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차력 보고 토욜날 갈려고 했었는데요
주위에서 들려오는 얘기가 심상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차력은 칭구한테 녹화 부탁하구 토욜 1시에 집을 떴습니다.
도착하니 2시 반...헉!
팬 여러분들이 진짜 많이 오셨더라구요...
저 너무 놀랐습니다.1기 때랑은 정말 비교가 안 되더라구요
제 번호가 179번이었어요.
기다리다가 겜 방도 가고 놀다 오니...
갑자기 분위기가 썰렁하더군요.
알고보니...문화관 바로 옆이 주택이거든요?
그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를 한 모양이에요...
경찰들 오고...
임원 언니가 그러시는데 문화관 앞에서 밤 새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기다리는 사람들 다 가라구...
이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랍니까!!!
모두 어이없어하고...황당했져
근데 지금 가면 낼 왔을 때 누가 먼저 왔는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 문제 가지고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가방에다가 이름을 써 놓고 임원 언니가 1번부터 가방에 번호표를 붙이시더라구요.
그리고 가방에 붙여 놓았던 번호를 또 주구요
그 가방의 주인 이름도 적어가구요
그러니 껴들기 할 염려가 없어서 좋기는 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쫓겨 났죠...
여관 찾아봤는데...하나는 공사중,
다른 하나는 방이 없다는 거예여...ㅡ.ㅜ
첨에는 겜 방가서 시간 때우다가...저녁 먹고 하니 9시더라구요
갈데가 너무 없어서 다시 문화관으로 가 봤습니다.
사람들이 걍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와 친구들도 그냥 거기서 노닥거렸어요
그러다가 너무 졸려서 신문 깔고 드러누워버렸져...
그리고 또 놀고 있는데 한 임원이 오더니
"여기서 밤 새실 거 아니져?여기서는 밤 못 새요"
이러는 거예여...물론 그 임원 언니 탓이 아니였지만
그 언니가 얼마나 미워 보이던지...ㅡ.ㅜ
그 때가 한 10:40분...
거기다 수위 아저씨가
"야!니네 그지야?언능 안가?"
하시며...저희를 후레쉬로 비추시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정말...건전한 청소년,하룻밤만에 비행 청소년으로 전락하다 못 해 거지 되는 거 순식간이더라구요....ㅡ.ㅜ
진짜 갈 데 없더군요.집에 가고 싶은 맘 굴뚝 같지만
정동진 간다고 뻥 까고 나왔기에 절대 들어갈 수 없져...ㅡ.ㅜ
겜 방 가면 청소년이라고 쫓아내구...
"에라!될 대로 되라!"란 맘에 들어간 노래방...
받아주더라구요.그래서 1시간 동안 한다고 했어요
피곤한데 노래가 나와야죠...
그 소파에 드러누워서...
"쾌지...나 칭...칭...ZZZ"
거의 이랬어요.ㅡㅡ;;
그러다 12시가 되서 나중에 다시 광운대로 가 봤죠
그랬더니 역시나 기다리는 분들이 있어서 저희도 걍 기다렸져...이리저리 하다보니 1시...ㅡㅡ;;
수위 아저씨한테 걸려도 안 쫓겨 날 때 찾아서 이리저리...
그러다 층계 사이에 자리를 잡았져
신문지 깔고 혹시나 해서 가져온 잠바를 이불 삼아,
수건을 베개 삼아...
잠을 잤어요.
2시 반에 깨고...비 와서 다시 깨고...
어찌하다 보니 6시...
부스스 일어나니 임원들이 줄을 세우더라구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9시까지 그 줄을 유지시킬 거 같아서 걍 튀었어요...
그리고는 샴푸랑 칫솔 사서 화장실 가서 머리 감구...
세수하구...이빨 닦고...
