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TO PERDITION(파멸로 가는 길,퍼디션으로 가는길)
감독:샘 멘데스
주연:톰 행크스,폴뉴만,쥬드 로,제니퍼 제이슨 리
복수는 나의것
미국의 대공황시대 마피아가 장악하고 있는 시카고
마이클 설리반(톰 행크스)은 마피아보스인 루니(폴뉴만)의 심복이자
친아들같은 존재,친아들인 코너보다도 마이클을 가까이한다.
어느날 코너는 마이클과 대동한 자리에서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현장을 마이클주니어가 목격한다.
이 비밀이 밝혀지는걸 우려한 코너는 마이클의 아내와 작은 아들을
죽인다.
큰아들인 마이클주니어를 데리고 시카고에 간 마이클은 그곳 조직의
보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당하고,루니는 부정때문에 아들보다 더 아꼈던 마이클을 죽이기 위해 기자이자 킬러인 맥과이어(주드 로)를 고용하고 마이클은 조용히 복수를 준비한다.
걸작으로 가는 길
필름이쩜영의 어느기자는 이 영화를 보고"샘 멘데스는 감정과 직접 부딪히지 않고 그 찌거기들을 주워모으고 있다"라고 혹평을 했는데 영화보는 내내 나의 입에선"이지훈 넌 영화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너 변태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이 영화는 걸작의 풍모를 상영시간 내내 드러낸다.
물론 비오는 밤 거리에서의 마이클이 루니의 부하들을 몰살시키는 장면
(캘빈총의 총구에서 번쩍거리는 불빛과 하나둘씩 쓰러져가는 루니의 부하들,그 위로 흐르는 클래식음악)도 정말 누구 표현대로 경이롭지만 난
마이클주니어가 자신의 아버지를 존경하게 되는 순간 아버지를 조용히 안는 그장면에서 감독의 진심을 깨달았다.
샘 맨데스는 장인으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