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딪다 - 세게 마주 닿다(기본형)
(예) 그 애와 복도에서 부딪다니 너무 행복해~! ^^V
부딪치다 - 부딪다의 힘준말(부딪다보다 많이 쓰임)
(예) BMW와 부딪치다니 운이 없군! ㅠ.ㅠ
부딪히다 - 부딪음을 당하다
(예) 난 가만 있다 부딪힌거야~ 잘못없어. -_-+
부닥치다 - 부딪힐 정도로 닥치다(어려운 대상)
(예) 슬픔에 부닥쳐도 함께 이겨낼 수 있어. *^-^*
부닥뜨리다(부닥트리다) - 닥쳐온 일에 직접 당하다(어려운 대상)
(예) 뜻하지 않은 난관에 부닥뜨렸어. OTL
**이 말들에 앞가지 '맞'이 붙으며 '정면으로, 마주'의 뜻이 강조된다.
(예) 이 길로 가다 경찰과 맞부닥치기라도 한다면 낭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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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부딪치며 사는 인생... 힘냅시다.
첫댓글 혹시 국어선생님 이세요? 전 가끔 받침도 헷갈리는데. 저건 고난도국어같은 느낌. 아니 매일 사용하는 한국말을 저렇게 어렵게 만들어도 되는거야? 무책임하게시리. 혹시 시험에 내라고 일부러??? 뜻이 비슷비슷한거 같은데 기냥 말 하나로 통일해서 쓰면 되겠네요. 상대방이야 뭐,대충 알아서 들으라고하고. ㅎㅎㅎ 농담입니다. 올바른 한글사용 ,음~ 노력해보지요. ^_~
전 '부딪치다'의 받침이 'ㅈ'인 것이 항상 헷갈렸다는...;;
지리선생님이시죠;; "치다"와 "히다"의 차이는 능동과 피동의 차이구나...;
이렇게 꼭 집어주다니, 미워요...-_-;;
고3이세요? 나 이거 무슨 문제진가에서 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