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캐릭터로 사랑받는 배우 오윤아가 3년차 주부의 가정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8월 1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 친한 연예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벌였다. 3살배기 아들 송민을 키우고 요리를 하는 주부 오윤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사람들이 아기엄마인 것을 잘 안 믿는다며 얼마전 촬영장에 아기를 데리고 갔더니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고 말해 집을 찾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1년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이소연, 김정난, 김승수, 김지훈이 오윤아의 집을 찾아와 주부 오윤아와 아기 송민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탤런트 김승수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잘해놓고 산다"며 신기해 했고 김정난, 이소연은 오윤아의 멋진 드레스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승수는 "일도 그렇고 집안일, 엄마로서도 그렇고 오윤아만큼만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해 오윤아를 부끄럽게 했다.
또 이소연, 김정난, 김승수, 김지훈은 "우리 다섯 중 오윤아만 결혼했다"며 "그래선지 제일 어른스럽다. 유부녀인데도 모임에 전혀 빠지지 않는다"고 입을 모아 오윤아를 칭찬했다.
이에 오윤아는 "이 친구들이 모임에서 날 뺄까봐 더 열심히 나가는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윤아는 최근 MBC 일일극 '밥줘!'에서 할 말 다하는 당찬 며느리 조영미 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