헐헐...노숙자 생활도 잼 있더군요...ㅡㅡ;;
밥 먹고 겜 방가서 놀다 아는 동생이 들어갈 거 같다고 해서 튀어오니 역시나 제 예상대로 그 줄을 3시간 동안 유지시켜 놓았던 거예여...ㅡㅡ;;
그리고 신분을 확인하고 표찰을 나눠주더라구요
그 때가 아침 9시...1000명을 넘었져
최종적으로는 한 1300명정도인 거 같아요
1100넘은 건 확실하구요(아는 사람이 1150번 대 였음)
참....꼼꼼히 나눠 주더라구요
표찰은 코팅된 건데 번호 써 있구 HIPHOP VILLAGE라구 도장이 짝혀 있었어요.
그거 받구는 또 점심 먹으로 갔져
점심먹고 기다리다 12시 되서 입장을 했어여
참 번호대로 잘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딱 딱 끊어서 들어가는데 들어가기 전에 카메라랑 캠코더 조사하구,있는 사람은 이름 써 놓고 임원이 보관 했어요.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는데...세상에!
너무 먼 거예요...이정도일 줄은...
저는 앞에 앉힌다는 서울 팬에 들지도 못 했어요
자리가여
===========무 대============
------ ------ ------ →이 자리가 설 팬 선착순 자리
------ ------ ------ (+지방 팬들)
------ ------①------ →지방팬+정말 약간의 설팬들
------ ------ ------ (전 그 약간의 설 팬 자리^^)
------②------ ------
------ ------ ------
------ ------ ------
------ ------ ------
이렇게 나눠 졌었던 거 같아요
맨 첨은 설 팬 선착순 자리구요
저는 2번 자리 앉았어요
근데 자리가 가운데죠?
그 2번 줄에 애들을 앉히 더니 270번 대를 1번 자리에 앉히는 거예여
애들이 당연히 항의 했쪄.아무리 중간이어두 실타!
원래대로 하면 가로줄로 좍 앉힌담 그 담 줄로 앉혀 야지
중간부터 앉히고 (아무리 끝쪽이라지만)앞자리 주는게 어딨냐!
그랬더니 사서함 지기 언니가 의견을 받아들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번 자리로 갔어요
흐억!무쟈게 가까워지는 무대....끅끅...T^T
저 광주 팬이랑 같은 줄이었어여...
앞에 선착순으로 앉힌 사람들이 162번 까지일 겁니다
저 180이었는데....ㅡ.ㅜ
참!시작하기 전에 어떤 사람이 수건 뒤집어 쓰고 막 랩 하는 거예여
저희는 테디오빤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그 때 모두덜 실망...ㅡㅡ;;)
그 사람이 안으로 들어와서 막 돌아다니길래 저희 옆에 앉은 사람이 갑자기 그 오빠를 부르더니
"뭐 하는 사람이예여?"
막 그러는 거예여...그 사람은요 "제롬"이구요
미국에 살다왔데요(발음 쥑임...)조규만 "다 줄꺼야"뮤비에도 나왔다고 하네여 또 SZ뮤비에서 권투선수로 나왔던 사람인데 모델이래여
근데 왜 왔냐하면 어떤 프로를 맡았는데 인터뷰 하러 온 거래여...참!그 방송은 9월 1일,케이블 TV,MNET에서 새로 시작하는 거라고 하니 울 잘 챙겨봐요~
크억!얼굴 진짜 작습니다요
옆에 언니 "오빠~넘 멋있어여~"
"악수 좀 하면 안 될까요?
막 이러구...이 분 진짜 웃겼어요...ㅋㅋ^^
나중에 이 오빠가 울 쪽으로 오셔서 인터부 하셨는데요
그 언니 진짜 압권입니다.테디오빠 팬이신데 사랑의 화살 쏘고요...^^저 나왔을 거 같아 또 불안 하네여...ㅡㅡ;;
2시를 넘었어요
임원 언니가 수건 쓰라고 막 소리 지르셨져
글서 모두 쓰는데...헉!그거 진짜 장관입니다~
무슨 종교인들의 집회 같았어여ㅡㅡ;;
2시 30분 쯤 시작했어여
맨 첨은 惡이였어여 저흰 넘 멋있어서 다덜 넘어가는 줄 알았어여...그리고는 곧바로 "뭘 위한 세상인가"를 불렀져
원탐들 숨 차서 헉헉거리면서
"이렇게 비 오고 먼 데 오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하면서 감사의 말 하고는 준비한 게 있다고 하니 자기네는 좀 있다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메세지가 나오더군요
나라,클레오,이정현(--+++),꼬꼬,J,차태현,쿨,김승현,이본,이지훈,X-TEEN,LEXY,진원,지누션(원탐 사진 들고 막 환호해 줬어여^^),양군...
