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조깅이나 등산, 운전 중 갑자기 종아리가 뒤틀리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간혹 잠을 자는 도중 다리에 쥐가 나 잠에서 깨기도 한다.
이처럼 갑자기 근육이 뭉치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생기는 것을
흔히 ‘쥐가 난다’ 혹은 ‘쥐가 내린다’라고 한다.
보통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거나
좋지 못한 자세를 오래 지속할 경우 흔하게 발생한다.
한의학에서는 쥐가 나는 증상을 전근(轉筋)현상 이라고 하는데
전근이라는 말은 근육이 뒤틀리고 말린다는 뜻이다.
또한 인체의 모든 근육을 간장(肝)이 주관한다고 보기 때문에 쥐가 잘 나는 사람은
간에 무리가 생겼거나 간 기능이 저하돼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보고다.
반면 현대의학에서는 근육 경직으로 인해 나타난다고 본다.
과도하게 근육운동을 한 경우 젖산과 같은 피로물질들이 근육내에 축적돼
쥐내림이 발생한다.
또한 추운 곳에서 운동을 하거나 땀을 흘린 뒤 찬바람을 맞아 근육이 차갑게 식은 상태,
혈관계통의 기능 장애, 비타민B₁이 부족할 때도 쥐내림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에게 나타나는데 채소를 섭취하지 않고 편식을 하는
사람이나 비만, 육체적 노동이나 근육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발생하기도 한다.
자다가 다리에--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쥐란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큰 고통과 함께
스스로 이완되지 않는 현상을 말하는데, 의학적 용어로는 '근육 선통'이라고 한다.
쥐는 우리가 다리 근육을 혹사시켰거나 탈수증상이 있을 때,
근육을 차게 했을 때 흔히 일어난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관장하는 신경세포에 영향을 주는 미네날에
갑자기 평형 상태가 깨지면서, 일정해야할 다리근육의 운동신경 신호가
불규칙하게 엉켜서 생기는 현상이다.
쥐가 나면 한동안 다리근육을 움직일 수 없으며 감각신경을 통해 들어오는
위험신호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수면 중에는 쥐가 잘 나는 이유는 간뇌의 시상하부가 체온을 떨어뜨리면서
근육이 냉각되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취침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다리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만약 쥐가 났을 때는 마사지와 얼음찜질 등이 효과가 있다. (한겨레 신문)
쥐가 자주 나는 사람 -음식과 물
① 상온이나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은 되도록 피하자.
② 물을 한 번에 벌컥벌컥 많이 마시지 말고 한 모금씩 나누어 자주 마셔야 효과가 있다.
세포 안으로 물이 흡수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신다면 세포로 들어가지는 않고
화장실만 자주 가게 된다.
③ 식사 전후 30분, 식사 중에 물이나 국물이 많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위산이 희석된다.
위산이 희석되면 고기를 소화하지 못해서 장이 나빠진다.
밤늦게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하자.
1.멜론 과일 중에서도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멜론' ...
2.아보카도 아보카도 100g엔 720㎎의 칼륨이 들어 있습니다. ...
3.고구마 고구마 역시 칼륨 함량이 높습니다. ...
4.이집트콩 ...
5.물
6.바나나와 토마토
또
(1)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 -
대두, 아몬드, 파래, 콩고물, 말린 녹미채, 참깨, 마른오징어 등
(2) 칼슘이 풍부한 음식 -
우유, 무우, 빙어, 소송채, 치즈, 요거트 등
(3) 비타민B1이 풍부한 음식 -
돼지고기, 감자, 땅콩, 완두콩 등
또 당분이 적은 이온음료 - 전해질음료를 마시거나,
하루에 물을 최소 1리터 더 마시는 습관도 쥐증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쥐났을 때' 빨리 괜찮아지는 방법
종아리나 발이 갑자기 경직되는 경험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근육경련. 왜 생기는 걸까?
근육경련은 평소보다 많이 걷거나, 안 쓰는 근육을 갑자기 무리하게 쓰면 생긴다.
어느 날 갑자기 수영을 하면 평소 잘 쓰지 않던 종아리나 발 근육이 땅기는 게 그 예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육 자체보다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생긴다고 추정한다.
가만히 있어도 근육경련이 생긴다면 특정 질환이나 전해질 이상이 원인이다.
급성 콩팥병이나 심장질환, 뇌질환이 있으면 근육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경련이 나타나는 부위 감각이 이상하고, 손으로 근육을 움직이거나
스트레칭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전해질 이상은 체내 나트륨·마그네슘 부족인 경우다.
운동 중 생기는 근육경련은 나트륨 손실이 문제일 수 있다.
땀의 나트륨 농도는 0.4~1%다.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몸에서 나트륨이 손실된다.
이때는 이온음료를 마시거나, 물 1L에 소금 1작은술을 타 마시면 근육경련을 없애준다.
수분이 부족해도 근육경련이 생길 수 있으니,
물과 나트륨을 모두 적절히 섭취하는 게 좋다.
평소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해 생기는 근육경련은 마그네슘 섭취가 도움이 된다.
참고로 마그네슘 부족으로 생기는 근육경련은 다리·발에 나타나는 쥐 외에
눈가 떨림으로도 많이 나타난다.
근육경련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트레칭이 초기 치료법이자 예방법이다.
뭉친 근육의 반대방향을 잡고 천천히 늘려주는 동작이 효과적이다.
쥐가 나는 반대방향으로 근육을 움직여도 된다. 발바닥에 쥐가 났다면
바르게 앉아 발등 쪽으로 발을 구부리고, 발 안쪽에 쥐가 났다면 바르게 앉아
발가락을 위로 펴주는 것이다.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여기에 쥐가 난 부위를 천천히 마사지해주면 좋다.
근육경련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해야 한다.
쥐가 잘 나는 부위가 따로 있다면, 해당 부위의 근력운동도 권장한다.
운동 전에는 이온음료, 혹은 간단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자.(이상 조선일보)
쥐가 자주 난다면 혹시 현재 아래 약물들을 복용하고 있는지도 한번 체크해보십시오 -
1. 혈압약(이뇨제, 칼슘길항제, 베타브로커 성분들)
2. 일부 고지혈증약
3. 일부 호르몬제
4. 인슐린주사제
첫댓글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심장에 이상이 있을수 있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혈관질환을 의심도 해야한다고 하대요?
좋은 의학 정보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제가 요즘하는동작 ㅎ
쥐가나면 바로 일어나 쥐나는 발로
바로 서세요
거짓말같이 사라지네요ㅡ
지인한테 듣고 하고 있는데
효과있어요
제가 다리에 쥐가
잘 나는 사람입니다 ㅎㅎ
자다가 쥐가 나면 정말
어찌 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잘 읽었습니다
두발을 가지런히 모아 앞으로 힘껏 발로 당겨봐요
그러다 반대로 발꼬락을 바깥으로 내밀어 봐요 금방 바로 쥐가 그쳐요
아주 간단해요
스트레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