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답 : 강박 사고나 행동을 한 가지라도 가지고 있으면 강박증인인가요? |
|
|
|
- 그 증상이나 행동이 당신의 건강한 생각, 사고, 또는 일상 생활에서의 기능을 얼마나 저해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 만일 이러한 증상이나 유사한 성질의 증상을 가지고 계신다면, 강박증을 전문으로 다루는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은 불안장애의 일종인가요? |
|
|
|
- 그렇습니다. 강박적인 생각은 불안을 야기합니다.
- 이 불안을 일시적으로 해소하고자 강박적인 행동을 할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은 흔한 질환입니까? |
|
|
|
- 과거에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최근의 국내외 연구 결과를 보면, 전체 인구의 약 1.5 % 정도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또한 평생 동안 이 질환을 가지게 되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2-3% 정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이는 인종, 성별, 그리고 사회경제적 상태와 무관합니다.
|
|
|
|
|
|
|
|
답 : 혹시 '강박증'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닐까요? |
|
|
|
- 그렇지 않습니다.
- 역사를 통해서 강박증의 사례들은 끊임없이 언급되어오고 있습니다. 단지, 그러한 증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많은 환자들이 의사나 진료기관을 찾길 꺼려왔었습니다.
- 점차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개발되고 그 질환에 대해서 많은 지식이 축적됨에 따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의사를 찾고 있습니다.
- 불행히도 아직은 '정신과 환자'라는 사회적 오점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전문가와 환자 모두 이런 분위기가 변하길 바랍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행동을 멈출 수 없는 이유가 뭐지요? |
|
|
|
- 행동을 멈출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불안 때문일 것입니다.
- 강박증을 가진 사람은 증상이 어떤 것에 집중될 때 극심한 불안을 겪습니다. 자신이 집중하고 있는 것이 제대로 되어 있는가 "확인"하려합니다.
- 강박증은 의심하는 병이므로, 강박증을 지닌 사람은 어떤 것이 제대로 되어있음을 결코 확신할 수가 없다고 느낍니다.
- 이러한 생각이 강박 행동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며, 손씻기가 그 예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손을 씻더라도 손이 깨끗하다고 느낄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는 항상 "혹시?"하는 생각이 있는데, "혹시 나 아주 작은 때가 남아 있으면 어떻게 하지?"하고 의심을 하며 계속 손을 씻는 것입니다.
- 강박 행동이 동반된 경우, 만일 강박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불안은 견딜 수 없이 끔찍한 수준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을 가진 사람은 소위 '미친 사람'입니까? |
|
|
|
- 아닙니다.
- 자신의 행동과 생각이 비정상적이라는 점을 인식한다면 '정신병'은 아닙니다. 일종의 신경증 (노이로제)의 일종입니다.
- 강박증을 지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압니다.
- 강박증을 지닌 사람은 소위 '미친 사람'이 아닙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은 심리적인 문제 때문입니까, 생물학적인 문제 때문입니까, 아니면 둘 다 입니 까? |
|
|
|
- 강박증은 대개 심리적인 요소와 생물학적인 요소를 모두 지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강박증과 유사한 행동이 개, 말, 새 등의 동물에서도 관찰되었습니다.
- 강박증상의 출현을 매개하는 대뇌의 특이한 이상이 발견되었습니다.
- 약물치료나 행동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이 대뇌의 이상도 호전됩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은 후천적인 것인가요, 아니면 타고 나는 것인가요? |
|
|
|
- 강박증의 소질은 타고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것만으로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 때로는 충격적인 사건이나 스트레스 후에, 또는 신체질환(포도상구균 인두염) 후 에 강박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 그러나, 질환으로 이어지려면 이전에 벌써 그 소질을 지니고 있는 경우입니다.
|
|
|
|
|
|
|
|
답 : 강박증과 관련 있는 다른 질환이 있나요? |
|
|
|
- 뚜렛 증후군이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특히 소아-청소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강박증과 뚜렛 증후군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 강박증과 유사해 보이는 또다른 질환으로는 신체 이형성 장애(Body Dysmorphic Disorder), 병적 머리 뽑기(Trichotillomania), 그리고 충동조절 장애(impulse control disorder)가 있습니다.
