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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ealgm.com/src_wiretap_archives/61540/20090911/bucks_will_not_match_offer_sheet_to_sessions/
오퍼 시트 매치 데드라인을 1시간 남짓 남기고, 밀워키의 단장 존 해먼드가 라몬 세션스에 대한 오퍼를 매치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그의 인터뷰를 번역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라몬 세션스에 대한 오퍼 시트를 매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늘 그러했듯 앞으로도 우리는 로스터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션스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23살, 6-4의 듀얼가드인 라몬 세션스의 계약규모는 알려진 대로 4년 연평균 4m 이며, 마지막해는 플레이어 옵션입니다.
그는 미네소타에서 우선은 백업 1-2번의 롤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 사진은, 지난 주 미네소타가 세션스와 계약 합의에 이르렀을 때 미네소타 팬들이 만들어 놓은 일명 '세션스 시계'입니다.
밀워키가 세션스를 매치할 수 있는 시간인 금요일 오후 네시까지 카운트다운을 했고, 이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세션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새 가족이 되었습니다. 현지팬들이 세션스 영입을 얼마나 바랐는지 보여주는 재미있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뭐
제이플라이를 제외하면 믿을만한 가드가 하나도 없다시피했던 미네소타이기에 더 그랬겠지만...^^;;)
송가일라 딜에 성공하고, 세션스 영입을 확정지으면서 데이빗 칸은 당분간은 '까방권'을 획득한 듯 합니다. 현재 포럼 및 팬사이트에서
칸의 무브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는 분들은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은 저도 AD 딜 관련해서 조심스럽게
한 마디 하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도저히 용기가 안나더군요.=.=;;)
또한, 밀워키가 세션스를 매치하기 위해 커트 토마스를 댈러스를 보내고 넌개런티 계약인 그렉 버크너를 업어올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결국 매치하지 않기로 결론이 나면서 댈러스와의 딜도 덩달아 없었던 이야기가 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댓글 예압 베이베
오오~ 칸 만세;
오프시즌 미네소타가 이렇게 많은 얘기를 끌어내다니... 정말 감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