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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예~~전부터 계속 하고 싶었지만 미루고 미루고 미뤘던..
제가 사랑하는 맨유맨들 가운데서도 가장~~~ 사랑하는 두사람!!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프리미어리그의 역사 그 자체!!
맨유맨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좌우명(따위 없지만)마져도 무색하게 만들어버리는,
저를 주책바가지 팔불출로 맹글어버리는 두분..!
(제가 엄청 좋아하는 사진 ㅎㅎ)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의 스페셜입니다.
제가 이 글을 작성해야겠다고 맘먹은게 진짜 한달은 되었는데..
이래저래 일도 많았고.. 직딩이다보니 시간쪼개서 글써야하고..
소장한 맨유 사진이 어림잡아 만장은 넘는데 거기서 추리고 추릴라니..
이게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작성하는데만 한 사흘 걸린 거 같습니다..┐-;;;
자 어찌되었든.. 습훼샬 갑니다!!
(사진은 뭐 갖가지 웹상에서 긁어모은 것 및 맨유 관련 DVD, 경기 영상에서 캡쳐한 것들입니다.)
간단한 프로필부터 ㅎㅎ
....사실 간단하진 않습니다.
Ryan Joseph Giggs
1973년 11월 29일 생.
웨일즈 카디프 출생.
주포지션은 레프트 윙, 포워드.
별명은 '왼발의 마법사'.
14살에 픽업되어 맨유 유스에 들어온 이래 1990년 7월 9일에 정식 계약을 맺고, 17살이 된 91년에 1군에 올라오게 되었죠.
(나름 파릇파릇하던 시절... 그래도 저때는 눈썹이 좀 있었어요?)
91년 5월 2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교체출전 한 것으로 데뷔전을 치릅니다.
(볼튼의 게리 스피드와 더불어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시즌에서 득점을 한 유일한 선수로 기록되어있죠.)
0607시즌까지를 기준으로
맨유에서 총 716경기 출장에 141골을 넣었으며,
국가대표로는 (2007년 은퇴) 웨일즈에서 64경기에 출장 12골을 넣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9회 우승, FA컵 4회, 챔스 1회 우승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 리그컵 등, 기타수상경력은 뺐습니다..┐-;)
(9900시절의 긱시.. 저때부터 저 머리스타일이 고정됩니다. 본인도 그제서야 긱토벤의 심각성을 깨달은 모양입니다..)
왼발의 달인, 왼쪽 라인의 지배자라 불리기도 하는 그는 완벽하다고도 할 수 있는 왼발을 이용해 정확한 크로스와 빠른 드리블, 그리고 프리킥까지 다재다능함을 고루 갖춘 최고의 선수죠. 이피엘 최다 어시스트 기록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지금도 제법 빠른 편에 속합니다마는, 이전에는 보면 공을 몰고 달리는 것이 그냥 달리는 수비수들을 제칠 정도로 정말 빠르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긱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매직 드리블'이겠죠? 게다가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축척된 경험으로 인한 노련함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왼쪽 윙어의 본좌이지만 이제는 체력적 부담 때문에 중앙이나 처진 스트라이커로 자주 나오기도 합니다.
(..형님한테 컵을 들게 시키다니..┐-)
몇가지 특이사항을 더하자면...
긱스는 17살에 1군에 올라갔지만, 여전히 유스팀에서 뛸 수 있었기 때문에 유스와 1군을 오가며 뛰었구요, 덕분에 92, 93년에 유스컵 우승/준우승을 하는데도 크게 일조할 수 있었죠.
그리고 긱스의 성은, 아시다시피 어머니의 성인데요, 이전에는 아버지의 성을 따라 라이언 윌슨이었습니다. 긱스로 바뀐 것은 16살 때였습니다. 또한 그는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로 대표팀 활동을 했었구요. 그러나 부모님의 이혼 후에 어머니를 따라 웨일즈로 갔고, 웨일즈 대표팀으로 뛰게 되죠. 잉글랜드에서 숱하게 그를 귀화시키려고 애를 썼지만 긱스는 그것을 거절했습니다.
Paul Arron Scholes
1974년 11월 16일 생.
