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멜번에 온지 이제 막 2주 정도 됐구요.
3개월 정도 영어 공부 한 뒤에 일구해서 6개월정도 일하고 번 돈으로 나머지 3개월 또 공부에 투자할 생각을 가진 워홀러입니다.
번 돈에 따라서 어떤 공부를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토플에 일정수준 도달하는게 최종 목표입니다.
지금 KAPS라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랭귀지 스쿨에 다니고 있구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KAPS에 대한 정보는 어느 곳을 가나 별로 없네요 ^^;
뭐 아무튼 새로 생겨서 사람이 10명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엄청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 있어서 증말 재밌죠 ㅋㅋㅋ
멜번에서의 생활은 처음에는 물가가 엄청 비싸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싼 곳 많이 알고, 큰 시장이나 마트를 이용하니까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더라구요.
좀 배고프겠지만 한 주에 50불로 살 수 있습니다. 배고프다는게 진짜 배고픈게 아니라 ^^;;
필요 이상의 간식거리라던지 먹고 싶은게 있는데 한 번 참아 보는 수준입니다.ㅎㅎㅎ
어찌됐건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 ! 생활이 즐겁네요!
영어만 좀 더 원활하면 진짜 좋겠습니다 ㅜ 오시려는 분들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여기 오셔서 정신 차려도 괜찮습니다만 미리 정신차리시구요 ^^
전 매일 밤 그레머 인 유즈를 달고 삽니다. ㅋㅋ
그리고 멜번에 오시는 분들 모두 친하게 지내요^^
그럼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