑 사과향이 생각보다 괜찮네요. 사과 씹히는게 독특합니다.
근데 이거,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게 단단합니다.
미디어에서 보면 와작와작 사과먹듯이 베어먹곤 하던데.
망설임없이 베어물다간 이 나갑니다;;
잘녹지도 않아서 노점에서 파는 가성비 식품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사설이 길었지만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맛있겠다
오옹.....
저거 엄청 딱딱하죠.....ㅠ
사과사탕 말고 탕후루 먹어본적 있는데 어금니로 깨물거나 빨아먹어야 과일에 이가 닿았어요....
그나저나 잘만드시네요! 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