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
(시 71:3)
인생을 긴 여행에 비유할 수 있죠!
여행 초기는 새롭고 신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힘겨운 순간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여정을 안내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오늘
시편은 그 동반자를 하나님이라 소개합니다.
시인은 주님께 피하면서 자신을 보호해 달라
간구합니다. 주님의 품을 피난처로 삼고
그 날개 아래 거하길 소망하듯이 말입니다.
시인은 주님을 향한 신뢰를 고백하며 어릴
때부터 주님만 신뢰했고,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했다고 고백합니다.
이 신뢰는 자신이 많은 사람들의 표적이
되었을 때 낙심하지 않고 온종일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선포하는 힘이 됩니다.
또한 시인은 인간적인 연약함 속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주께 늙고
쇠약해진 나를 버리지 마시길 간구합니다.
마치 원수들은 “하나님이 너를 버리셨기에
이제는 건져 줄 자가 없다” 라고 조롱하듯
시인을 흔들어 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평생 한결같이 함께 해 주셨다는 것과 자신을
사랑해 주셨음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죠!
성도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원수들의 악한 일 앞에 휘둘리지 말고 주를
끝까지 믿는 사람들입니다.
세월 지나갈수록 의지할 분 예수!
무슨 일을 당해도 의지할 분 예수!
생명 있는 동안에 의지할 분 예수!
오늘 그 이름을 불러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영적인 어른이 된다는 말은
상황이나 눈에 보이는 것 때문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임을 압니다. 복잡하고 흔들리는
세상의 하루 길에서 흔들리지 않는 말씀과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안에 내 영혼이 깊이
뿌리내리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시 71:1~13 하룻길! 주님 신뢰하기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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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 06:3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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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