- 그러나 이 질환들이 정말로 강박증과 관련이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 강박증을 지닌 사람에서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는 주요 우울증, 사회공포증, 공황장애 등이 있습니다.
|
|
|
|
|
|
|
|
답 : 강박증과 우울증이 관련 있나요? |
|
|
|
- 강박증을 지닌 사람의 60-90% 정도가 평생 한 번 이상씩은 뚜렷한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어떤 학자들은 강박증이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보지만, 단순히 보면, 두 질환이 공존하기 쉽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을 치료하는 데에 가장 큰 어려움은 어떤 것인지요? |
|
|
|
- 일반적으로 질환을 숨기고 싶어하는 경향, 강박증에 대한 무지, 약물복용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행동치료 시에 두려움에 직면하는 것을 무서워하는 점 등입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을 지닌 많은 사람들이 증상을 숨기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
|
|
|
- 대개는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한다는 부끄러움이 "이상한 사람"이나 미 친 사람으로 취급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동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
|
|
|
|
|
|
답 :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결국 어떻게 되는지요? |
|
|
|
- 악화와 경감을 반복하겠지만, 치료를 받지 않은 강박증은 무한정 지속됩니다.
- 치료를 받지 않고서 저절로 증상이 소실되는 경우는 대략 강박증을 앓는 사람의 10-20% 정 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
|
|
|
|
|
|
|
답 : 치료를 받은 경우 예후는 어떤지요? |
|
|
|
- 치료를 잘 받을 수록 예후는 매우 좋습니다.
- 적절한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로 강박증을 지닌 사람의 약 80%가 상당히 호전됩니다.
- 증상이 다시 조금씩 나타나거나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러한 증상은 완전한 강박증의 상태에 빠져들기 전에 잘 조절될 수 있습니다.
|
|
|
|
|
|
|
|
답 : 강박증 치료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요? |
|
|
|
- 가장 효과적인 강박증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입니다.
- 이 두 가지 치료가 동시에 제공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요? |
|
|
|
- 가장 효과적인 약물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s :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로서 fluoxetine, sertraline, paroxetine, fluvoxamine, clomipramine 등이 있습니다.
- 이 약물들이 강박증에 효과적인 약물로 인정받고 있으나, 그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른 약물들도 흔히 사용됩니다.
|
|
|
|
|
|
|
|
답 : 스트레스가 강박증에 영향을 미치는지요? |
|
|
|
- 그렇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강박 증상이 악화됩니다.
- 스트레스 자체가 강박증의 원인은 아닙니다.
-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 아이의 출산, 또는 이혼 등의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은 강박증을 발병시키거나 기존의 강박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면 입원해야 하나요? |
|
|
|
-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입원하지 않고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 외래에서의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그러나, 외래를 다니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 이 상당할 정도의 심한 증상을 가진 사람에겐 입원도 좋은 방법입니다.
- 특히 최근에는 부분 입원 (낮병원, 하루에 낮 시간 동안에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병원) 이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
|
|
|
|
|
|
|
답 : 시간이 지나면서 강박 증상의 종류가 바뀌는 경우도 있나요? |
|
|
|
- 네, 바뀔 수 있습니다.
- 때로는 기존의 증상에 새로운 증상이 추가로 나타나기도 하 고, 때로는 기존의 증상이 완전히 새로운 증상으로 교체되기도 합니다.
|
|
|
|
|
|
|
|
답 : 강박증은 전염되나요? |
|
|
|
|
|
|
|
|
|
|
|
답 : 부모가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면, 그 자녀가 강박증을 가지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인지요? |
|
|
|
- 일반적으로, 강박증 환자의 친척 중 약 10%가 강박증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그리고 약 5-10%는 강박증이라고 할 순 없지만 아주 가벼운 정도의 강박 증상을 가지 고 있습니다.
- 환자의 자녀가 강박증을 가질 것이냐 하는 점은 상황에 따라 아주 다릅니다.
- 성인기에 발병한 강박증 보다는 소아기에 발병한 강박증, 그리고 뚜렛 증후군이나 틱 장애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보다 많은 유전적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양쪽 부모가 모두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자녀가 강박증을 지닐 위험이 두 배로 증가하여 평균 20% 정도가 됩니다.
|
|
|
|
|
|
|
|
답 : 강박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그것을 멈출 수 있는 기술이 있나요? |
|
|
|
-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효과적이진 않습니다.
- 강박 증상을 멈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강박 행동을 갑작스럽게 멈추어 버리는 것입니다.
- 강박 행동을 멈춘다면 당분간은 강박 사고가 강해질 것입니다.
-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박 사고는 감소하고 이에 동반된 불안의 정도도 감소할 것입니다.
|
|
|
|
|
|
|
|
답 : 가족이나 친구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
|
|
- 가족은 교육을 받아서 강박증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물 치료나 행동 치료를 지지, 격려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가족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외국에 비해서는 아직 미약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체계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 강박증에 대한 서적이나 여러 가족들의 지지 모임을 통해서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습니다.
- 어떤 가족은 가족 치료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