참...의미가 다른 환호성들이 터져 나왔었져ㅡㅡ;;
그리고는 원럽을 불렀어여
세미 정장같은 걸 입었는데...넘넘 멋있어서 진짜 죽는 줄 알았어여....검은 색인데 안에 셔츠는 파랑색이었구요
흑...원럽 하는데 대니오빠 무릎 꿇고...
저 거의 기절하고...
참!대니오빠 약간 투명한 갈색 썬글라스 끼셨는데 진짜 예술입니당@-@(원럽 부를때만 쓰셨어여)
그리고 하이텍 소개 하셨어여
하이텍이 뭐 비디오를 낸다고 했던 거 같은데?ㅡㅡ;;
하이텍의 춤이 이어졌어여.멋있더군여...
근데 갠 적으로 하이텍은 별로 안 좋아해서뤼...^^;;
그 담 "구제불능"으로 우리를 환상의 도가니에 빠트린 원탐!
밑에는 청바지구 위에는 하얀색 긴 팔 후드 티를 입었는데
진짜 "옷 발 선다"란 말이 뭔지를 실감하고 있었어여ㅜ.ㅜ
참!구제불능에 전화 벨 소리 나면서 "EXCUSE ME~"이러곤 "퍽퍽"하는 소리 있잖아여...
그 벨 소리 날 때 모두들 일렬로 좍 서서 전화 받는 흉내내구
"퍽퍽"에서는 맨 끝에 있는 백경빠를 진환빠가 때리시는 모션이었어요.진짜 잼 있었음^^
그리고는 팬들의 원탐에 대한 맘을 캠코더로 찍은 거 나왔어여.차력 갔을 때 팬들이 "1위 축하합니다~"하고 부른 것도 있더군요^^
그 영상이 지나가곤 장기자랑이 있었어여
첫번 째 팀은 "너와 나 우리 영원히 또 하나"를 춤 췄어여
잘 추던데여...그거 보면서 망원경으로 진환오빠 보니깐 자기 랩하는 부분일 때 조그맣게 랩 하시고 있었어여.^^
그리고는 다음 팀 나올려구 하는데 갑자기 울려퍼지는"진환오빠아아아아~~~"
다들 막 웃었어여.진환오빠 황당해 하시면서 웃더라구요
그러자 백경오빠가 하신 말씀!
"백경오빠도 불러줘!"
...터져 나오는 온갖 오빠들...ㅡㅡ;;
다음 팀 나오자 백경오빠가 "쉿!"했고...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었는데요 백경오빠가 건번 조정해 주시면서 그 사람 어깨를 톡톡 치셔서 장난 아니였져...ㅡㅡ;;
대니오빠는 마지막에 "...기억해~"하고 노래 불러주셨는데 천사의 노랜 줄 알았슴돠ㅜ.ㅜ
그 담은 "DASH"...첨에는 별로 잼 없었는데 윗 옷을 벗어 제끼더라구요!그리고 드러나는 나시 쫄 티...ㅡㅡ;;
오빠들 다 뒤집어지시고~
백경오빠하구 대니오빠 그 노래맞춰서 고개 까딱 거리시는데 너무 귀여웠어여*^^*
그리고는 "Greatest love of all"팝송을 어떤 분 혼자 부르시더라구여.잘 부르시던데...너무 끊기는 부분이 많아서(분위기상)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 하신 거 같네여
그 담은 "쾌지나 칭칭"이었어여...
