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난 2025년까지 50만명 부족
간호사지망 학생들은 있으나 간호교수 태부족
미국의 간호사 부족 현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외국인 간호인력에게 별도의 영주권을 부여하는 이민법을 조기에 성사시켜야 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미국의 오래된 난제인 간호사 부족 현상이 위기 수준에 도달했다는 적색경보가 켜졌다
미국의 의료 행정가들은 수년전부터 이를 경고해왔다.
미국의 간호사 부족 현상은 간호사가 되려는 젊은 학생들이 별로 없어서가 아니라 그들을 교육훈련시킬 간호교수들이 불충분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연방보건복지부의 추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5만명의 간호인력이 부족하고 2025년에는 50만명 부족으로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 의료기관 합동위원회는 해마다 미국내 병원에서 사망하고 있는 10만명 가운데 2만 5000명은 간호사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망환자 뿐만 아니라 덜 위중한 환자들에게도 간호사 부족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연방 보건복지부의 헬스케어 연구소는 교대근무하는 간호사에게 담당해야 하는 환자 1명이 늘어날 때마다 예기치 않은 질환이나 의료분규 위험이 17%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폐렴은 7%나 늘어나고 실수로 튜브호흡기를 꺼버리는 사태는 45%나 증가한다.
미국의 간호사 부족사태는 아무도 간호사 되기를 원치 않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간호사를 양성해낼 교육기관, 교수들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간호학교의 학생 등록은 2007년까지 7년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간호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가르칠 자격있는 교수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 간호대학 협회에 따르면 간호사가 되려는 학생지원자 3만 700명 이상이 자격이 있음에도 단지 수용할 시설이 부족해 입학을 거부당했다.
아카데믹 헬스 센터 연합회가 의료관련 교육기관의 행정책임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81%는 간호학 교사, 교수들이 부족한 게 최대 문제라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결국 미국은 외국인 간호인력을 더 많이 받아들이는 수밖에 해결책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외국인 간호인력들에게 별도의 영주권을 제공해 병의원 시설의 인력난에 대처하고 석박사학위를 필요로 하는 고급 간호인력들을 간호 교수로 임용해 간호학생들을 양성해 내는 체계를 가동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의회는 외국인 간호인력들에게 5만개의 영주권을 제공한데 이어 최근에도 6만개-6만 6000개의 영주권을 추가 부여하는 법안을 추진해왔으나 매듭짓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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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정보
“미국 간호사 부족, 심각한 위기 상황”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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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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