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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는 아픔과
숨기려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여진게 틀림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나봅니다.
깜짝 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렵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단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나봅니다.
그러기에 사랑은 어렵고,
그리워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 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쓰러워 보듬어가며
그런 하나하나에 마음을 터야 하는 사람
그렇게 닮아 버린 사람을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 좋은글 중에서
첫댓글
저와 닮았다고 여겨지는
인연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만나기를 소망해
봅니다
주막님
건강 유위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항상 댓글 주심
고맙습니다
자두나무님
좋은 벗 만나서
항상 웃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막님의 글과
인연에 감사합니다
그런 인연이
있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고
청량하십시오
댓글
고맙꾸만요 행복하세요
그리고 건강
하시고 좋은
벗 만나서
해피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