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발췌>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가을날’ 이 생각나는 이 가을에 우리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성우 시인 김영민의 첫 시집이 출간되다!!
KBS 공채 18기 성우로 출발해 각 방송사 외화와 만화 주ㆍ조연과 각종 예능 쇼 오락, 교양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목소리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 숙한 목소리의 주인공 김영민. 그는 성우가 되기 이전에 MBC 영11 구성 작가 및 방미 최성수 박강성 신계행 이상우를 비롯해 많은 스타가수들의 노랫말을 쓴 대중가요 작사가로도 소문나 이미 탄탄한 작문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 권위있는 시인의 등용문인「창조문예」誌의 심사를 통해 시인으로 정식 문단에 등단하며 기념으로 첫 시집을 펴내게 되었다.
이 시집은 특히 저자인 성우 김영민을 비롯해 배한성 강희선 서혜정 정미숙 이선 전 승화 등 청취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을 받는 이 시대 대한민국 대표 국민성우 7 명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시인이 된 동료성우의 첫 시집 발간을 축하하는 뜻으로 김영민 시인의 시 12편을 낭송하는 CD제작에 참여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62편의 주옥같은 시들을 올 칼라의 본문, 다양한 삽화와 사진 속에 담았고 초호화 성우들의 목소리를 담은 시낭송 CD가 부록인 이 시집 은 근래에 보기 드문 획기적인 시도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시집의 표지와 삽화 그림은 최근 화단의 신예 서양화가로 주목을 받는 김예지 작가가 직접 그렸는데, 그는 시인의 둘째 딸이기도 하다.
또한 저자는 오는 11월 1일 KBS홀에서 거행 되는 성우의 날 기념식에서 성우 30년 근속패를 수상한다.
ᆞ저자소개ᆞ
저자 : 김영민
저자 김영민은
본명 김제룡(金濟龍)
출신 경북 영주
KBS 공채 성우18기(1983년)
KBS 성우극회 부회장 역임
한국성우협회 이사 역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한국방송실연자협회 회원
한국가요작가협회 회원
ᆞ수상ᆞ
KBS 가사대상(1984년)
SBS 인기성우상(1995년)
스포츠연예
인기성우상(1998년)
KBS 라디오연기대상(2011년) 등 다수
월간 ‘창조문예’(2013년)를 통해 등단하다.
ᆞ시인 전 경희대 국문학박사 박이도 교수 시집 해설(발문) 일부ᆞ
김영민은 평생 목소리로 자신의 감정, 사상을 공중파로 전하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聲優)이다. 김영민은 오래 동안 체험하고 경험하고 생각해 온 바를 자신의 감성 언어로 펼쳐 나간다.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사람들과 연기를 통해 직간접 체험한 갖가지 인물들, 그들과 주고받는 감정과 느낌을 되짚어 사색하고 명상하는 차원원에서 시의 언어로 형상지어 승화시킨 것이 이 처녀시집 <사랑 배달 왔습니다>이다.
그는 천생의 이야기꾼이다. 집요하고도 끈질기게 ‘사랑’을 강론한다. 마치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꾼들처럼 말이다.
김영민에게 ‘사랑’은 어떤 것일까. 무엇이 사랑일까.
(중략)
김영민은 스스로 자기가 쓴 시를 음악으로 치면 클래식이 아니라 대중가요라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필자는 이 시집에 실릴 시를 단숨에 다 읽었다. 그만큼 어렵지 않고 쉽다. 슬프고 아프고 재미있다. 그리고 결코 가볍지 않은 아리한 감동이다. 발문을 하기 위해 이 시집을 덮으면서 필자는 내 얘기를 어떻게 알았을까 눈물을 찔끔거리며 벌써 다음 시집이 기다려진다.
김영민 그는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성우며 천상의 감성을
시인이다.
(생략).
http://m.kyobobook.com/showcase/book/KOR/9788987669939 교보문고 링크입니다. *^^*
성우 김영민님께서 시집을 내셨네요^^
CD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성우님들께서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 하셨다고 하네요~
시인으로 등단도 하셨다고 하니 정말 재주 많으신 분이시죠?
좋은 시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저도 곧 사렵니다
대형서점에 가면 구입하실 수 있다고 하니, 독서하기 좋은 가을날 아름다운 성우님들의 음성으로 듣는
아름다운 시들 감상해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