잉글랜드 셀퍼드 출생.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현재는 중미로 많이 나옴)
별명은 '생강왕자'
(** 이 별명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부연설명 합니다. 스콜스의 본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습니다. 그는 9495때부터 징계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된 칸토나를 대신하여 뛰게 되었는데, 스콜스의 플레이 스타일, 골을 넣는 방법이나 모습이 칸토나와 매우 흡사하다는 평을 받게 됩니다. 긱스의 자서전에도 나오지만, 칸토나의 플레이는 미들로부터 최전방까지 공격을 연계시켜주고, 필요할 때는 자신이 직접 득점하기도 하는 만능형 공격수였습니다. 스콜스의 플레이가 이와 매우 비슷했던 것이죠. 맨유 팬들이 칸토나를 부르는 호칭은 King이었는데, 그 칸토나의 뒤를 물려받을 선수라 하여, King의 후계자인 Prince를 스콜스에게 붙여주게 됩니다. 여기에 그의 머리색깔인 진한 금발 (붉은빛이 섞인) 을 뜻하는 Ginger를 더해 Ginger Prince (생강왕자)라는 별명이 탄생하게 됩니다.)
(데뷔전 모습.. 그의 데뷔골은 상대팀 수비수가 방심한 틈을 타 공을 가로채 골대 안으로 차넣은 것이었죠.. 그는 그렇듯 매우 지능적인 플레이를 즐겼습니다.)
역시 14살에 맨유 유스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1991년 7월 8일에 정식 계약을 맺었고, 1994년 9월 21일 포트베일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이 경기에서 그는 2골을 넣으며 팀을 2-1로 승리로 이끌었고, 이 경기로 인해 보비 찰튼 경 이래 데뷔전에서 두 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0607시즌까지를 기준으로
맨유에서 총 536경기 출장에 137골을 넣었으며,
국가대표로는 (2004년 은퇴) 잉글랜드에서 68경기 출장 14골을 넣었습니다.
(2001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헤트트릭 기록이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7회 우승, FA컵 3회, 챔스 1회 우승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어러행님 좌절모드.. 그 옆에서 너무 해맑게 웃는다 ㄲㄲㄲ 갠적으로 매우 아끼는 사진)
처음 스트라이커로 커리어를 시작했던 그는 도중에 공미로 포지션 변경을 성공적으로 하면서 로이킨과 더불어 맨유의 황금미들진을 이루는 주축이 됩니다.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좋은 제공권을 가진 그는, 지략적인 경기 운영과 패싱, 그리고 미드필드로부터 패널티박스 안쪽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었습니다. 그의 상징처럼 느껴지는 것이 있는데 바로 그의 강력한 중거리슛팅. 이피엘에서 가장 강력한 슈팅을 구사하는 선수로 꼽히기도 하죠. 덕분에 그는 미들라이커의 시초다, 공미의 교과서다 하는 등의 수식어를 달게 되었죠.
(u-18당시의 생강... 뭐 지금이랑 다를게 없네요.. 좀더 탱탱(?)하다는 거 정도?)
역시 약간의 특이사항을 살펴보자면...
골든 제너레이션이 92년 유스 FA컵에서 우승했을 당시 생강은 그 자리에 없었는데요, 왜냐하면 그 당시 생강은 u-18 월드 챔피언쉽에 출전해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대회에서 잉글랜드는 우승을 하게 되었죠.
뭐 사실 생강에 대한 자잘한 정보들은 제가 이전에 수사대 게시판에 올려놓은 적이 있으니 한 번 찾아보세요 ㅎㅎ; (사실 저는 생강의 축구 커리어랑 우리 조카들 이야기 외에는 그닥 관심을 가지지 않은지라.. 그 외의 것은 잘 모릅니다..┐-;;)
(맨유의 골든 제너레이션)
(.....문제의 그 사진...┐- 아 정말 숨기고싶다..
자기는 왜 맨날 그런 표정을 짓는건데... 죄송합니다. 또 한탄이 흘러나왔군요..
..라지만 뭐 이런 모습도 이쁘기만 한 제 눈엔 슈퍼콩깍지~♡)
(....그렇다고 이분도 썩 양호하시진 않군요..?
