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티케팅 성공을 못해서 늘 맘만 콘서트장에
가 있었답니다
이번엔 모든 지인들께 부탁하고...
드뎌...제부가 티켓 성공했다고 연락왔을때 하늘을 날아갈듯이 고함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지요^^
늘 고마운 언니도 영웅님팬이라 상암을 같이 갈수 있음에 감사하며 홈챌린지도 마스트하고 응원봉, 키트도 꺼내서 명찰, 뱃지달고 딸이사준 굿즈새옷이랑 하나하나씩 준비하며 설레였지요 ㅋ
신랑왈 "그래좋소? 당신 하는기 꼭 첫수학여행가는 아이들갔소" 카면서 우낀다며 챌린지 연습하는걸 동영상찍어도 주시공...ㅎㅎ
어제 드뎌 잠도 설치며 5시기상... 꿈에 그리던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출발→도착하니 벌써 입구부터 하늘색으로 물들이고 영시님들 모두가 엄마소녀가 되어 초면인데도 서로 인사하며 쉬고있는 자리도 양보하고 넘 보기좋았어요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입장해서보니 자리가 생각보다 멀리 떨어진 남쪽 2층 뒤쪽이라 대형스크린으로 멋진 얼굴을 영접할수 있었고 웅장하게 입장하실때는 영웅님과 같이 저도 울컥해서 눈물이...ㅎㅎ
상상이상의 스케일로 팬들앞에 다가오시는 모습에 같은 공간에서도 어찌나 떨리던지 눈에 맘껏 담고 왔답니다.
노래도 춤도 같이 따라하며 얼마나 소리를 질렀던지 목이 다 쉬었어요ㅋ
소원성취하고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 잘 보내고 서울구경도 잘하고 내려가는중입니다^^
오늘은 비가 내려서 많이 걱정은 되지만 수중전도 넘 기대됩니당
지금은 거의 콘막바지에 열정을 쏟고 계시겠네요 ㅎ
안전하게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영웅시대라서 넘 행복하고 끝까지 함께 응원할께요
사랑합니다~건행💙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