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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카페 게시글
답사후기 남도답사 남도의 철비 3. 여수 ‘행군수 조동훈 불망비’
화순 최산두 추천 0 조회 109 20.04.20 00:0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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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4.20 12:42

    첫댓글 조동훈불망비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0.04.21 21:10

    감사합니다. 목포지역에 철비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보고 싶습니다.

  • 20.05.21 10:33

    철비를 통한 산두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여수의 역사에 한층더 깊어지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비 앞에 行은 무슨의미인가요?

  • 작성자 20.05.22 22:08

    안녕하세요. 오늘 목포 총회에는 다녀 오셨나요? 제 글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으신 질문에 답을 드립니다.

    비석을 보면 관직명 앞에 행(行)또는 수(守)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품계와 직위가 일치하지 않을 때 씁니다.

    품계가 높으면서 맡은 관직이 낮은 경우에 이를 “계고직비(階高職卑)”라 하여 벼슬이름 위에 “행(行 )”자를 붙여 씁니다. 예를 들면 종1품 품계를 가지고 정2품인 이조판서(吏曹判書)가 되면 “숭록대부 행이조판서(崇祿大夫 行吏曹判書)”라 씁니다.

    반대로 품계는 낮으면서 실제 맡은 관직이 높을 경우에 이를 “계비직고(階卑職高)”라 하여 그 벼슬이름 위에 “수(守 )”자를 붙여 씁니다. 예를 들면 종2품 품계를 가지고 정2품인 대제학(大提學)을 하면 “가선대부 수홍문관대제학(嘉善大夫 守弘文館大提學)”이라 씁니다. 지금의 직무대행, 권한대행이라고나 할까요?

    참고가 되셨는지요? 감사합니다.

  • 20.05.22 22:16

    와~알기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산두선생님의 학식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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