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일교차가 심한 요즘같은 시즌, 갑자기 눈에 띄게 올라오는 트러블과 얼굴을 칙칙하게 만드는 다크써클 등을 관리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봄철 환절기, 티 없이 깨끗하고 피부 속부터 환한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미플 에스테틱 바이오 연구소측의 도움말을 통해 소개한다.
트러블과 칙칙한 피부의 원인, 자외선!
얼굴, 팔 등 언제나 노출이 되는 부위보다 겨드랑이나 배 부위 같은 노출이 잘 되지 않았던 피부를 보게 되면 하얗고 매끈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은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은 부위다.
이처럼 자외선으로부터 많은 노출이 있을수록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시켜 탄력이나 보습력이 저하된다. 피부가 일정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하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트러블과 색소침착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피부에 포함된 수분은 아기 80%, 20대 75%, 70대 60%로 나이가 들수록 점차 감소하고 피부 수분 함량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피부 속부터 건조함을 느끼게 되어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트러블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아울러, 눈꺼풀은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이면서 돌출되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집중적으로 노출이 되고 이로 인해 잔주름이 많아지고 멜라닌의 색소가 높아져 눈 밑에 다크서클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광채 피부를 위한 첫걸음은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 피부의 구조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일이다 © 데일리코스메틱
광채피부의 첫단계, 피부 속에 물주기
피부 속부터 광채가 나는 피부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 피부의 구조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일이다.
콜라겐은 우리의 피부를 70~80% 이상 구성하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으면 파괴되기가 쉬워 이마, 눈가, 입가같이 얇은 부위에서부터 콜라겐이 파괴되어 탄력저하와 함께 부분적으로 건조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때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수분제품을 사용해 보충해주고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에 다량 함유되어있고 자기 무게보다 최대 1000배 이상 수분유지 능력이 탁월한 천연 보습인자인 히아루론산을 같이 이용한다면 피부 속에 탄력과 수분을 빠른 시간 안에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다.
콜라겐은 멜라닌 색소가 비정상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주근깨가 발생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집중 브라이트닝 관리로 광채피부를 완성하자
갑작스런 트러블이나 칙칙해지는 증상들은 다른 부위보다 눈 밑~볼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 이 라인이 어둡고 깨끗하지 못하면 얼굴 전체가 칙칙하고 얼룩져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브라이트닝 관리를 집중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피부 관리실에서는 적절한 수분공급 관리를 병행하면서 +,- 이온을 이용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 흡수시켜주는 관리로 브라이트닝 관리를 해준다.
이에 맞춰 홈케어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색소 형성 억제 기능으로 뛰어난 대표적인 미백 원료인 알부틴이 함유되어 있는 아이패치 팩과 함께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알부틴은 피부자극이나 독성같은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안전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같은 잡티에 효과적이다.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켜 주며 다크써클을 완화 시켜주는 쿨링 관리까지 한다면 지금 같은 환절기에 티 없이 깨끗하고 피부 속부터 환한 광채피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