..저기다 턱에 숯검댕 칠만 해주면 지금이랑 다른게 뭐냐고..(...)
..한때 쫌 놀던 라이언 긱스 옵화...ㄲㄲㄲ 거기까지~)
맨유의 골든 제너레이션 6인방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은 두 사람 (게리 네빌, 데이비드 베컴, 니키 버트는 75, 필립 네빌은 77년생) 당연히 누구보다도 오랜 시간을 한 팀에서 같이 뛰어 왔는데요. 서로를 지금까지 같이 뛰어온 선수중 단연 최고라고 꼽을 정도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강하며 서로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고 있습니다.
(파트너 제 1순위!)
그에 대한 인터뷰를 간략히 추려보면
shin : 라이언, 당신은 지금까지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과 함께 경기를 해 왔는데, 당신이 함께 뛰어본 선수 중 최고는 누구인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Ryan Giggs :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이지만, 폴 스콜스를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의 기량은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고, 훈련양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거든요. 칸토나와 킨 역시 최고선수예요.
-일전에 있었던 uefa.com에 올라온 팬들과의 채팅 중-
그리고
Q: 같이 뛰어본 선수 중 최고는?
A: 라이언 긱스. 뭐, 라이언과 로이 킨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요. 둘은 매우 다른 선수죠, 그치만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라이언이에요. 그는 공으로 뭐든지 할 수 있거든요.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2006년 11월호-
이처럼 서로를 최고의 선수로 꼽으며, 함께 한 팀에서 거의 20여년간을 쭉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 이번 포포투 8월호에는 이런 표현을 썼더군요.
'90분 내내 한 마디도 나누지 않아도 호흡이 잘 맞는다'던 오랜 짝궁...
이라고 말이죠 ㅎㅎ..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뭐 이딴 노래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그건 때려치우고... 정말 20여년을 한팀에서 뛰면서 알고 지내왔다면 정말 상대가 어느 때 뭘 할지, 굳이 말로하지 않아도, 사인을 보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진정 그대들은 소울메이트~
(벽에 기대서 뭐하는 걸까.. ㅎㅎㅎ)
(완전 좋아죽으시네요 ㅎㅎ 뭐 골을 넣으면 본인보다 더 좋아해주니 말입니다 ㅎㅎ)
(0304 FA컵 우승하고 둘이 함께 한컷!)
(9899시절.. 득점 성공하고 가볍게 하이파이브 한번!)
(이제는 전설(...)이 된 사진.. 대체 구단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것을 시킨것인가 ㅋㅋㅋㅋ)
(나이 많다고 끝자리로 쪼까내진건진 모르겠지만.. 어쨌건 구석에 앉아서도 형님들은 좋으신겁니다 ㅎㅎ)
(경기 시작 15초만에 최단시간 골을 성공시킨 긱스를 축하해주는 동료들. 그 골의 시작은 스콜스가 상대팀 선수로부터 볼을 가로챈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득점에 성공하고 나면 어디선가 바람같이 나타나서는... 등을 두드려주는 긱시 ㅎㅎ)
(상대팀 서포터의 시선 아랑곳않고 자기들만의 세계 형성중인 두분. 에헤라디야~♬)
유스팀 부터 쭉 함께 뛰어왔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1군에 올라와서 뛸 때도 이전부터 해오던 것 처럼 그대로 플레이 해도 마치 한몸인 마냥 딱딱 맞아 떨어졌다는 그들.. 이들을 포함한 골든 제너레이션은 90년대 중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지배를 이끄는 핵심이 되었습니다.
(이번 방한 경기때의 모습.. 이장면 보고 정말 많이 웃었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상대가 뭘하는지를 어째 그리 잘 아신답니까 ㅎㅎㅎ; 역시 뇌를 공유하는 사이... ㅇㅈㄹ)
(전반전 벤치에서 나란히 앉아서 경기를 관전하시던 두분..