진짜 잼 있었어여.어떤 분이 맨 첨에 뒤돌아서서 수건을 쫙 펴서 서 있고 뒤에 세 분이 서로서로 어깨에 손 올리고 나오는 거예여.
글구 백경오빠 부분 "이얏호~"에서는 줄넘기 하는 줄 알았어여ㅡㅡ;;흐흐~귀여웠져(백경오빠 발 구르시고 넘 잼있어 하셨어여)
사실 이 "쾌지나 칭칭"은 4명이서 한 거여서 다들 맡은 멤버가 있거든요 그래서 원탐 모두들 진짜 많이 웃었구여
3등은 쾌지나 칭칭,2등은 그 팝송,1등은 "DASH"였어여
선물 줬는데 검은 색 엠엡 보따리(?)를 주더라구요
글고는 탈락하신 분들께도 드려야 되는데 줄건 없고 뽀뽀나 하자구 하셔서 팬들 거의 미쳐가고 있었어여
근데 스탭이 그 검은 보따리를 아주 대량으로 갖다 주시더라구요 글서 모두덜 받았어여.보따리가 남아서 대니오빠가 개구장이 같은 미소를 띄우시면서 꼭 껴 안구 안 주시는 것처럼 하시는 거예여
넘넘 귀여웠어여!ㅠㅅㅠ
그리고는 원탐의 셀프 카메라가 있었어여
"테디-대니의 숙소 생활"에서는요
대니오빠가 막 카메라에 손가락질 하시면서 말씀 하셨어여
"짐 넘 피곤한데여...여러분들 있어서 힘이 나네여"이런 말씀 하셨구여
냉장고도 보여 줬는데 3년 째 있는 정체 불명의 병도 있더군요.ㅡㅡ;;
그리고 시리얼 얘기 하면서 들고 하나 집어 드시는데...말이 필요 없져,뭐.그 우물우물 거리는 모습들이란!
테디오빠가 전신 비추니깐 당황해 하시면서 "억!나 이런 모습 보이면 안 된는데!"(이상한 길이의 반바지를 입으셨거든요^^)하시며 막 도망 갔어여
그러자 대니오빠가 카메라에 얼굴 갖다 들이대고는 한 손으로 볼에 대구(왜 남한테 비밀 얘기 하는 포즈여...)"사실 테리가 좀...그래요.매일..."뭐라 하는데 잘 못들었어여 소리도 넘 작았구 대니오빠 발음이...흠...ㅡㅡ;;
근데 대충 테디는 방을 넘 안 치워요,더러워요.이런 얘기 였던 거 같은데 그 얘기 하시면서 대니오빠 얼굴 표정 막 짓궂게 만드는데...진짜 잼 있구 귀여웠어여♡
그리고는 갑자기 대니오빠가 변신하신다구 하시는 거예여
잠시후...
쪼,쫄바지로 갈아입구 나온 대냐ㅡㅡ;;
검은색 쫄 나시티에 옅은 회색 바지...
솔직히 쫄바진 아니였구여...통이 좀 좁았쪄
그걸 입구 "냐하하~"하고 웃으시면서 막춤(아주 잠깐동안)을 추는데...
휴...제 결론이란...
"멋진 사람은 뭘 입혀도 멋지구나!"입니다요
그리고 테디오빠 방을 보여 줬는데요 신곡도 들려주셨어여
약간 락(ROCK)적인 분위기 였던 거 같아요.근데 조금만 들어도 진짜 좋았어여
대니오빠 "어!너무 삘(ㅡㅡ;;)이 좋으니깐 카메라가 흔들리네요(의도적으로 흔들면서^^)"
그리고는 원탐 공식 홈에두 들어갔는데 자게에 젤 많이 들어가신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진환이의 드라이브"였는데요
엘리베이터 타신다면서 일부러 발음을 "엘레베터 타러 가요"막 이러셨어여^^
그리고 진환오빠는 귀신 무서워 하는데 주차장에서 팬들이"(엄청 하이톤+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 속도)진환오빠~"하면 놀라지만 "어~그래!","응,안녕"하신다구...
