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축복 기도문!!
우리를 올려다보시는 하나님의 사랑 가득한 시선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 민 6:24-26
이 이상 복된 말씀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 말씀은 너무도 아름답다. 이 말씀에 의하면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어진 축복의 약속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을 지키시고, 그 얼굴을 비추사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이다.
사실 복을 주신다는 말씀은 인간을 창조하신 날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하나님께서 전하시는 중요한 메시지이다. 그런데 그 복을 주실 때 ‘하나님의 얼굴’을 비추어 은혜를 베푸신다고 한다. 얼굴이란 인격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그래서 누군가의 사랑도, 거룩도 그 얼굴에 나타난다. 분노도 얼굴에 나타나고 인자와 자비도 얼굴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얼굴’이란 표현을 쓰며 복을 약속하셨다는 것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친밀하심을 최고로 표현한 것이라 하겠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주목하여 그를 기뻐하겠고, 그에게 하나님의 친밀하심(얼굴)을 나타내시겠다는 뜻이다. 26절은 이 하나님의 주목하심을 더욱 강하게 묘사하고 있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이 말씀을 ‘하나님의 시선’이라는 각도에서 자세히 보라. 위대하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낮고 천한 우리를 내려다보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를 주목하시되 훈계하듯이 내려다보면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시선보다 낮은 곳에서 우리를 향해 그 얼굴을 드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죄 가운데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놀랍게도 하나님은 우리를 올려다보신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 우리와 눈높이를 맞추시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 아래에서 우리를 올려다보며 주목하시는 하나님 사랑의 축복!
하나님은 넘어지고 깨어진 우리를 향해 꼿꼿하게 선 채로 “일어나라!”라고 명령하는 분이 아니라 상체를 굽혀 우리를 붙들어 세우시고 아픈 곳을 만져주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다.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 한 사람에게 허리를 숙여 나의 아픔에 귀 기울여 주신다는 이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하나님은 이토록 엄청난 사랑을 부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단어마다 구절마다 보여주신다.
본문을 통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이 축복이 어디서부터 오느냐는 질문이다. 우리는 자칫 축복의 내용에만 감탄할 뿐, 그 축복을 주신 분에 대해서는 잊기 쉽다. 그러나 선물보다 중요한 게 선물을 주신 분의 마음이요, 선물을 주신 분 그 자체이다. 그래서 본문 24-26절은 계속해서 ‘여호와는’이라는 복의 주체를 강조한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리고 본문 27절에서는 결론처럼 말씀을 마무리한다.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이스라엘을 향한 축복기도는 언제나 제사장들이 했다. 그러나 그 축복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 광야에서 만나는 하나님, 이제훈
광야에서 만나는 하나님거칠고 황무한 광야 길을 축복의 자리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
규장이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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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 민수기 6:24~26
† 기도 하나님, 제사장을 통해 내려주신 이 축복의 말씀에서 주님의 눈길을 발견합니다. 높은 데서 내려다보고 곁에서 지켜보실 뿐만 아니라 고개 숙인 저보다 더 낮은 자리에서 저를 올려다보며 눈을 맞춰주시다니요!
주님의 몸을 굽혀서 넘어진 저를 붙들어 세워주시다니요! 주님이 주시는 복이 아니라 바로 그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좋으신 주님과 늘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주님께 축복을 구하며 나아갈 때 그 축복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임을 기억하고 그분의 마음을 잊지 않고 주신 분께 감사 찬송을 드리기로 결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