중간에 뭔가 얘기하는게 카메라에 잡혔는데 무슨 얘기인지는 ㅎㅎ)
보아하니 이번 방한때도 아주 둘이서 찹살떡마냥 쫀득하게 붙어댕기시더군요 ㅋㅋ; 그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마져도 저 둘은 어째 저래 붙어다니냐고, 엄청 친한가보다라고들 하시는데.. 정녕 우정을 넘어서 부부같은 사이는 게리와 벡스만이 아니었던 것입니까...? ㅋㅋㅋㅋ
사실 팬분들이 직접 찍으신 사진에 보면 함께 있는 모습이 꽤 많이 잡혔지만, 남의 사진을 무턱대고 올릴 수는 없으므로 생략할게요 ㅎㅎ
(경기 전후에 몸풀기라던가, 하프타임때라던사진을 찾아보면 같이 있는 장면 많습니다 ㅎㅎ.)
(그냥 보면.. 참 딱딱하고 재미없어 보이는 사람들이지만, 실상 껍데기를 벗겨보면 전혀 다른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과묵하면서 카리스마느껴지는, 그러나 알고보면 유쾌하고 어딘가 방정맞아보이기까지 한 남자 긱스와 까칠하고 쌀쌀맞아 보이지만 알고보면 친절하고 따뜻한 남자 스콜스. 안 어울릴 거 같은데 알고보면 정말 퍼즐 조각처럼 맞아떨어지는 두 사람..
그러다보니 이제는 라이언 긱스가 나오면 폴 스콜스가 나와야 할 것 같고, 반대로 폴 스콜스가 나오면 라이언 긱스가 나와야 할 것 같고.. 하죠. (실제로 그런 기사들도 많이 봤구요.. ㅎㅎ)
두 사람의 실제 모습에 대해 사람들이 물음표를 띄울 때가 많은데요, 일전에 웹서핑중에 흥미로운 글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ㅎㅎ
긱스가 뽑은 선수단에서 가장 재밌는 남자와 시끄러운 남자....
맨유 선수단 가운데서 제일 재밌는 남자로는 의외로 폴 스콜스를 뽑았습니다...
흠...폴 스콜스 의외로 촌철살인이라고 합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였다 살렸다 할 정도로 위트가 넘친다고 합니다...
조용히 있다가 한방을 터트려준다고...문제는 선수단 밖에서는 뻣뻣한 아저씨일뿐이라는거...
가장 시끄러운 남자로는 게리 네빌을 뽑았습니다...
게리 네빌이 어디에 있는걸 보게 된다면 그건 게리 네빌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거라고...
리오가 그랬죠...게리 네빌한테...정말 재밌는 괴짜 영감이라고...자기는 그걸 잘 모르는거 같지만...
흠 근데 전에 캐릭은 가장 시끄러운 남자로 루니와 리오를 뽑았는데...허허허...
맨유의 젊은 선수들이 긱스를 놀리는 패턴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비 찰튼이나 조지 베스트의 경기가 TV로 나올때...아니면 구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흑백사진을 볼 때
젊은 선수들은 긱스를 이렇게 놀린다고 합니다...
"형씨도 저기서 뛰었죠?"
"형씨는 사진 어느 부분에 있는거야?"
아닌 거 같아보여도 맨유맨이 어디 가나요? ㅎㅎ
맨유맨의 제 1조건은 개그이니 말입니다 ㅋㅋㅋㅋ;;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뛴 500번째 경기에서 자축하는 골을 터뜨린 스콜스와 그를 축하해주는 긱스.)
(나이는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지만 십수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느것하나 달라진 건 없어보인다.. 굳이 있다면 주름살이 좀 늘었다는 거..?)
(0606시즌 토트넘전에서 네번째 골을 넣은 긱스를 축하해주는 스콜스..)
두 사람 모두 지금은 팀의 최고참으로써 팀을 이끌어가는 정신적 지주이기도 하고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어주시기도 하죠. 그리고 두 사람 스스로도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고, 또 의지할 수 있는 사이이고.. 영감님은 이 두 사람이 최소 향후 2년은 너끈히 계속 뛸 수 있을 거라고 하셨구요... 뭐 제 바램은 그 이후로도 쭉 맨유에 남아서 인연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요..
물론, 일단 전설은 계속됩니다.
Glory Glory Man United!
마무리는 상콤하게...
(긱스曰 : 아유 잘했어요~~[※주: 골 넣은거 생강임])
(스미스 曰: 아 진짜 눈꼴시려 못봐주겠네!!!!)