하지만 속으론 무서웠다구^^
그리고 차 안도 보여 주셨는데요 어두워서 잘 안 보였구요
(글두 참 좋아보이던데요^^)
담은 "백경이의 방"!
오빠 얼굴이 짠~나타났어여.헉!전 너무 뽀얘서 메이크 업 한 줄 알았는데 나중에 백경오빠가 말씀하길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줄려구 메이크 업 안 했다네요.(아마 막 세수 하고 찍으신 거 같아여)
누구한테 전화가 와서 받구 끊으시는데 "탁!"하구 엄청 터프하게 끊으시더라구요^^
그리구 3집 앨범 작업하는 중이었다면서 노래두 들려주셨는데 "너와 나 우리 영원히 또 하나"랑 비슷한 분위기였어여
전 막 "3집 대박이야~"를 외쳐댔져...흐흐
오빠 목소리 감기 걸리신 듯 했어여...목소리 착 가라 앉았구여... 음...방에 CD가 참 많더군여!
글구 팬들이 보내준 선물 보여 주시구...
그리고 뜨는 자막...
"아무리 힘들어도
언제나 웃을 수 있는 것은
대니와 백경이
테디와 진환이
옆에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예요"
터져 나오는 감격의 소리들...
"여러분 사랑합니다.
-원타임- "
으로 멋있게 끝을 장식하구...
멤버들의 개인기가 있었어여
테디 오빠는 "여러분!제가 노래 안 했잖아여?근데 오늘은 노래 합니다~"하시면서 그 기다란 마이크 대 잡구 노래 하셨어여.곡 분위기 자체가 터프해선지 오빠 목소리랑 넘 잘 어울렸구여 갑자기 마이크 대를 발로 차구...백 댄서들이 테디오빠 쭉 쓸어 내리구(?엄정화 백댄서들이 추는 춤)막 그랬어여...근데 너무 잘 부르세여...3집에는 테디오빠가 노래 부르는 곡이 있는 것,한 번 기대해 봅니당^^
음..."F**K"이 참 많이 나오는 노래 였구여^^(테디오빠가 입은 티에두 "F**K"이라 써 있었어여)
담은 백경오빠...
"제가 1기 때 피아노 연주했는데요...너무 연습도 안 하고 그래서 이번엔 진짜 열심히 했구여.편곡 한 거 연주 할께요.한 번 눈감구 들어보세요(그거 엄청 무쟈비한 고문인 거 아시져?^^;;) 타이타닉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을 연주했는데 피아니스트 해도 손색 없어요!@-@
팬들 암 소리 안하고 오빠 연주 감상하는데...너무 이뻤어여(걍 다덜!^^)
그 담은 대니오빠...
대니오빠는 안에 검은 나시 쫄티에 비닐소재의 바지에 음...바바리 같은 검은 색 겉옷 입으셨는데요(다 검은 색)
헉...대니 오빠가 노래 하시면서 막 춤 추는데여(그 노래가 어셔의 "My Way"라네여)
저 진짜 기절 할 뻔 했어여...
오빠가 고개를 딱 !꺽는 춤이 있는데...그 꺽을 때 날리는 머릿결...오똑한 콧날...정말 조각입니다요
글구 그 뇌쇄적인 눈빛에 도발적인 춤...정말 임태빈!당신은 왜 춤을 춰도 글케 섹쉬해!
마지막에 백댄서들이 겉옷을 벗겨서 대니오빠의 팔뚝이랑 갑빠 드러 났어여...괜시리 얼굴 붉어지는 팬더걸...-//-
진환오빤 "falling in love"부르셨어여...
하얀색 의상이었는데 무슨 왕자님 같았구여^^
내려와서 팬들 손 잡아주시구 막 그랬어여...(쳇!ㅡ.ㅜ)
그리구 마지막엔 무릎 꿇으시구...다덜 넘어갔쪄,뭐
멤버들의 개인기가 끝나자 다시 영상이 나왔는데요
2집 준비과정부터 활동을 한번 쭉 봤어여
2집 작업하는 거 보면...대니오빠 벙거지 모자 쓰셔서(꺄~>./)영어루 쌀라쌀라~웃으시면서 한 마디 하시는데(제스쳐 동원해서)참...이뻤져,뭐@-@
그리고는 진환오빠 쾌지나 칭칭에 맞춰서 고개 가딱 거리시면서 노래 부르시구...그랬어여
2집 연습과정에서는...대니오빠 물병 잡구 원럽 부르시는 장면도 보였구여(히히^^)
컴백 무대 보여줬어여
그 담...원럽이랑 惡,무대 모습 잠깐 봤구...
힙합 더 바이브에서 오빠들을 씹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장면 나왔는데여...
"자기보다 잘 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쏟는 거예여.그러니 저희는 절대 상관 안 해여-테디오빠"
"하하!저희를 욕 하시는 분들께 백경이가 하고픈 말이 있다네여.백경씨?-테디오빠'
"백경오빠-(깜찍한 포즈로 손가락으로 카메라 찍으며)I LOVE YOU!"
다덜...쓰러짐...^^
그리구 쾌지나 칭칭 1위한 장면들 보여주구여...
인기가요 원럽 1위 후 대기실에서의 원탐 모습들 보여줬는데...테디오빠 거의 말도 못 하시구여
대니오빠 눈물 닦으시구...
진환 오빠 계속 웃으시구 백경빠 정말 횡설수설 하구^^
벤으로 장소가 옮겨 졌는데 다들 막 환호했어여
대니오빠가 "원탐 팬!짱!!!"이러자 원탐이 다덜 "짱!"
하구 소리치시구여~백경오빠는 바지를 갑자기 벗으시는 거예여...글구 바지,머리 위로 들어서 자기 바지 벗었다는 거 보여주구...^^
그 영상이 끝나자 1TYM을 부르구 향해가를 불렀어여
그리고는 잘 가라구 인사를 하더라구여
팬들이 계속 "원타임!원타임!"하고 외치니깐
너와 나 영원히 또 하나 전주가 흐르는 거예여
그리고 그거 부르면서 무대에 털썩 앉구...^^
들어가면서 손으로 머리 위에 하트 만들구...
"사랑해요!"하셨어여...
그리고는 팬들이 나갈 생각 안 하구 나오는 "1TYMillenium"따라 부르는 거예여...^^
참 멋있었어여...
제가 1기 창단식에두 갔었던 인물인지라 당연히 비교를 하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A ̄드리고 싶네여
임원 언니들,도우미 언니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구여
새치기 같은 거 없구 꼼꼼히 패찰 나누어 주시는 모습들,정말 예뻤어여^^
그리구 끝나구 쓰레기 줍구,팬들 자리불만 들어주셔서 자리 배치 다시 하시는데 얼굴 하나 찡그리지 않구 하시던 임원 언니,도우미 언니!정말 고맙네여...
오늘 창단식은 많이 준비한 흔적이 정말 엿 보이는 행사였구여...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멤버들에게 질문 할 거리 우편으로 보내 달라구 했잖아여?그거 답하는 시간 없었구여,게스트도 없구...또 1기 때는 팬들이랑 대화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요번에는 그런 자리가 없었던 거 같네여
글두 오늘 창단식,아무데서나 꽥꽥 거리면서 분위기 망치지 않는 팬들도 넘 멋있었구여,(오늘 팬 분위기 질서 캡+단합 캡!)운영진들,원탐도 멋있었으니 음~최고였쪄
1TYM FOREVER~~~
*흐흐~오늘 창단식 보니 3기 들 맘 생기네여...^^
저 저번에 차력 후기 너무 허접했던 거 같아서 오늘은 칭구한테 구박받아가면서 메모 하고 있었어여...순서두 다아~맞는 거랍니당^^*
*힘내라구 문자 보내주신 태빈러브하트님,태자님,내사랑떡돌이대니...다덜 넘 고마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