[물론 뻥]
...미안해? ㅋㅋㅋㅋㅋ
첫댓글 마지막 사진 ㄲㄲㄲㄲㄲ 우리집 냥반이 눈치가 좀 없네요<- 뭐라니 ㄲㄲㄲㄲ 역시 애정 듬뿍 담기신 포스팅이시라규~ 이 많은 사진 골라내기는 또 얼마나 힘드셨을까 ㄲㄲ 역시 이분들은 소울메이트 그 자체신거 같아요 무슨 같이 전쟁이라도 치룬듯한 전우애 비슷하기까지한 비장한 우정<-이러고 있다~ 암튼 이분들의 플레이를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 건 참 우리에게도 행복이라는거~
아 진짜 두분 완전 사랑스럽다는거ㅠㅠㅠ 긱스옹은 자서전을 출판하면서 어느정도 사생활이라던가 뒷얘기를 알게 되었는데 우리 생강님의 새로운 소식 알려면 사이트 엄청 뒤져서 하나 발견하고.. 게다가 인터뷰도 잘 안해줘서..ㅠㅠ 축구잡지에 생강인터뷰 나오면 그거에 엄청 기뻐하구.. 참.. 자서전 출판하면 불티나게 팔릴텐데... 제발 좀 내자 응?
와아~진짜 재밌게 잘 봤어요.진짜 긱시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구요..ㅠㅠ생강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ㅋㅋ
아진짜 글너무 잘봤어요_ 새로운걸 더 많이 안느낌?? 진짜 저 긱스콜스 너무 좋아합니다ㅜ ㅋㅋ 좋아하는정도가 아니라 완전 격하게 사랑함 ㅠ ㅋㅋ 앞으로도 오래오래 두분 함께 플레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싸랑스러운 남자들 같으니라구..ㅋㅋㅋㅋㅋ 담시즌도 잘 부탁드린다구요~~~
정말 대단한 두 사람...
우와..몰랐던 거 많이 알았어요~ 저정도로 친한 사이일줄은 몰랐는데...멋져욤.!!
엠..... 저기 긱스형의 아버지가 웨일즈 분이라는 소리도 있던데;;; 잉글랜드 분이신가요? 웨일즈 분이신가요? ㅠㅠ 긱스형 아버지가 웨일즈 분이라서 원래 웨일즈 사람인데 잉글랜드가 귀화를 추진한건지;; 그럼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은 어떻게 뛰었냐구 !!! 에혀에혀 ㅠㅠ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아버지가 잉글랜드, 어머니가 웨일즈였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으로 뛰었지만 16세가 되던 해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고 어머니를 따라 웨일즈로 가게 되었죠. 그래서 이후엔 웨일즈 선수로 뛰게 되었습니다.
낄낄........................(뭔가 의미심장....)
요즘에 생강님 입지가 넓어지셨어............너무 귀여우심 ㅠㅠㅠㅠㅠㅠㅠ 낙엽줄 좋아하면 맘 아픈데........ 에휴~~ 세월이 무심할 뿐..................
거참.. 옛날엔 스콜스팬 이라고 하면 (그것도 여자가) 참 레어취급했었는데 ㅋㅋㅋ;
이렇게 방대한 자료 추리시느라 힘드셨겠어요!! 스콜스는 정말.. 골을 많이 넣는 건 아니지만.. 한 번 넣더라도 진짜 멋있는 골을 넣는 것 같아요. 예기치 못한 타이밍에 상상치 못한 골을요!
옛날에는 심심하면 한방씩 터뜨려줬는데 요즘은 많이 줄어서 좀 아쉽죠 ㅎㅎ
사진 중간에 이번 방한때 스콜스가 긱스 물병 뚜껑 따주는 건가요? ㅋㅋ
따주는 건 아니고 원래 생강이 먼저 마시고서 닫으려는 걸 긱시가 자기도 마신다고 달라길래 준거에요 ㅎㅎ
둘다 너무 좋아라 ㅋㅋㅋ 앞으로 5.6년은 더 뛰셨으면 ㅋㅋ
아흑아흑 가슴이 마구 훈훈해지네요...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